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불망초심(不忘初心)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구 역점 사업인 △일자리와 △교육·보육 △복지·문화 △안전 △사람중심의 도시개발 등 5개 분야를 기반으로 한 현장을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취임 후 1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구정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7월1일 오전 ‘안전’을 주제로 삼전초 에서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교통지도에 나선 후 인근 스쿨존을 점검한다. 스쿨존 내에 표지판 정비 및 보안등을 설치하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지난 27일 7차 명도집행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우려를 자아냈던 구 노량진수산시장. 28일 찾은 구 노량진수산시장은 언제 그랬나 싶게 외관상으로는 평온함을 되찾고 있었다. 단전·단수 조치로 인해 내부는 어두웠지만 아직 남아 있는 100여 개의 점포는 영업을 하고 있었고, 다시 들이닥칠 수 있는 명도집행 노무자들에 대비한 듯 한쪽 공간에는 노점 상인들이 모여 앉아 있었다. 안타깝게도 손님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외부에 수협중앙회 측이 ‘본 시설물은 철거 대상으로서 소유자인 수협중앙회의 허가 없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의회 의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강서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제26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4일과 25일 현장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미래복지위원회는 14일 공항동 소재의 강서푸드뱅크·마켓을 방문, 시설을 시찰하고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강서푸드뱅크·마켓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사회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행정재무위원회는 25일 구정연구단과 마을자치센터를 방문, 지방분권시대에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최근 여대에 외부인이 출입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얼마 전 이화여대 정문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한 남성이 붙잡혔으며, 숙명여대와 동덕여대에도 외부침입자로 인한 음란범죄가 발생했다. 각 학교 당국은 경비를 강화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안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지난 13일 이대 정문 인근에서 한 남성이 거리에서 대놓고 음란행위를 한 후 특정 신체 부위를 내놓은 채 거리로 나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근처에 이대생들을 비롯한 많은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음란행위를 계속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3선 구청장으로서 지난해 치러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당선돼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이성 구청장은 "3선 구청장이지만 구민과 약속한 일들을 차질 없이 이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초선 때보다도 더 부지런히 보낸 1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 구청장이 민선7기의 주요 공약으로, 업무상업중심 다핵화, 경쟁력 있는 교육문화도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산업도시,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녹색도시, 생애주기별 촘촘한 공적지원을 받는 복지도시 등을 약속했다.지난 1년 동안 그는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UN 무대에 섰다.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 (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이하 UN SSE)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언급했다.이번 행사는 UN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등이 모여 UN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의 중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31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낮아졌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93%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2.98%)보다 0.05%포인트 내린 수준이다.은행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3.31%) 이후 7개월 연속 하락 중인데, 지난달 금리는 2016년 10월(2.89%) 이후 31개월 만에 최저치다.가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이영실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영실 의원이 소속해 있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주관했다. 임종한 인하대 의과전문대학원 교수, 김희걸 가천대 간호대학 교수가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와 방문간호의 역할에 대해 발제에 나섰다.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애 건강생태계조성사업지원단 팀장, 박경옥 서울시 건강증진과장과의 토론으로 진행됐다.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의원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2019 핫 썸머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15가지 주요 항목 무상 점검과, 일반 유상 수리 시 선물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전국 24개 서비스센터에서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기간 중 사전 예약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과 첨단 장비를 통해 15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점검 항목에는 빗길 안전 주행을 위한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및 휠 마모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4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5%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보였다.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46%, 부정평가는 45%라고 전했다. 긍정과 부정평가 모두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가지 꾸준히 40%대를 유지하고 있다.연령별로는 20대의 47%가 긍정적, 4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30대는 61%가 긍정, 33%가 부정적이었
강남구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소속 의료진의 지원으로 지난 22일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에서 저소득층 주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강남구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한 디딤돌 사업으로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300여명이 무료검진을 받았다.이날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의료진 85명 외에도 교통 봉사단, 구급대원 등 자원봉사자 170여명도 동참했다. 수검자 230명은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 등으로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가 관내 홀몸어르신 15,00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에서 두 번째로 거주 홀몸어르신이 많은 반면 담당 공무원 1인당 700명 이상이 배정되어 세심한 돌봄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인식으로 출범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이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취약계층을 돌보는 역할을 펼치게 된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돌봄단은 12개 동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방문가구는 건강이 우려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고위험군을
강서구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마련하고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총 12주 과정으로 강서보건소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한방기공체조 교실은 하나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불면증 및 우울증 해소, 스트레스 완화, 피로 감소 등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강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9일까지며, 수강생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구는 교육 전, 후 설문조사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우리공화당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과 텐트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동안 일시 철거한다고 밝혔다.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거해 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일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공동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천막 철거 및 이동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조 공동대표는 “우리 애국 국민 모든분들은 더 가열찬 투쟁을 하겠다는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라며 “광화문 광장은 언제라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신용카드 ‘1억장 시대’가 5년만에 또다시 도래했다. 국민 한사람당 2장꼴이다. 지난해 신용카드 수가 1억장을 넘어섰다.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장수는 1억506만장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가 1억장을 돌파한 것은 2013년(1억202만장) 이후 5년 만이다.협회 자료에 의하면 신용카드 수는 지난 2002년 1억장을 돌파하고서 이듬해 이른바 '카드 대란'을 거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이후 차츰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9년에 다시 1억장을 넘어섰고, 2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회복 기미를 주면서 ‘소득 주도 성장’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무색하게 지난달 생산과 투자가 3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좀처럼 성장 가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 현주소가 만만치 않음을 통계 수치가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5% 감소했다. 지난 2월 2.7% 크게 감소했던 생산지표는 3~4월 연속 증가했다가 5월에 다시 감소로 반전됐다.석유정제(-14.0%), 금속가공(-3.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우리공화당이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서울시의 천막 기습 철거에 대비,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우리공화당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당시 발생한 사망자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지난 달 10일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한 바 있다.서울시가 지난 25일 새벽 이 천막을 기습 철거했지만, 우리공화당은 3시간 여 만에 더 많은 천막을 설치하며 맞섰다.이후 서울시는 27일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고 통보, 불응 시 강제 집행에 나설 것을 예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민선7기 출범 1주년과 개청 31주년을 맞은 올해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사람답게 사는 도시,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도시비전을 추진 중이다. 미래 30년 이후를 내다보는 김 구청장의 구정운영으로 양천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김수영 구청장은 민선6기부터 조직의 변화에 가장 먼저 팔을 걷었다. 현장 소통을 구정운영 1원칙으로 삼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이제 양천구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했던 생활정치를 동력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주민의 숙원 사업인 서부트럭터미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을 시작으로 서울 307곳 역세권을 대상으로 복합개발을 타진하고 있다.서울시는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역세권별 맞춤형 복합개발 계획'을 27일 발표했다.재건축와 재개발에 미온적인 서울시는 역세권 개발에 있어서만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발표한 역세권 활성화 추진 계획은 지난해 12월 시가 발표한 ‘공공주택 8만가구 추가 공급 계획’의 일환이다.역세권 주거용지를 상업용이나 준주거용지로 용도 변경해 용적률을 높임으로써 업무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인보사 사태가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사태 해결은커녕 논란만 확산되자 시민단체가 시민대책위를 꾸리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보사 사태 해결과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키로 했다. 여기엔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보건의료단체연합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먼저 인체에 투여된 인보사의 안전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이들은 "실험실 내 세포사멸시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