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노인‧영유아‧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구는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조기검진’, ‘영양플러스 사업’ 등 꼼꼼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먼저,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예방교육∙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최근 기억력 저하 등 치매가 걱정되는 송파구민은 누구나 송파구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받
안동시는 2023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추진한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되는 농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한다.단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유도한다.지역농협에 농작업 대행단을 설치하여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에 지역단위 농기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하여 영농편의를 제공한다.임대용 농기계 배송서비스도 연간 1,200회로 확대 시행하여 농업경영비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중기부는 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글로벌화로 무장된 강한 기업 육성 ▲현장 수요에 기반한 수출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우선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입점, 홍보,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서울시 돌봄SOS센터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돌봄SOS센터사업은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단위 통합서비스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대상자는 장애인 또는 만 50세 이상의 성인이다.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돌봄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2020년 9월부터 동대문구 ‘을’지역(전농1·2동, 답십리1·2동, 장안1
오는 4월3일부터 신규등록 택배차량에 대해 전기차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가 의무화된다.‘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화물을 집화·분류·배송하는 택배차량 등에 대해 경유자동차의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전기차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공급 차질 등으로 출고가 지연돼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노후 차량을 교체하거나 새로 택배업을 시작하기 위해 신규 등록된 차량은 지난해 1월~11월 약 6700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저가로 판매해 경쟁 사업자를 퇴출한 LG유플러스와 KT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다.17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2일 LG유플러스와 KT가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LGU·KT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승소 판결을 내렸다.공정위는 지난 2015년 2월 23일 무선 통신망 전송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KT가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전송 서비스 평균 최저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경쟁 기업메시징 사업자의 이윤을 '압
양천구는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설 연휴 동안 ▲교통 ▲청소 ▲제설 ▲공원관리 ▲의료 ▲코로나19 총 6개 분야별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인원 111명을 비롯한 분야별 총 232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누는 설 명절구는 명절이면
안동시(시장 권기창) 공무직근로자의 인사관리 시스템이 개편된다.그동안 공무직근로자의 채용은 각 사용부서에서, 전보는 인사부서(행정지원실)에서 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2023년부터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을 제외한 일반공무직근로자는 인사부서에서 통합 채용하여 사용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며, 일부 업무 폐지 등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전보인사를 상하반기 2회 정기 전보인사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민선8기 권기창시장은 취임 이후 무분별한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 불가 방침을 세우고 기존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한 스미싱 증가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은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택배 배송이나 교통 법규위반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주소가 포함된
양천구는 설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간편조리식,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제공해 명절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 구는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제공 인원도 기존 52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단가 또한 1식 8천 원에서 11,380원으로 늘려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명절도시락 제공분
서울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설날을 앞두고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혼밥프로젝트’를 진행한다.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건강, 안전, 생활, 관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작년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식사 준비라고 답했다.이에 센터는 혼자서도 손쉽게 요리가 가능한 간편식인 밀푀유나베와 반숙란, 유산균 음료를 함께 준비해 오는 16일부터 1인가구 총 300명에게 배송한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통인시장’과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그간 종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매진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값지다.먼저 통인시장의 경우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리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 ▲시장매니저, 배송매니저 등 필요한 인력에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인력지원패키지)’ 대상으로 선정됐다.특히,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국·시·구비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고
양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국 29개 지자체, 51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구는 작년 김장철직거래장터에 이어 새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도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장터에는 ▲경북 상주시(곶감) ▲충남 태안군(안면도 고구마) ▲전남 영광군(굴비) 등 10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명절이면 더욱 외로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설맞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가 의기투합해 판매수익금의 5% 이
대형마트가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노동자들의 고강도·장시간노동과 과로사 뿐 아니라 탄소배출 또한 급증시킬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28일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와 전국상인연합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중소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상생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대형마트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온라인 배송이 허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현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생활 물류 산업을 20조원 규모로 육성하기로 했다.23일 국토교통부는 국가물류정책위원회에서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기본계획은 지난 지난 해 7월 시행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최초로 수립된 생활물류 분야 계획이다.계획에는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생활물류 규제 혁신 ▲생활물류 산업의 첨단화 촉진 ▲지속가능한 생활물류 인프라 공급 확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 조성 ▲소비자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이 담겼다. 이를 통해 2
양천구는 2,6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오는 16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마을지킴이 활동에 441명, 양천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의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2,162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일자리 2,047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334명 ▲시장형 일자리 152명 ▲취업알선형 70명이다.공익활동형 일자리
동작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2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SO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이자 시상식이다.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5개 분야 16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했다.‘동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케이블TV HCN동작과 협력해 지역발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SO분야 우수 지자체 부문에
강남구가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코엑스몰, 트레이드 타워에서 실내 배달로봇 6대와 서빙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AI·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공모사업이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강남구, 서울특별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연간 3000만 명이 찾는 코엑스몰 및 이동인구가 많은 테헤란로에 다수·다종의 로봇을 가동하는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실증 사업으로 1단계는 실내
양천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양질의 김장재료를 공급하고,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양천공원에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특히 구는 올해부터 김장철 직거래 장터 참여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구민이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싱싱한 김장재료를 접하도록 했다. 아울러 배송서비스용 상자를 지원하는 자율포장부스를 운영해 대형마트 못지않은 쇼핑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여수 갓김치, 의성 마늘, 영양 고추 등 김장철에 특화된 상품을 유치해 김치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올해 장터에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달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사례를 접수한 결과 22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카오에 피해보상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질적 보상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9일 연합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카카오 마비 관련 소상공인 피해를 접수받은 결과 총 2117곳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외식업이 26.9%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20.9%), 운수업(20.8%), 도소매업(18.7%) 등이 그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41.8%, 경상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