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윤성필 기자 =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고용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주요 21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 결과 모든 계열사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그룹은 삼성, LG, 롯데, 포스코 등 11개 그룹으로 나타났다. 노사가 협의 중인 그룹은 현대자동차, SK 등 10개 그룹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연내 도입을 추진 중이다. LG그룹은 이미 전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자계열사는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상향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홈쇼핑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계열사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
생활경제 윤성필 기자
2015.10.20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