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메인 포스터에는 안옥윤(전지현 분)을 비롯해 염석진(이정재 분),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 영감(오달수 분), 속사포(조진웅 분), 황덕삼(최덕문 분) 등 암살 작전을 앞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포스터는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까지 각기 다른 인물들이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상하이와 경성의 화려한 밤거리가 어우러져 영화 속 1930년대의 생생한 재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 '암살'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또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타깃을 정조준 하는 6인의 비장미 넘치는 모습을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 그들의 선택은 달랐다'는 카피가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7월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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