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공식 트위터

강북구가 새로운 여론 형성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구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정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강북구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강북구 SNS 개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구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보다 빠르게 제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강북구 SNS는 앞으로 구의 주요정책 및 문화, 복지, 교육, 관광, 주요행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 동영상ㆍ사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SNS를 통해 제안된 구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나 건의사항 등도 구정운영에 참고자료로 활용해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화의 창구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SNS를 활용한 구민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의 활성화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해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북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팔로우나 친구로 등록해 참여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이번 SNS 개설로 모바일을 통해 구민들이 구정 관련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펼쳐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