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맞아 국산차업계 할인 이벤트 풍성

▲ LF소나타 2.0터보. 현대자동차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산차 업체들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줄줄이 내놓았다 . 일부 차종은 전통시장 상품권 132만원을 지급하는 등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찬스를 제공한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신차구입시 차종별로 33만~132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기본할인 금액 대신 상품권을 선택하면 110% 상당을 되돌려주기로 했다. 

쏘나타LF 구입시 100만원 상당의 현금할인 대신 11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산타페를 구매할 경우에는 120만원의 현금할인 대신 132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베라크루즈, 아슬란 110만원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i40에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1975년 이후 출생 고객이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를 구입할 때 현대카드M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50% 캐쉬백(최대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중 쏘나타 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중고, 신차 관계없이 2016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30만원 할인해준다.


▲ '올뉴 K5'.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이번달 초저금리 할부와 특별 유류비지원을 실시한다. 모닝, K3, K5, K7, 스포티지R을 구입할 경우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닝, K3 개인 출고 고객에는 특별 유류비 20만원이 지급된다.

7월 전차종 개인 출고고객에게 갤럭시S6를 반값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기아차 구입 고객에게 지급되는 레드포인트를 두배로 적용하고(최대 15만 포인트) 통신사 보조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누적판매량 150만대 돌파를 기념해 이번달까지 1.5% 특별 금리 프로그램을 연장한다. 1.5% 특별 금리 프로그램은 SM3, SM5, SM7, QM5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1.5%의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또 이달 SM5 디젤과 QM5 디젤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각각 70만원과 8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준다. SM3는 50만원, SM5 가솔린 및 LPG 모델, QM5 가솔린 모델에는 30만원의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티볼리.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7월 내비게이션은 물론 블랙박스 등 사은품과 함께 여름 휴가비 지원을 내걸었다. 렉스턴W와 코란도C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매립형 내비게이션과 여름 휴가비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가족캠핑용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가족 휴가비 100만원을 제공하고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 렉스턴W를 구매하면 휴가비 30만원, 코란도 C는 20만원을,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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