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는 혼인 건수 19만 3657건으로 3년 연속 20만 건을 밑돈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저치를 찍었던 전년보다 1.0%(2천건) 증가한 수치지만, 2021년(19만3천건)부터 3년 연속 19만 건대에 머물고 있다. 자연스럽게 저출생 문제로도 이어지면서 2023년 합계 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다는 통계조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른 혼인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하기에 이르렀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자치구
계묘년이 저물어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 ⓶ “마라토너처럼 우직하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로 매주 1편(총 11편)씩 발표하며, 15일 두 번째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붐-업 프로젝트 추진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는 현재 청년세대가 겪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총 11편)로 매주 1편씩 발표하며, 8일 첫 번째로 ‘복지가 튼튼한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시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다…민관협력 강화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한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회관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사회복지 사업
새정부의 출범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온 국민의 시선이 당선인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려 있을 터다. 그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을 부분이 부동산 정책일 것이다.이번 정권 교체의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때문이었다는 것이 업계 다수의 의견이기 때문이다. 새정부는 규제 완화와 수요에 부합하는 공급을 부동산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와 대출, 재건축 등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를
경찰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찰 이원화를 목표로 시행된 자치경찰제가 당초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은 자치경찰제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업무와 안정적인 재정권 확보, 경찰서장 직선제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시행 8개월째를 맞는 자치경찰제의 추진 배경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짚어본다.자치경찰제는 김대중 정부에서부터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현 정부가 2017년 7월 100대 국정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감소가 심각하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미 인구가 정점을 찍고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의 국내 유입이 급감한 여파도 작용하고 있다.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른 ‘장래인구추계(2020~2070년)’를 보면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격하게 감소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구절벽이 앞당겨져 2070년에는 현재보다 1천400만 명 이상 감소한 3천700만 명 대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이다.인구절벽 앞당기
지역소멸은 지역을 운용해갈 인프라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인프라가 인구이며, 인구감소는 지역의 생활 인프라부터 괴멸시켜 지역 자체가 소멸해 가는 역할을 촉진하게 된다. 그러므로 지역의 생산인구가 증가해야 하며,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 인프라와 함께 산업 인프라가 전제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면서 행정도시 개발이나 주요 기관들의 지역 분산이전 등을 추진해 왔으나, 그 역할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정부는 지역
지난 1월 13일 대한민국 최초로 4개 특례시가 탄생했다. 이날부터 전면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 100만 명이 넘는 4개 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것이다. 이들 특례시는 복지급여와 행정업무 처리 권한이 확대되는 등 기존 시와 위상이 달라진다. 특례시의 개념과 기존시와 차이점, 특례시 승격을 맞는 4대 특례시의 변화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특례시란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규모가 100만 명 이상이면서 특별시와 광역시에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행정 및 재정적 권한은 도시 규모에 걸맞게 가지는 새
봄이 오는 소리가 바닷바람을 타고 들려온다. 차가운 해풍을 견딘 아름다운 섬들이 봄을 맞는 소리다. 봄맞이 여행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섬 풍경의 주연자가 되어보자. 섬은 외로움이다. 망망대해에 떨어져 홀로 견뎌내야 하는 절대고독의 외로움이다. 또 섬은 갈망이다. 육지로 편입되고 싶은 절박한 갈망이다. 우리 인생사와 삶은 듯하다. 이러한 섬이 주는 외로움과 갈망을 느끼며 우리의 삶을 치유하고 힘을 얻어보자.최근에 와서 섬 여행이 많이 편리해졌다. 섬의 외로움과 갈망을 육지와 잘 연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꽃보다 아름다운 섬에서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우리 민생경제가 심상치 않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파산이 늘고, 경제활동 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밖으로도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 관계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살펴본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기조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하고 있으나 민간경제는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모양새를 보이며 사회문제화되고 있다.올해는 세계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코로나19로부터
