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국내 처음으로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모기의 천적' 광릉왕모기의 사육기술 개발이 성공하면서 지카·뎅기열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열을 옮기는 숲모기와 서식 환경이 유사한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이 개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기는 유충일 때는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지만 성충이 되면 암수 모두 흡혈하지 않고 꽃의 꿀을 섭취하기 때문에 모기의 천적이자 꽃가루를 매개해 주는 이로운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한 왕모기인 광릉왕모기에 대한 연구는 분포 지역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며, 광릉왕모기를 번식시켜 모기방제에 활용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릉왕모기 유충 한 마리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산하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센터장 장봉기)가 도제사업을 위한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구로구에 위치한 덕일전자공업高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발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사업단(은평메디텍高, 유한공업高, 영락유헬스高, 덕일전자공업高),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해 도제사업 참여기업 발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도제사업을 위한 기업수요조사 및 사업단 현황 파악, 기업발굴지원 업무 수행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기업발굴 지원 계획 ▲훈련과정 개발 및 인정 ▲ 도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은 난개발과 과개발 등 우려로 인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인구(120만 명, 현 인구 47만 명)를 적어도 30만 명 이상 감축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결과 확정된 이번 평가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수정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평택시는 생활권별 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 계획인구 등을 담은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국토부로 보내 국토계획평가를 요청한 바 있으며, 평택시가 제시한 목표 인구 120만 명은 최근 5년간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인터넷에 과도한 가격할인과 각종 검사 및 시술 무료 제공, 알선·유인행동 등 광고를 게재한 의료기관들이 의료법 위반으로 대거 적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월 한 달간 성형·미용·비만, 라식·라섹, 치아교정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를 모니터링해 과도하게 환자를 유치하거나 거짓·과장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를 점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8월은 도심 주택가나 공원 등에 출몰하는 벌떼로 인한 119구조출동 건수가 많아지는 시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월부터 9월까지 벌떼가 가장 많이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벌떼 출현으로 인한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9구조출동 건수 가운데 8월이 1만1955건으로 가장 많고 7월(9542건)과 9월(8719건)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은평구가 35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면 타 지역에 비해 관악구도 2698건으로 빈도수가 컸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절반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주지인근에서 벌이 늘어난 원인으로 주택가나 공원 등에 꽃이 많아지고 녹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 창립후 최고의 경영평가를 인정 받았다.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마'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낡은 시설 리모델링, 주민 불편사항 개선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UP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실적을 평가해 지난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7개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3위에서 20계단 상승한 수치로 공단 창립 이후 ‘최고의’ 성적표다. 이러한 성적을 거둔 배경은 공단이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보건복지부가 창업한지 5년이 경과한 우수 자활기업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등 각 분야별로 자활사업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자활기업에 이같이 사업지원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활기업은 신청 서류 및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지역자활센터에 제출하고, 각 시·군·구는 기본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해 신청서 검토 결과 및 실적확인서를 각 시·도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근로빈곤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자활사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버려지는 하수 찌꺼기를 연료화하는 현대건설의 ‘하수 슬러지 열가수분해 에너지화 기술’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기술검증을 받음으로써 자원 순환형 친환경 신기술로 주목을 받게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검증을 통해 서울시 일일 하수 찌꺼기 처리량의 25%(약 290톤/일)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 실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술의 핵심은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온·고압 조건(200도, 20기압)에서 분해 후 탈수해 수분 함량을 줄이는 것으로 찌꺼기 재활용으로 인한 환경보호 및 오염방지 효과가 있다. 그동안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찌꺼기가 수분 함량 80% 상태로 배출돼 활용처 없이 폐기물로 처리했으며 이것을 단순 건조방식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한창훈)산하 서울허브도제지원센터(센터장 이문우)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허브도제지원센터는 7월 28일 ~ 30일까지 학여울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6회 'ASIA LOHAS 산업대전 및 WICC'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49개 국내외 기업과 대학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기업관계자와 학생들이 친환경 제품과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로하스산업진흥협회 주관,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전시회는 'LOHAS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4일 오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몬스터 브이아르(VR)' 개소식을 개최했다. '몬스터 VR'은 문체부가 한콘진을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모 선정된 지피엠(대표 박성준), 비브스튜디오(대표 김세규), 미디어프론트(대표 박홍규)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400평 규모로 조성된 '몬스터 VR'은 열기구·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글존'을 비롯해 '시네마 가상현실존', 사격과 우주체험 등 20여 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큐브 가상현실존', '익스트림존 에버랜드 가상현실존'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9월 22일, 금천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호텔에서 