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2일 '중기 예보'를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섬 효과'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다음 주까지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0∼35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오늘 22일은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로서 낮 최고기온이 일부 지역 최고 38도 이상으로 치솟고 있다. 서울에서 발생한 '열섬'(도시의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현상) 효과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42명 늘어 누적 18만4천103명이라고 밝혔다.하루만에 코로나19 신규확진 최다기록을 또 경신했으며 전날(1천781명)보다 61명 증가했다.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증가세까지 뚜렷해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발생 1천533명 중 수도권 987명이고, 비수도권 546명으로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비수도권 주요 지역 발생 현황은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세계적인 K팝 그룹으로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대한 진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21일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으며, 이에 따라 BTS는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면서 "한국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 글로벌 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84명 늘어 누적 18만2천265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78명)보다 무려 506명이나 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신규확진 최다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1천614명)보다도 170명이 많은 기록이다. 전국 대유행의 양상 속에서 비수도권도 나흘째 30%대를 기록 중이다. 또, 지난 7일(1천212명)부터 벌써 보름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0일 발표한 최근 1주간 국내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현황에 따르면, 신규 변이 확진자 중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951명으로 전체의 76.0%에 달했다.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국내 확인된 변이 확진자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으로 총 1천252명이다.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297명이었고 '베타형'(남아공 변이)과 '감마형'(브라질 변이)이 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252명)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1천200명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2주 연속 네 자릿수 신규확진으로 4차 유행의 고비는 계속되고 있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델타형 변이'까지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42명, 해외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해 1주일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이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백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의 상황보다 금주 상황이 거리두기의 효과성 측면에서 중요한 시기"라면서 "현재 수도권 지자체와 매일 회의하면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점검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밝혔다.통상적으로 거리두기 효과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효과가 늦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어 누적 17만9천203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454명)보다는 202명 감소했으나, 1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을 찍어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이번에는 30%를 넘어서서 전국화 양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주요 지역을 보면, 대전 83명, 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1천536명 발생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4차 유행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파력이 배 이상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당국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검출률이 전국에서 23.3%까지 높아진 상황이며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전파력이 막강한 인도 델타 변이가 곧 국내 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36명 늘어 누적 17만5천4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599명)보다 63명 감소했으며, 지난 7일(1천212명)부터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76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주요 지역별 수치를 보면, 보면 서울 564명, 경기 448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 1천107명(75.0%) 발생했다.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79명, 부산·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해 지는 가운데 15일부터 우리 국민도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국내에 들어올 수 없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부터는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는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외국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기 탑승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음성 확인서 미소지자의 입국 제한과 관련한 공문을 각 항공사에 사전에 발송한 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00명 늘어 누적 17만3천511명이라고 밝혔다.4차 유행의 매서운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의 기록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1천615명)보다 15명 줄면서 역대 2위 규모다. 특히, 지난 7일(1천212명)부터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55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지역별로는 보면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결국 1천615명 늘어 누적 17만1천911명이라고 밝혔다.전날 1천150명이었던 확진자는 하루만에 465명 급증했으며, 곧바로 1천100명대에서 1천600명대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최다기록을 4일만에 경신했다. 지난 10일 최다기록은 1천378명이었다. 갈수록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던 확산세가 점차 비수도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방역당국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4일부터 10일까지)에 374명 급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에 확진된 신규 536명 가운데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374명으로, 전체의 69.8%에 달했다. 그외에는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등에서 발발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395명이 국내감염, 14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특히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서 "정부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메세지를 발표한 부분에 대해 앞으로 신중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거리두기 개편안과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발표하면서 완화된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메시지 관리와 위험도 경고 조치 등을 신중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 등으로 접종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안을 발표했었다. 또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100명)보다 50명 증가했으며 일주일째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이날 신규확진자 기록은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 29일의 1천44명보다 106명 더 많다.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97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천141명에 달한다.수도권의 경우 20∼30대를 중심으로 경증·무증상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기준으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5.8%이며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에는 정부와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가 총 33곳이 있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2일 오전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0일과 11일 주말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501건이며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0만1천331건이며,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 건수(2천33만660건)와 비교하면 약 0.50% 수준이다.추진단에 따르면 10일과 11일 이틀간 신고된 이상 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성동구가 시민이 즐겨찾는 중랑천 용비교 하부에서 응봉체육공원까지 산책로 1.2Km 구간에 백일홍 꽃길을 조성해 주민에 공개했다. 지난달 말 개화를 시작한 백일홍은 하천을 찾는 이들에게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속되는 꽃길로 구민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책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4월에는 중랑천 용비교~응봉체육공원 구간에 75,000송이로 이뤄진 튤립 꽃길을 조성, 5월에는 중랑천 송정교~가람교 1.2km 구간에 유채 꽃길을 조성해 하천 변을 노랗게 물들였다.지난달 진행된 ‘여름철 하천 휴식환경 개선사업’을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여의도공원 내 현장 선별진료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코로나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한다고 밝혔다.특히, 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업무시간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12시부터 13시까지)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특성상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여의도 현장 선별진료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 오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