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등 5개 부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2년 성북구민대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 모범청소년 등 5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 및 후보단체를 추천받는다.

동일 세대원이 아닌 성북구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 관할 동장을 거쳐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또 학교장 등 관내 기관장들도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3년 이상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특별한 공로가 있어야 한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주민숙원사업이나 시민창안 등에, 선행봉사 부문은 불우이웃돕기, 각종 선행, 사회사업 등에, 미풍양속 부문은 효행, 예절, 근검절약 등의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으면 추천할 수 있다.

문화체육 부문은 문화,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성북을 빛내거나 생활체육활동 등을 통해 구민화합에 기여한 경우, 모범청소년 부문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로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경우, 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는 피추천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하며, 구비서류는 후보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이다.

성북구는 내달 중 공적사실에 대한 자체 현지확인과 여론청취, 성북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1차 예비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5월 7일로 예정된 성북구민의 날에 맞춰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제정된 성북구 포상조례에 따라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성북구는 평소 주위에서 남달리 헌신 봉사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웃들을 구민들이 적극 추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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