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수 10기업 전담제" 취업명품대학으로 도약

지난 19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층 시간제 근로자 수는 43만9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30만2000명)에 비해 45%나 급증한 수치다. 전년(41만8000명)과 비교해도 5%(2만1000명) 이상 늘었다. 특히 청년층 전체 임금근로자 중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 2003년 7.3%에서 2011년 12.0%로 급증했다.

문제는 청년층 시간제 근로자 중 상당수가 대학생(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는 점과 이들의 비중은 전체 청소년 시간제 근로자의 67%(29만3000명)를 차지했다. 시간제 근로를 하고 있는 청년 10명 중 7명은 대학생인 셈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우윤정교수(패션메이킹학과)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의 취업률은 85.6%로 2년제 대학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12학년도는 지난해 보다 4.4%가 높은 90%의  취업목표치

를 설정해 취업률 향상 Action Plan 제시를 위한『혁신 Think-Tank』를 주 1회 이상 운영 중에 있으며, 이수연 교학팀장은 이러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업체의 기술동향을 빠르게 익히며 고급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1교수 10기업 전담제’를 더욱 강화해 "기업의 일원화 추진과 교수 1인 취업목표관리제" 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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