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활동 교육 및 심폐소생술대회 등

▲ 실제 일어난 재난사례(세월호 사건 등)위주의 동영상 PPT 강의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안전의식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0일 은평구 자율방재단원 183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은평홀에서 4시간 동안 구호활동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난재해대비 및 화재예방 교육(PPT 동영상 교육)과 심폐소생술 강의로 나눠 각각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첫번째 시간에는 재난재해유형과 상황별 행동요령, 화재 시 대피방법, 화재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실제 일어난 세월호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사례 중심의 강의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심폐소생술 강의에서는 소속별 심폐소생술 대회를 열었다. 이로 인해 심폐소생술 실습자간의 경쟁을 유도,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시간을 흥미롭게 이끌어냈으며 참석자 전원이 자연스럽게 실습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와 연결된 센서로 측정된 심장압박수가 화면에 표시되었기 때문에 실습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실습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재난 사고 발생시에는 평소교육과 훈련 등을 통한 신속한 현장 구호조치가 피해 확산을 줄일수 있으므로 은평구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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