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세계적인 IT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5월 미국 세쿼이어캐피탈에서 1억달러, 같은해 11월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에서 3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소프트뱅크 투자 유치로 최근 1년 동안 받은 투자금액은 총 14억달러(1조5500억원)에 달하게 됐다. 쿠팡은 소프트뱅크가 이번 투자를 결정한 배경으로 전국 단위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배송 전담직원인 '쿠팡맨'을 통한 자체배송 시스템을 완성한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소프트뱅크는 전세계 인터넷 기업에 투자하고 각 영역에서 끊임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혁신적인 사업가들을 지원함으로써
SK텔레콤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밴드(band)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2주 만에 가입 고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 제공과 데이터 및 콘텐츠 혜택을 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이 현재까지 총 106만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출시 당일 15만명, 일주일 만에 50만명의 고객이 가입하는 등 호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가입 고객의 증가세에 따라 SK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 '자유자재'를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났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 고객의 '리필하기' 이용률이 'T끼리' 요금제 고객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T끼리 요금제
애플이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아이튠즈'를 버리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오는 8일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월정액 기반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공개할 전망이라고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 이용 금액은 10달러(약 1만1000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유명 팝스타와 DJ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채널도 제공한다. 애플은 유니버셜 뮤직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등 세계 주요 음반사와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 유명 래퍼이자 작곡가 드레이크, 래퍼 닥터 드레, Q-팁 등 인기 스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WWDC 이전에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서
'메르스' 확산으로 기업들도 초비상이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은 격리 조치하고 생산현장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등 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쌍용자동차는 확진 직원과 접촉한 직원 20여명에 대해 귀가조치를 했다. 귀가후 2~3일간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를 본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직원 가운데 나옴에 따라 공장 전체를 소독하고 방역하는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어, 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지급했다. 쌍용차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들은 조금이라도 메르스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격리 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신청이 1일 마감된 가운데 3장의 티켓을 놓고 총 21개 기업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대기업군에서는 이미 사업참여 계획을 밝힌 7개 기업이 입찰 서류를 최종 제출했다. 중소·중견기업군에서는 막판에 4개 기업이 복병으로 등장해 경쟁률이 14대 1로 치솟으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기업 7곳, 중소·중견기업 1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기업군에서는 이변은 없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당일 오전 9시 시내면세점 입찰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비롯 롯데, 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 신세계, SK네트웍스, 이랜드, 현대백화점 등이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가 최초로 사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망자는 58세 여성으로 첫 번째 환자와 경기도 소재 B병원에서 접촉한 후 유사 증세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1일 오후 6시께 급성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역학 조사와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심 환자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환자가 메르스에 감염됐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우리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다. 하지만 정부가 제4이통 신규 사업자 선정에 핵심 사안으로 보고 있는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우리텔레콤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 설명회 및 출범식'을 열고 제4이통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명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달 중순까지 특수목적법인 성격의 우리텔레콤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법인 설립을 위해 초기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서 제4이통에 도전한 KMI는 서류상으로 7000억~8000억원의
이랜드 그룹이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정한 마포구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에 조립식 형태의 면세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서교자이갤러리 부지를 GS건설로부터 임차해 지상 5층, 연면적 1만4743㎡인 조립식 형태의 면세점 건물을 지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가건물 형태의 면세점을 계획 중"이라며 "보통 백화점 상층부에 위치하는 면세점 형태의 고정관념을 깬 젊은 감각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상 1~4층은 매장으로 활용하고 5층은 '하늘정원'이라는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지하에 기초를 세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만큼 별도의 지하층은 없다. 서교자이갤러리 견본주택은 최근 철거됐고 현재는 부지만 남아있다. 부지면적은 6735㎡다.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한 'LG 스튜디오' 라인업을 선보였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의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키친 가전 패키지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2만달러(약 2220만원)에 육박한다. 이번에 선보인 LG 스튜디오 라인업은 모든 제품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평면 타입의 도어를 채택해 통일감과 세련미가 강조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는 주방가구와
