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가동, 공공시설물 순찰

동작구가 참좋은 사람중심의 주민참여 행정을 위한 ‘동작골 안전지킴이’ 가동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7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500명에 대한 동작골 안전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된 동작골 안전지킴이는 도로와 하수, 체육, 공원 시설물들을 순회하며 점검하고 불편사항 적출 및  응급복구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특히 관내 및 담당 통을 순찰하면서 도로와 도로시설, 빗물받이,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물이 파손됐는지 여부를 집중 파악하고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후 신속하게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임무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평소 이용시 불편한 시설물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주민주도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관리의 주민참여 유도로 동주민센터와 주민참여의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보다 신속한 정비와 아울러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동작골 안전지킴이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지킴이가 운영되면서 주민생활 중심인 뒷골목 중심의 순찰이 강화돼 주민 생활시설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에서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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