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나섰다.먼저 프로젝트 ‘도대체 도서관이야 갤러리야?’를 진행한다. 관내 3개 도서관에 이달 29일(목)까지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 레플리카(모작) 총32점을 전시한다.▲노원정보도서관(상계10동)에는 ‘일상속의 즐거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6점 ▲불암도서관(중계본동)에는 ‘시골을 동경한 인상주의 화가 알프레드 시슬레’ 4점 ▲ 상계문화정보도서관(상계1동)에는 ‘도서관, 예술을 품다- 빈센트 반 고흐’ 12점이다.5월과 7월에는 도서관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교육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로봇 활용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1월 한 달간 2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점에 주목했다.구가 보유한 ‘리쿠’는 40대다. 어린이집 1개소당 2대씩, 3~4주간 배치한다. ‘리쿠’는 ‘콩쥐팥쥐’ 등 아이들에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일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로부터 생활 및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박스 100박스(92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구는 전달받은 희망나눔박스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번 후원은 생활용품, 식료품, KF94마스크 등 가정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소망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사업비 250억 원 중 1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새롭게 달라질 소망어린이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그늘막을 설치하여 눈·비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단조로운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비행기 모양의 조합놀이대도 설치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월부터 6월 말까지 역사 깊은 구의 대표 시장인 태릉시장을 상인과 시민이 상생 및 공존하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태릉시장(동일로129길 35)은 중랑역과 중화역 사이에 위치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이다. 그러나 노후된 시설과 비가리개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적치물과 좁은 보도로 주민들이 보행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왔다.구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주민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서울시 거리가게 시범사업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4차 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방역수칙 위반이 많은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검토를 시사하는 등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유행이 다시 확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동지원센터에서는 특별교통수단 안전운행 가이드라인 수립 및 운행 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이번에 수립하는 안전운행 가이드라인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운행관리자 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탑승자의 차내 안전성 증진을 위하여 수립, 준수하도록 하여 안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행이 되도록 했다.또한 안전운행 가이드라인 수립과 발맞추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특장차량, 바우처택시)의 콜 관제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스마트폰(갤럭시탭)의 교체작업을 진행하여 운행 환경 개선으로 교통약자에게 양질의
4·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시민들은 누굴 선택할까.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나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실제 투표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 최근 선거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실제로 지난 2016년 4·13 서울 종로 선거 여론조사에서 당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보다 15%이상 앞선 지지도를 받았지만, 선거 결과는 정세균 후보의 승리였다.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지난 2016년 3월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1일 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2035 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수립하기 앞서 공원녹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미래지향적인 공원·녹지의 장기적 발전방향과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여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했다.이날 공청회는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확충·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지난 1월 발표한 ‘2020년 양주시 노인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양주시 노인인구는 33,876명으로 전체 인구 224,684명의 1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50.9%가 1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출산 기조 속 의료기술 발달로 인한 기대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2021년 힐링 텃밭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힐링 텃밭 보급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작은 상자를 제공, 각종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며 생명의 소중함 알고 농사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보급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등 총 81개소 2,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월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조사와 판단, 아동 보호조치를 구가 직접 수행하고 있으나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찰과 의료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아동학대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강동경찰서, ▲강동경희대병원,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협의를 거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구는 피해아동의 진료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주차요금 지원 대책 종료일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먼저 강동구는 2020년 4월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에 들어갔다. 대상은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하는 대형버스 66대다.아울러, 2020년 5월 중순부터는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8개소에서 1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하고 있다. 월 정기권 차량을 제외한 시간제 주차 차량이 대상이며, 입차 후 1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가 사랑드림 사업(임가공사업 2호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되어 강동구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 11월에 꿈드림사업(임가공1호점)을 개시하여 일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만 50세 이상 ~ 64세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사업 개시 당시 월 평균 9명에서 2021년 현재 월 평균 25명으로 임가공 사업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함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밀착형 사업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에서 올해말까지 운영한다.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12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잠정중단 했으나, 채용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구직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보완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상담소를 다시 열기로 했다.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10시에서 17시까지이며, 취업을 원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5천279명이라고 밝혔다.주말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했음에도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정부에서는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9천875건으로, 직전일(4만1천306건)보다 2만1천431건 적으며, 지난 2일(4만992건)과 비교해도 크게 감소했다.반면,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73%(1만9천875명 중 5
양천구가 식목월을 맞아 푸른 지역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신월동 지양산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사전예약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주민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선택, 방문해 나무를 심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팥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250그루의 키 큰 나무와 진달래 등 1,000그루 등을 심었다.지난 2일 오전 김수영 구청장과 김상곤 한국교직원 공제회 이사장도 이곳을 찾아 여러 그루의 나무를 함께 식재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샐러디, ㈜젠코스메티코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6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천216만1천624명의 선거인 중 249만7천95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서울시장 선거는 184만9천324명이 참여해 21.95%를, 부산시장 선거는 54만7천499명이 투표해 18.65%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기존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로,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1.14%포인트 높다.[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3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와 광진구, 서대문구를 돌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천호공원 유세에서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여성 고위직 공직자를 중용하고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성 평등한 서울, 디지털 혁신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장이 되면 여성부시장과 디지털부시장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여성 부시장 도입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의 약자들인 여성에게 좀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어 "신종 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일 텃밭을 돌며 서울 탈환을 다졌다. 오 후보는 그동안 취약 지역인 서남권과 서북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 후 금일 오전부터 보수 지지세가 강한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를 돌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그가 강남을 찾은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두 번째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큰 격차로 승리하기 위해 전통 지지층의 ‘몰표’를 의식했다는 분석이다.이날 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주민 김모 씨는 “비가 오는 날씨지만 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크게 실망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