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매고객에 초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를 7월에 구입하면 132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7월 싼타페 구매 고객에 전통시장상품권, 초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종별로 33만~132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7월 판매조건으로 현재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이 기본할인 금액 대신 110%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쏘나타LF에 적용되는 100만원 상당의 현금할인 대신 11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20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싼타페를 구입할 시 132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이 베라크루즈, 아슬란에 110만원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i40에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실시했던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일부 축소했다. 지난달 차량 가격의 2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무이자 할부 지원을 제공했던 LF쏘나타,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2.6% 저금리 할인판매로 전환했다.

다만 아반떼는 이달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 1975년 이후 출생 고객이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를 구입할 때, 현대카드 M으로 자동차 보험료 결제시 50% 캐쉬백(최대 3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中 쏘나타 보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중고, 신차 관계없이 2016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30만원 할인해준다.

배기량 1000CC 미만 경차를 지난달 30일까지 보유중인 고객이 엑센트를 구입할때 30만원 할인판매하고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차종 별로 30~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달 판매조건으로 초저금리 할부와 특별 유류비지원을 내걸었다. 이달 모닝, K3, K5, K7, 스포티지R 구입시 1.9%(36개월), 2.9%(48개월), 3.9%(60개월) 저금리 할부 혜택 제공한다. 또 모닝, K3 개인 출고 고객에는 특별 유류비 20만원을 지급한다.

7월 전차종 개인 출고고객에게 갤럭시S6를 반값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기아차 구입 고객에게 지급되는 레드포인트를 두배로 적용하고(최대 15만 포인트) 통신사 보조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한편 기아차는 7월에 K5, K7 하이브리드 출고고객에 친환경 유기농 업체인 초록마을, 한살림, ORGA에서 이용금액의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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