IT·전기전자 분야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2017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출장의 많은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SBA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IT 및 전기전자 분야 해외바이어 3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SBA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바이어 발굴, 상담회 장소, 통역 등 행사 개최 관련 공통비용을 전액 지원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신공법, 신기술 개발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시스템화해 단지전체부터 세대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단계별 맞춤 기술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단지에 단지입구와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Zone을 구분하고 Zone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집약돼 있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Clean Air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단지입구 Zone은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사회복지법인 훼미피아(이사장 정은주)와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다모아자동차지부(위원장 김진호)가 지난달 28일, 지역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모아자동차지부 김진호위원장과 사회복지법인 훼미피아 지무룡 총괄이사를 비롯해 다사랑봉사단 김경환회장 및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모아자동차지부가 지역사회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체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훼미피아 지무룡 이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다모아자동차지부의 자발적인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단조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협약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기아자동차(주)가‘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하고, '역대급 가성비'를 갖춘 만능 소형SUV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기아차가 이번 8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SUV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한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소형SUV 운전자들에게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토닉이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IT... 20년 넘는 시간 ‘교통 행정 전산화 시스템’ NEW 패러다임 제시 현재 우리나라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는 2천만대가 넘어섰다.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대수를 조사한 결과 전 세계 15번째, 아시아 4번째를 기록한다. 이는 자동차 관련 산업이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따라서 자동차 관련 불법 주정차와 같은 교통위반 과태료로 단속되는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서울시의 경우 한 자치구에서만 한달 평균 15,000여건이 넘는 단속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지금처럼 교통행정 전산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면 관련 업무처리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1990년대 말까지 우리나라 모든 교통민원 행정은 서류와 펜으로 처리됐다. 이처럼 불편하고 비효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산·유통되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GIS 정책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GIS(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정책분석시스템은 빅데이터를 지도로 시각화해 정책 결정에 활용하는 것으로 동대문구는 이 시스템을 적용해 구청 홈페이지에 주민들을 위한 ‘우리동네지도’를 구축했다. 우리동네지도는 관내 지도 위에 구청 각 부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표시해 구정 현황을 지도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71종의 공공데이터를 경제, 공공, 교육, 교통, 문화체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VITOL사로부터 초대형LPG운반선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계약한 8만4000입방미터급 초대형LPG운반선 2척은 옵션분까지 포함 시 최대 8척, 총 6억불에 달한다. 특히 이 LPG운반선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 등의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되며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VITOL사는 250척에 달하는 선박을 용선해 운영중에 있지만 자체적으로 초대형 LPG운반선을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 LPG운반선, LNG운반선 등 초대형가스선 관련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당4동에 주민소통 거점시설인 ‘마을공유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까치둥지’란 이름의 이 마을공유공간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주민 활동공간으로서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마을을 함께 둘러보며 각종 이슈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까치둥지’는 주민들이 직접 장소를 물색해 접근성과 공간활용도가 높은 빈 점포공간을 선택하고, 환경개선까지 주민주도로 추진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사당4동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의 허브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은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에 앞서 지역의 생태기반을 만들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전활동단계으서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서울시가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올 상반기에 수유6배수지(강북구), 낙산배수지(종로구)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는 등 2022년까지 총 7개의 배수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의 이번 배수지 확충 사업은 지난 2015년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추가된 배수지를 포함해 총 108개의 배수지가 운영된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해당 급수지역 인근의 산 등 높은 지대에 큰 물탱크를 설치해 이곳에 물을 채워 두면서 펌프를 가동하지 않고 자연유하 방식에 의해 가정으로 공급하는 시설이다. 특히 수돗물 사용시 적정한 수량과 수압을 유지시키며, 단전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12시간 정도 수돗물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28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고 재결정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를 찾아 최근 7530원으로 결정된 2018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불능력의 한계를 넘어선 영세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점과 최저임금법 제4조에 규정하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위반한 점, 정부 관계자의 최저임금 결정 과정 개입 등 최저임금위원회의 공정성이 훼손된 점, 최저임금인상 결정 이후에 나온 정부 지원 대책은 실효성이 낮은 점 등을 들어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서 하루 전날인 27일 열린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