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중국 연수 중 사망자 ‘장례절차’ 논의
지방행정연수원, 중국 연수 중 사망자 ‘장례절차’ 논의
  • 신한철 기자
  • 승인 2015.07.04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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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2일 오전 중국 버스추락 사고조사 대응팀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연수원 중국 연수 도중 버스 사고로 숨진 연수생들의 시신들이 안전하게 안치돼 있다고 4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사고수습팀장을 맡고있는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사고가 난 3일 지안(集安)시 도착 후 사망한 연수생들의 시신이 냉장상태에서 보관 중인 것을 보고 중국 당국에 협조를 요청해 시신을 냉동시설로 옮겼다.
 
사고가 난 지안시는 오지인데다 화장을 하는 중국 장례 문화상 냉동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 차관은 3일 오후3(현지 시간) 중국측 사고대책팀장인 지린(吉林)성 부성장에게 요청해 인근 도시의 냉동시설을 확보, 장례식장에 설치했다.
 
한때 현지에서는 사망 연수생 시신의 보관상태가 좋지않아 부패가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 정재근 차관은 4일 중으로 유가족과 만나 사망자의 장례절차 등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연수원 중견리더연수과정을 밟고있던 연수생들이 1일 중국 내 항일유적지 역사문화탐방 중 지안(集安)에서 단둥(丹東)으로 버스로 이동하던 중 일어났다. 사상자는 사망 10, 중상 8, 경상 8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연수에 참가했던 145명 중 사상자 26명과 중국 현지에 남아있는 2명을 제외한 117명은 귀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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