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원장 김종호)이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유치해 국내 벤처기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가교역할에 나섰다.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은 지난 18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몽블랑 홀에서 국내·외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가졌다. 이 대학원은 올해 파키스탄 등 8개국 45명을 포함해 모두 135명의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이 입학했다.류지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졸업생, 재학생, 국내·외 신입생 등을 통합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의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을 방문해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2025년)에 반영해줄 것과 저동항 어선부두 준설에 대해 건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사업은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방파제 확장,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 시설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저동항 어선부두는 현재 관내 소형어선과 유류선이 물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어 어선 및 선박의 접안 시 안전사고의 우려
양천구는 지역 청년이 응시료 걱정 없이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1인당 최대 연 1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행복한 교육도시’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직을 위해 어학 시험점수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전액 구비로 마련한 것이다.최근 국내 영어 말하기 시험의 양대산맥인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이 기존 7만 원 선에서 8만 4천 원으로 줄줄이 인상
올해 들어 무역적자가 176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통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해 ‘2023년 통상 10대 과제’를 발표·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제1차 통상산업포럼'에서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한 '2023년 통상 10대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미·중 패권 경쟁, 자국우선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산업 지형이 급변하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주요국 성장 부진과 수요 감소가 이어지면서 우리 수출·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진단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신봉포럼’이 ㈜메이커스테크놀로지(대표 조태연)와 손잡고 재난 취약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교육 활동에 팔을 걷었다. 양 기관은 서울 구로구 금강학교(교장 주명화)를 방문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VRㆍA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봉(新峰)은 '세상 곳곳에 새로운 봉우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다.이날 행사에는 신봉포럼 산하 ‘백년 장수요인 연구위원회, 벤처창업 연구위원회, Start-Up 연구위원회, 기업경영 연구위원회, businessㆍ직장경험 연구위원회’와 사회공헌과 봉사위원회 소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고용 및 투자가 둔화되고 있지만 생산성 향상과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오히려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 7일 발간한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확산과 주요 관심 산업’에서 “생산·유통 등 경제생활 전반이 IT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생산 및 소비, 유통방식 등이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거치면서 디지털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변화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디지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5억달러(약 148조원)를 기록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17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11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578개로 전년(9만2114개사) 대비 소폭 증가했다.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31억 달러, 18.3%), 기타기계류(29억 달러, 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 및 환율 등 상승 충격이 없는 경우에도 올해 4분기 이후에나 2%대로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달 31일 발간한 ‘2023년 경제 현안 분석’에서 “2023년 우리 경제의 연착륙 여부는 인플레이션 진정 속도에 좌우될 전망”이라며 “올해 유가를 80달러, 원/달러 환율을 1250원 수준으로 전제할 경우 4분기 이후에나 소비자물가가 2%대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정책처는 “국내 소비자물가의 높은 상승세는 유가 급등, 환율 불안, 공공요금 인상 등과 같은 공급측 요인과 총수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고 자치행정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자리인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되었던 월례조회를 대신하여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는 ‘문화’로써 김동근 시장이‘CRC(캠프레드클라우드) 디자인클러스터’를 주제로, 역사의 유산을 활용하여 디자인문화 산업의 메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경기도지사 시절 쌍방울이 자신의 방북 등을 위해 북한에 8백만 달러를 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마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온 것 같다"며 관련 사실을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종전 창작 실력으로 봐서 잘 안 팔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도 '검찰의 소설 집필, 이번 소재는 쌍방울입니까?'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검찰의 허위·날조는 도무지 멈출 줄을 모른다"고 비판했다.대책위는 "경기도는 2020년 8월 스마트팜의 일환인 유리 온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7%로 0.3%포인트(p) 하향한 전망치를 내놨다. 반면 세계 경제성장율을 2.9%로 0.2%포인트 상향 전망했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대비 0.3%포인트 하향한 1.7%로 전망했다.IMF는 매해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여개국(한국 포함)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는 2023년 한국 성장률을 2.9%에서 2.1%로, 10월에는 2.1%에서 2.0%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세 차례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중기부는 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 기업 육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우선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15억4천585만t(톤)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수출입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13억472만t으로 집계됐다.연안 물동량은 유류 등 수입 원자재의 국내항 운송이 늘며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억4천113만t을 기록했다.항만별로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 대비 각 4.0%, 7.8%, 5.0% 감소하는 등 대다수 항만 물동량이 줄어들었다. 다만 울산항은 5.5% 증가했다.지난해
그동안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수출 둔화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1% 초반까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기 침체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25일 발간한 'SGI 브리프-반도체 산업의 국내 경제 기여와 미래 발전전략'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20% 감소하면 국내 경제성장률이 1.27%포인트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10% 감소하면 0.64%포인트 감소한다.보고서는 반도체 수출 둔화가 예상보다 커질 경우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1% 초
동두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코로나19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동두천시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우선 검사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밀접 접촉자, 고위험시설종사자, 자가진단검사 양성자, 중국발 해외입국자 등은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택치
홍국표 시의원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에 팔을 걷었다.홍 의원은 지난 20일 오세훈 시장의 도봉구 소재 양말제조지원센터와 양말제조업체, 도봉깨비시장 현장방문에 동행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홍 의원은 양말제조지원센터에서 도봉구 양말산업 관련 주요 현황을 확인한 후 양말 제조업체를 방문해 원자재 가격상승, 중국산 저가 수입양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이후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서울시 전통시장 최초로 조성될 ‘엄마아빠VIP존’ 추진계획 및 현황을 확인
영주시는 18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시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따른 의료기관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방향 논의 등을 위해 지난 8월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공백 발생 우려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협의체는 코로나19 7차 유행이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중국발 대량 확산에 따른 변
성북구가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어워드에서 성북구는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성북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성북 열린시민대학’에서는 지난해부터
새해 ‘글로벌 트렌드’로 위기의 세계화, 춥고 배고픈 세계 등이 선정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6일 발간한 ‘경제주평-2023년 7대 글로벌 트렌드'에서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23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7대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새해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측면에서 ▲위기의 세계화 ▲흔들리는 선진국 ▲위기 속에 빛나는 아시아 ▲정부부채 과잉의 늪 ▲원전의 귀환 ▲춥고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이 글로벌 100대 기업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9일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100대 기업 평균(67%)보다 낮은 65%로 집계됐다.글로벌 100대 반도체 기업 전체 및 국가별 반도체 기업의 평균 효율성 보고서는 글로벌 시총 기준 100대 반도체 기업의 재무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개년도(2018~2022년) 효율성을 분석했다.효율성은 총자산·매출원가 등 투입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