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에게 쌀 전달하며 위로

민족통일양천구협의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1월 31일 오후6시 목1동 소재 정글시티에서 새터민 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이웃간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족통일양천구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백미 300kg을 마련해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사랑의 쌀 수혜가구는 37세대로, 새터민 외에 실제 형편은 어려우나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초생활 수혜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발굴하여 전달하고 위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온정을 체감할 수 있게 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민족통일양천구협의회는 구민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을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다문화 가정, 새터민 청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전회원이 열성을 다하여 앞장서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천구협의회는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조국의 평화통일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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