최근 액티브 시니어(활동하는 시니어)가 뜨고 있다. 이들에게 나이는 문제 되지 않는다. 100세 시대에 60, 70대는 중년인 셈이다. 몇 년 전부터 붐을 이어 온 시니어 모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전문 모델업계로 진출하는 시니어 모델이 늘고 있다. 모델학원·백화점 문화센터의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에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 광고에 출연하는 시니어 모델들의 폭이 넓어졌다.인생 후반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쏟는 시니어 모델은 또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북돋운다.서울 강남의 한 에이전시, 젊은 강사(이루영)의 지시에 따라 나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는 1949년 최초의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시작되었지만, 한국전쟁 이후 1952년에서야 최초의 지방선거가 실시됐다. 1961년 5.16 군사정변 등 정치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중단된 지방자치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했을 뿐 199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재개되었다. 2021년 1월 5일 지방자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022년 1월부터 이른바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리면서, 32년 만에 지방자치 역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시대적 요
‘건강가정기본법’은 건강한 가정생활과 이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유지·발전을 위해 국민의 권리와 의무, 국가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을 명시화했다. 무엇보다 가정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원정책을 강화했다.가정이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공동생활체이며, 가족이란 혼인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집단 또는 그 구성원과의 관계를 말한다.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혼인과 혈연중심의 관점에서 가정과 가족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규정을 법제화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1인가구, 노인가구, 동거가족 등의 비중이 높아
대한민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박상구 시의원을 좌장으로 박상철 경기대 부총장, 김선주 경기대 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오정석 SH공사 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장성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 교수, 정종완 푸른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재현 연합뉴스 정치 부국장, 유현재 청년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우리나라 청년 1인 가구의 비중은 60%를 넘었고 주거이동율은 80%를 웃돌고 있다. 주택 이외에서 거
오프라인 매장을 마치 온라인 점포의 쇼룸처럼 활용하는 '쇼루밍족'이 늘어난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얼마나 팔았는지에 따라 성과급을 받는 오프라인 직원들이 온라인 매출에 대한 기여분을 인정해 임금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스마트폰을 이용한 가격 비교 기능이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옷도 입어보고 신발도 신어보고 테스트만 하는 식으로만 이용하고, 주문은 할인과 포인트 등 혜택이 더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는 고객이 급증했다. 특히 패션의류의 경우 혜택이 큰 것은 재고성 이월상품이 다수인 데 비해 화장품의 경우 온라인 제품과
‘중국의존도 99.7%’ 대한민국의 요소수 대란은 예견된 악재다. 요소수 대란이 가시화 되면서 일단 정부는 현재 중국 세관에 묶여있는 요소 만 8천 톤 중 만 톤 정도를 11월 말이나 12월 초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200톤, 호주에서 30톤 등 총 5천 톤 정도의 요소를 12월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업체에서 보유한 만 7천 톤의 요소를 찾아내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중 5천 8백 톤은 오는 12일부터 시중에 공급한다. 군에서 비축했던 요소수 220톤도 금일부터 항만
복지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적 노력을 지칭한다. 이러한 복지제도의 완성은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에서 시작한다.그동안 전국의 자치단체는 지역의 형편에 맞는 맞춤형복지제도의 체계구축과 실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서울시는 ‘치매국가책임제, 기초생활수급자 급여액 인상, 기초연금 인상 등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도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양천구의 ‘나비남 프로젝트’, 서대문구의 ‘천사톡’(모바일 메신저), 금천구의 ‘주민주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디지털 파일이 자산이 된다고?디지털 화가 비플의 그림 파일 ‘매일 : 첫 5000일’ 6,980만 달러(약 780억 원),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딥마인드 알파고의 역사적 대국 제4국의 기보 영상 편집본 2.5억 원,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15년 전 작성한 첫 트윗 32억원 낙찰...이 어마어마한 낙찰금액의 대상은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다. NFT는 기존의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인식 값을 부여해 제3자가 복제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