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유통회사인 미국 월마트의 전 점포에 농심 ‘신라면’이 입점됐다. 농심은 지난 2013년 미국 월마트와 한국 식품업계 최초로 직거래 계약을 맺은 이후, 대도시 매장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늘려왔으며, 최근 미국 전역에 있는 4692개의 월마트 전 매장에 신라면 입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전역의 월마트를 판매 채널로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한국 식품 브랜드로는 놀라운 일"이라며 "월마트와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에 기반해 중소형 마트나 편의점,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의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올 하반기 중 월마트에 납품하는 자체 물류체계를 개선해 현재 평균 3일 정도 소요되는 배송기간을 1일로 단축시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창업자들이 주요 어려움으로 꼽는 '창업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역과 협력해 실시하고 있는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가 첫 성과를 나타냈다. 서울시는 고려대학교와 협업해 성북구 안암동5가 일대에 청년창업공간인 ‘스마트 스타트업 스튜디오’ 5개소를 총 352.53㎡ 규모로 조성하고 17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고려대가 임차 보증금을, 서울시가 임차료를 부담했으며, 공간은 주택형과 사무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스튜디오에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2회 고려대 안암동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1팀이 입주한다. 입주자들에게는 ▲책상·의자 등 사무집기 및 PC·복합기 등 사무기기 ▲최소 300만원 창업 활동비 ▲3개 교육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이 공간은 등촌동 (구)한국정보화진흥원 총 6,684㎡ 부지에 지어진다. 주민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이 장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복합단지인 ‘어울림플라자’로 조성된다. 2018년 10월 착공,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대구광역시로 이전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15년 6월 지역 주민·청소년·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을 확정,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검토했다. 이에 2016년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 이를 토대로 금년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용을 늘리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고용을 직접 창출하거나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대상이다. 보증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에 근로자를 신규 채용했거나 업체 대표자가 만39세 이하로 창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청가능하다. 일반보증보다 10%p 높은 95%의 보증비율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금액 30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간소한 약식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일반 보증서담보대출 대비 0.3~0.4%p 낮은 2.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충북 괴산, 전남 함평, 강원 춘천, 충북 청주, 대전 안산 등 5곳이 올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서면→현장→발표)를 거쳐 ▲괴산 '자연드림타운'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청주 오송 '화장품뷰티'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등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개발지원법'시행에 따라 도입된 투자선도지구는 낙후지역(성장촉진지역·특수상황지역)에 적용되는 발전촉진형과 그 외 지역에 적용되는 거점육성형으로 구분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 내부거래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기업집단국이 공정거래위원회 안에 신설된다. 공정위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위와 소속기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신설될 기업집단국은 기존의 기업집단과를 확대한 기업집단정책과와 지주회사과, 공시점검과, 내부거래감시과, 부당지원감시과 등 5개 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디지털 분석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에 담긴 정보를 분석해 범죄의 단서를 찾아내는 등 전자 증거 수집과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대기업집단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 대기업 집단에 대한 정책과 감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유럽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살충제 계란'이 국내 산란계 농장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정부가 전국 농가의 계란 출하를 잠정 중단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1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와 경기 광주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과 '비펜트린' 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14일 밤 12시부터 모든 농장의 계란 출하 중지를 발표하고, 3000마리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모든 농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 전수 검사를 실시해 합격한 농가의 계란만 출하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3사는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올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해외직구는 1096만건, 9억74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815만건, 7억4600만달러보다 건수기준 34%, 금액기준 30%로 대폭 증가했다. 해외직구 물품 증가에 따라 관세청은 개인이 수입하는 2000불 이하 전자상거래 특송물품 등 우범성이 없는 수입신고건에 대해 전자적으로 심사 및 수리하는 ‘스마트 통관심사제도’를 금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직구가 크게 증가한 원인으로는 가격 비교를 통한 저렴한 상품과 유럽, 중국, 일본 등 직구시장이 다변화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물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시가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 및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과 가로판매대 등에 실리게 될 공익 광고 일체를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광고에 대한 디자인, 인쇄 및 영상 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이나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와 함께 저혈압 환자들의 병원방문이 잦아진다. 이유는 바로 바로 혈압때문이다. 높은 기온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더운 날씨로 쉴 새 없이 흐르는 땀은 혈액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날씨는 저혈압이 초래되기 쉬운 환경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저혈압 환자는 6월~8월사이에 가장 많이 병원에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혈압으로 인해 우리 몸의 주요 장기가 적정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 각 신체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실신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을 저혈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마포 중앙도서관·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마포형 협치모델 통해 행정 효율성·투명성↑ -경의선 숲길공원…서울 대표 관광명소 부각 -‘홍대 걷고싶은거리’ 문화명소화 사업 완료 "우리나라 교육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현실 속에서,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저마다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공평한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민선6기가 막바지에 들어선 지금, 박홍섭 서울 마포 구청장의 남은 임기 숙원사업은 마포 중앙도서관과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이다. 