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 부총재 주관, 합동 행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9지역과 10지역은 지난 11월 11일, 신월1동 소재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양천구 일대 어른신들을 모시고 ‘양천구 효사랑 어르신 위안잔치 연예인 축하쇼’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행사를 주관한 9지역 강창구 부총재를 비롯해 354-D지구 지기환 총재, 양천을 김용태 의원, 추재엽 양천구청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양천지회 이천수 회장, 지역주의타파범국민실천위원회 배종덕 위원장 및 기관장 등 지역 내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동 주민센터를 통해 400여명의 어르신을 초대한 라이온스협회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난타공연, 민요공연, 가야금 연주, 코메디 공연, 사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을 개최해 흥을 돋우었다. 또한 비엠씨한방병원에서는 무료 한방진료 코너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강창구 부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봉사라는 것은 오늘 행사처럼 거창하지 않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한 걸음만 더 다가가면 되는 것”이라며 “오늘 같은 행사보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양천구에는 노인전문병원, 요양시설, 치매지원센터 등 3대 의료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오늘 같은 자리가 어른신들이 공경 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왼쪽부터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지기환 총재, 9지역 강창구 부총재, 추재엽 양천구청장, 양천을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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