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와 엔젤병원, 사회복지협의회가 디딤돌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디딤돌 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기부업체 ‘엔젤병원’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 디딤돌 사업'은 병원, 식당, 슈퍼마켓, 학원 등 지역의 상점 또는 기업체에서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 품목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디딤돌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체가 무려 620개소를 돌파했다.”며 “ 올해도 복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기부업체를 발굴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영등포 전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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