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8일부터 15일까지 1인용 캠핑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빅텐 코다 알파인 텐트를 기존가 7만9000원에서 40% 할인된 4만7200원에 판매하며 빅텐 경질·연질·스테인리스 코펠세트 전 품목을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또 카리모어, 에코로바 등 캠핑브랜드의 등산웨어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브랜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 관련 용품의 매출은 300% 이상 증가할 정도로 높은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1인 캠핑이 30, 40대 직장 남성 사이에 힐링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경량화와 가격 인하에 초점에 맞춘 1인 캠핑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