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G밸리산업협회와 협약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명철)은 지난 11월 9일 서울시 강서구 등촌2동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G-밸리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관내의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일자리ㆍ고용서비스 창출 지원을 위한 지역 및 현장접근성 강화로, 산ㆍ관 상호간의 협약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따라 최종 수요처인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근로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Vision제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고용지원 서비스 강화와 산업현장 인력양성ㆍ보급 및 근로문화 지원, 취업 연계성 강화, 지속가능 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고용안정 정책에 기여할 목적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에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해 설립된 지식경제부 산하 전기공사분야 유일의 법정 비영리 단체다. 시공기술 개발, 법령 및 제도 개선, 기술인력 양성, 안전사고 예방, 각종 통계 및 기술정보자료의 발간 보급 등을 통해 전기계 발전을 선도 해 왔다.

한국G-밸리산업협회는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애로사항 해소, 경영전반의 어려움을 원스톱 서비스 해결을 해 주는 곳으로, 1,000여개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실업해소 등을 위한 협회산하 중소기업 채용을 위한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적극 발굴, 일자리 창출과 인력수급 안정화 도모, 정부의 고용서비스 정책 홍보 및 개선의견 발굴, 기업 및 근로만족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 진로, 경영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김명철 지청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 한국G-밸리산업협회 회장 및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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