KT가 최근 내놓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전 구간에 무선통화뿐 아니라 유선통화도 무제한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 모두 유무선 통화 무제한 시대를 열게 됐다. KT는 전 구간에 유선통화를 무제한 확대하고, 부담 없는 데이터 사용을 위한 부가 서비스로 하루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또 하루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데이터 요금제 개편에 가세했다. 마이 타임 플랜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가 서비스다. 특정 시간에만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받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월정액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 마감일인 1일 세종호텔이 서울 시내면세점 중소·중견기업군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종호텔은 면세점 법인인 '세종면세점'을 설립하고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종면세점은 명동 중심지에 위치한 세종호텔의 1층부터 3층까지 총 3개층(약 1000평)을 면세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면세점은 면세점 운영권을 따낼 경우 국내 중견∙중소기업 제품 판매비중이 50%를 넘도록 전용 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세종호텔 관계자는 "면세점 수익의 일부는 세종대학교의 장학금 및 연구개발비로 지원된다"며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자료를 실무와 접목해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명동 상권은 롯데면세점 본점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최초 확진 환자 발생병원을 아무런 조치없이 14시간 가량 방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확진 환자 15명 중 12명이 해당 병원에서 2차 감염된 환자인 점에서 최초 허술했던 초동조치에 대한 책임론이 불가피해 보인다. 31일 질병관리본부와 경기 평택보건소, 평택 B병원 등에 따르면 최초 감염자 A(68)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3명과 평택보건소 관계자 2명이 B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B병원에서 A씨 담당 주치의와 간호사 등 29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가졌다. 면담은 의료진이 A씨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
'e편한세상 보령'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3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보령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아이 손을 잡고 나온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특히 인근 노후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대림산업의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e편한세상 보령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이나 열 손실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도 줄였다. 특히 보령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2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역 최초로 게스
파경을 맞게 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의 이혼 소송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등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이혼조정이 결렬되면서 정식 재판을 통한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초등학생 아들에 대한 친권자 및 양육권 지정 다툼이 당시 이혼조정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법정에서 이들을 변호하는 법정대리인 수가 17명에 이르면서 "역시 재벌"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소송을 재기한 이 사장의 경우 국내 10대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에서만 오에스더 변호사 등 5명의 변호사를 법
롯데그룹이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인수했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뉴욕에 입성하게 됐다. 롯데는 29일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더 뉴욕 팰리스 호텔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8929억원으로 8월 말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팰리스 호텔은 지상 55층 규모로 909개 객실, 23개 연회장을 갖춘 뉴욕의 대표적인 고급 호텔이다.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센트럴파크, 카네기홀 등 뉴욕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했다. 이 호텔은 133년 전 '철도왕'이라고 불리는 헨리 빌라드의 고급 주택인 '빌라드 하우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82년 뉴욕 최고 부호로 손꼽히는 해리 헴슬리가 '햄슬리 팰리스 호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인천공항에서 베이징, 푸동, 광저우 공항 등으로 환승하는 이용객들의 환승기준 시간은 종전 24시간에 72시간으로 늘리기로 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환승경쟁력 제고 추가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환승객들의 국내 관광, 숙박, 쇼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무료 환승가이드제도도 도입한다. 동북아 공항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 국토부는 환승객 연결이 쉬운 심야시간과 피크시간대에 환승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환승수요가 많은 심야시간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다. 해당 시간에 운항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은 7월과 8월 2달 동안 9개 노선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항공편을
국·내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30일 1명 추가돼 총 13명으로 늘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30일 오전 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또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메르스 괴담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자 유포자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13번 환자는 12번 환자의 배우자로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B병원에서 5월 15~17일 3일 동안 배우자를 간병했다. 이후 발열 증세로 같은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복지부는 지난 29일부터 B병원 소재지에 국장 2명,
대우건설은 29일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12월 초 분양을 연기한지 약 6개월만 분양을 나선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앞에는 일찍부터 내방객이 몰리며 길게 줄을 늘어섰다.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중소형 마지막 물량인 데다 분양가가 주변시세 대비 낮게 책정돼 기대감이 컸다. 이런 탓에 청약 이후 분양권 거래를 노리는 떴다방 업자들도 대거 등장했다. 모델하우스 앞에 설치된 십여곳의 천막에서는 분양권전문 중개업자들은 청약 희망자들의 휴대폰번호 따위를 물으며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성남시와의 분양가 갈등으로 지난해 12월 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사람들도 '여름나기' 준비에 바쁘다. 유통업계는 때이른 더위를 잊기 위해 나들이나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과, 먹는 것으로 더위를 떨쳐버리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주말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의자 △그늘막 △테이블 △에어베드 △아이스박스 등 70여 종의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스박스와 캠핑의자 그릴(각각 9900원부터) △미니테이블(1만9900원부터) △침낭(1만9900원부터) △그늘막(2만9900원부터) 등이다. 5월28일부터 6월17일까지 그늘막과 플라잉텐트, 2인용 돔텐트를 신한/KB/현대 카드로 결제시 30% 할인 판매하
팬오션 소액주주들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하림의 팬오션 인수에 비상등이 켜졌다. 소액주주들은 하림의 '1.25대1 감자안' 방안이 주주들의 희생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내달 12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의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소액주주들의 감자 반대 목소리가 더 강해진 셈이다. 기존에 하림 측은 감자가 무산될 경우 팬오션 인수를 철회하겠다고 밝혀왔다. '팬오션소액주주권리 찾기 모임' 측은 5월18일까지 관계인집회에 약2600만주를 신고한 뒤 추가신고기간을 통해 약500만주를 더해 총 3100만주(위임인원 1260명)가 관계인집회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대로라면 소액주주들이 기간 안에 추가신고를 하면서 2800만주(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