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이어져…

▲ 동작구의회 본회의 현장.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제221회 임시회를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의회는 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재천) 회의를 열어 2012년도 연간 회의 운영 계획을 비롯한 임시회 일정을 확정하였다.

이번 회기는 2월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일반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동작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동작구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흑석재정비 촉진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등 5건이다.

특히 동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는, 보험료 부과 기준 금액을 12,000원 이하 세대에서 14,000원 이하 세대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지원을 늘리고자 개정안이 상정됐다.

흑석재정비 촉진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서울시 흑석 휴먼타운 시범사업 구역인 흑석동 186-19번지 일원의 저층주거지를 보존하고 공원 및 오픈 존(Open Zone) 등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저층주거지의 경쟁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것으로, 구민 생활과의 직접 관련성 등을 감안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심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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