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디딤돌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기부업체 ‘엔젤병원’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 디딤돌 사업'은 병원, 식당, 슈퍼마켓, 학원 등 지역의 상점 또는 기업체에서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 품목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가 무려 620개소를 돌파했다.”며 “ 올해도 복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기부업체를 발굴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영등포 전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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