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정혜인 기자]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서계‧중림‧회현동에 새로운 도시재생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앵커시설 8개소가 28일 일제히 개관했다.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중림창고’에서 개관식을 갖고, 28 ~30일 3일 간 8개 앵커시설에서 다양한 개관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8개 앵커시설은 △전시·판매‧문화활동 복합공간 '중림창고'(중림동) △청파언덕의 상징인 은행나무가 있는 문화예술공간 ‘은행나무집’ △서울역이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을카페 ‘청파언덕집’ △공유부엌과 공유서가가 있는 ‘감나무집 △봉제패션산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2020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비롯해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 대상이다. 편입의 경우 본인의 소유 학점에 따라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가능하다.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신ㆍ편입학을 비롯해 정원 외 특별전형 선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소개됐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나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한국과 중국이 합작한 법인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 미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중국 고미술감정 한국순례Ⅱ’ 참석차 내한한 쉐 구어 팡(薛国芳) 중국국가문물보호기금회 사회문물보호위원회 주임이 고미술품 감정 및 전시를 기반으로 한중간 미술교류를 확대해 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중국고미술가격평가위원으로 활약할 정도로 중국 고미술감정 명인인 쉐 주임은 중국에서 사회에 흩어진 많은 문물을 나라 차원에서 보호하고 이용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대부분 ‘보물’들인 사회문물을 보호하고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한국 고미술계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지난 11월 23일 서울 인사동에 있는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와 중국국제문화촉진회가 주최하고 ㈜국제예술교류중심이 주관한 ‘중국 고미술감정 한국순례 2’ 행사로, 중국의 공인된 감정가들이 참여해 한국에 있는 중국 고미술품의 환금성과 중국고미술 시장의 건강성을 모색한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이날 참석한 중국 고미술 감정 명인인 쉐 구어 팡(薛国芳)을 비롯해 천삔(도자/잡화), 펑 수우 거(도자/잡화), 쌍 융홍(서화), 왕 훙치(옥/도자), 옌
숭실대학교는 HK+사업단이 11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숭실대학교 미래관 308호에서 제6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HK+ 사업단 '사유와 사상'팀에서 주관해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 객원교수인 허지향 교수를 초청했다. '필로소피와 초창기 근대 학제: 1866-1877'를 주제로 식민지 시대 서양 철학이 어떤 맥락에서 수입돼 변용됐고 근대 학제 속에 편입됐는지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논의했다. 허지향 교수는 ‘필로소피(philosophy)’가 메이지 일본을 통해 번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리 또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 등을 1박 2일 동안 직접 체험해 보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초, 중, 고교 학생들을 위한 총 6종의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수련활동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청소년활동진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가 기아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2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이다. 3세대 K5의 고객 반응 속도는 기아자동차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사전 계약 첫날 대수만 보더라도 기존 2세대 K5의 올 1~10월 한달 평균 판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영등포구의회가 27일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6일간 영등포구청 내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진행된다.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4일 공개 질의 및 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 추진실적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환경부가 국내 대표적 철강 산업도시인 포항, 당진, 광양시와 함께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정책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도시 협약'을 27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2월 1일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현장 행보 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환경부와 포항 등 3개 도시는 '지방정부 철강산업도시 협의회'를 구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상생 발전의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의 '지속가
금천구가 구청 1층 로비에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금천구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구는 25일 금천구 명예의 전당 설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진행했으며, 제막식 행사에는 우수 기부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현판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가로, 세로 각 20cm 정사각형 모양이다. 각 우수 기부자 현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사업은 ‘금색’, (재)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기금 사업은 ‘은색’으로 제작돼 등재된다.명예의
영등포구가 구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민원 신고, 온라인 예약 등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반응형 웹 구현’ 홈페이지로 개편하고, 내달 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소통과 협치를 근간으로 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반영했으며, 한 단계 진화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강화될 전망이다. 구는 총 6억여 원을 투입,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10개월간 홈
양천구가 올해 수능을 마친 관내 10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 ‘내일을 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3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또는 해당 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며, 졸업과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 진로 설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기부여나 정보전달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콘서트 속 공연, 또래연사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8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극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막장, 파국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한국당과 협상해 선거법을 합의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패스스트랙 관련 기자회견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제1야당을 배제하고 선거법 개정을 통과시킨 전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 폐지를 고집하면 선거법 합의 처리는 불가능하다"며 "한국당의 '지역구 270석, 비례대표 폐지'안은 위헌적 요소가 있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9년 반부패 우수정책 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에 대한 구민의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전 직원이 함께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부정·부패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시 본청, 자치구, 市 산하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에서 자율적으로 발굴·시행한 반부패 우수시책 사업에 대해 ▲부패연관성 ▲구체성 ▲효과성 ▲파급가능성 ▲창의성 5개 항목의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이른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주범 김성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이 선고됐다.27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김성수는 당시 20세였던 PC방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8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사건 3시간 만에 숨졌다.1심에선 김성수가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할 필요성
52억원에 달하는 직업체험 관련 예산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은 26일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교사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장 직업체험 기회 준다면서 교육청으로 불러 놓고는 정작 교육청 직원이 교사되는 길을 설명한다"고 지적했다.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체험학습이라 해놓고선 엉뚱한 사람이 학생에게 지도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학생을 가르치는 곳도 아니고 교사를 원하는 학생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아닌데 왜 이런 엉터리 직업체험을 일삼는지 모르겠다”고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식욕억제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처방전을 위조한 의원 등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한 달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향정신성의약품 중 식욕억제제에 대해 현장감시를 실시한 결과,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의원·약국과 환자에 대해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현장감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식욕억제제를 구매한 상위 300명 환자 자료를 기초로 했으며, ▲과다 구입 환자 ▲과다 처방 의원 ▲같은 처방전을 2개 약국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공주택지구 용지 일부를 상위법에 위반하게 과소분할하고 특정인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하는 등 부적절하게 업무처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호 의원은 2019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A공공주택지구가 특정인에게 위법한 방법으로 공급됐다며 특혜제공 의혹을 제기하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한 감사청구 등을 주문했다.신 의원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상 공공주택지구 단독주택건설용지는 140㎡~660㎡ 규모로 분할하고 &
서울 관내 학교 교장들이 출장비를 받고 임의단체가 평일에 주관한 사적 연수 및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교장들의 부적절한 출장비 수령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서울시의원이 27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최근 3년간 서울 관내 초등학교 교장 1413명은 전국 초등학교 교장 모임 단체인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및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가 주최한 이틀간의 평일 연수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총 733명이 한국중등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한 120다산콜재단의 통계데이터 조작 의혹과 관련, 재단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122개 서울시 기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은 교통, 수도, 지방세, 시설이용, 문화행사에 관한 안내, 불편신고 서비스는 물론, 서울시 정책에 관한 안내, 시청·구청·각 사업소의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5개 외국어로도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다산콜은 2007년 서울시와 관련된 민원을 전화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