청소년 정책을 비롯해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쉼 없이 달려온 마포구의 그간 성과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들어본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조리학과는 '필리핀 커리너리컵 대회' 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 5일까지 4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출전종목은 가금류, 파스타, 생선, 돼지, 조식 등 5개분야로 3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상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필리핀 커리너리컵은 올해로 8해째를 맞은 대회로 세계조리사회연맹 (WACS) 인증 국제요리대회다. 전 세계 15개국 약 1,000여명의 조리사가 참여하는 대회로 한국인 선수가 100여명 이상 출전하는 인기 있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는 단일 참가 교육기관 중 최다 금메달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서남물재생센터 내에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에서 구 전력량의 12%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서남물재생센터 내 3만800k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를 승인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다.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다.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울시 유휴부지에 두산건설(주) 컨소시엄이 자금을 조달해 발전소 운영을 하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12월 착공, 2019년 1월부터 마곡지구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남 연료전지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3만800kW급이며, 여기서 연간 2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광진교'가 한강 교량 유일의 걷는 다리와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광진교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1회 광진교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리 하나로 인접해 있는 광진구와 강동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광진교 8번가 전망대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강동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진구 관계자는 "축제는 한 해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게 된다는 견우직녀 설화에서 착안해 광진구민과 강동구민이 광진교에서 만나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오는 칠월 칠석 즈음으로 행사 날을 잡고, 다채로운 행사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지난 2012~2016년까지 한국환경공단 이웃센터와 서울시 층간소음 상담실로 접수된 서울지역 층간소음 민원이 2만7522건에 이르는 등 층간소음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가 ‘층간소음 관리법’에 해당하는 조례 제정을 통해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제정되는 조례의 핵심내용은 ▲층간소음 관리계획 수립 ▲층간소음 자율관리기구 조성 ▲층간소음 갈등해결지원단 구성 ▲교육·홍보 등이다. 먼저 시는 층간소음 대상 관리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만 한정했던 범위를 조례를 통해 ‘공동주거시설’ 개념으로 도입해 층간소음의 사각지대였던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까지 확대 지원키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익지 않은 귤인 '풋귤'이 완전히 익은 과실에 비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0일, 풋귤이 완숙된 감귤에 비해 총폴리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기능성 원료 소재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풋귤의 총폴리페놀 함량을 완숙 귤과 비교했을때 껍질과 과육에서 각각 2.3배,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플라보노이드 함량도 껍질에서 2.3배, 과육에서 32배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풋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2016년부터 감귤청 등 식품 원료나 가공 소재로 이용하도록 완숙 이전에 풋귤을 수확해 유통을 허용했다. 올해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풋귤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국내 처음으로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모기의 천적' 광릉왕모기의 사육기술 개발이 성공하면서 지카·뎅기열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열을 옮기는 숲모기와 서식 환경이 유사한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이 개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기는 유충일 때는 다른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지만 성충이 되면 암수 모두 흡혈하지 않고 꽃의 꿀을 섭취하기 때문에 모기의 천적이자 꽃가루를 매개해 주는 이로운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한 왕모기인 광릉왕모기에 대한 연구는 분포 지역 등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며, 광릉왕모기를 번식시켜 모기방제에 활용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릉왕모기 유충 한 마리가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산하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센터장 장봉기)가 도제사업을 위한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구로구에 위치한 덕일전자공업高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발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사업단(은평메디텍高, 유한공업高, 영락유헬스高, 덕일전자공업高),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 관계자등이 참석해 도제사업 참여기업 발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도제사업을 위한 기업수요조사 및 사업단 현황 파악, 기업발굴지원 업무 수행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기업발굴 지원 계획 ▲훈련과정 개발 및 인정 ▲ 도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은 난개발과 과개발 등 우려로 인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인구(120만 명, 현 인구 47만 명)를 적어도 30만 명 이상 감축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결과 확정된 이번 평가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수정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평택시는 생활권별 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 계획인구 등을 담은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국토부로 보내 국토계획평가를 요청한 바 있으며, 평택시가 제시한 목표 인구 120만 명은 최근 5년간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인터넷에 과도한 가격할인과 각종 검사 및 시술 무료 제공, 알선·유인행동 등 광고를 게재한 의료기관들이 의료법 위반으로 대거 적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월 한 달간 성형·미용·비만, 라식·라섹, 치아교정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를 모니터링해 과도하게 환자를 유치하거나 거짓·과장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를 점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