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과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2012년 4월(2.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2.1% 상승했다.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따른 오름세다.주요 품목별로 보면 달걀은 AI 영향으로 줄어든 공급 탓에 45.4%나 치솟으며 전월(36.9%)보다 더 올랐다. 팟값은 130.5% 뛰었다. 마
성북구가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및 성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한 달에 두 번 이상 한성대역(4호선), 성신여대역(4호선), 길음역(4호선)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구직 정보가 부족해 취업 현장에 나서지 못하는 고용 중단 여성 40여 명이 문을 두드렸으며 현장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1:1 구직상담, 여성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 제공과 구직등록 그리고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취업에 대한 성북구 여성
양주시의회 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이 지난달 25일 ‘의정활동 우수의원’ 으로 선정됐다.황영희 부의장과 안순덕 의원은 각각 의정활동개선 분야 및 행정개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황영희 부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자치법규연구회’를 이끌고 있다.황 부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 중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을 더욱 강조하며 의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시의회에서도 ‘자치법규연구회’를 통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
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6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어르신 안내 봉사를 실시한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봉사는 양주시 보건소에서 6월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는데 현장에 일손이 부족하여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이에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을 포함하여 11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모두가 2일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조를 편성하여 어르신들이 탑승한 버스가 접종 장소에 도착하면 접종 대상자가
구로구가 하절기 집중호우 시 갑작스런 수위 상승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도림천에 진출입 차단기 총 18대를 운영한다. 도림천은 폭이 좁고 밀폐된 구조로 집중호우 시 고립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신도림역 구간에 9개, 신도림역에서 도림천역 구간에 9개를 설치했다. 진출입 차단기는 갑작스런 폭우에도 구청에서 원격제어시스템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해 주민들의 진입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민․관 합동 ‘하천순찰단’도 확대 운영한다.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과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획득했다.이에 따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선거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약속 잘 지키는 믿음직한 구청장’이라는 명예를 4년 연속 안게 됐다.구는 민선7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구정 7대 분야 163개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 분야의 청년 및 어르신 일자리 대안을 제시한 ‘소셜벤처’ 육성 및 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 ▲
교육부는 2일 언론보도를 통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해 수도권 중학생 등교 확대를 오는 1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학교급별 등교율은 초등학교가 67.7%, 고등학교는 67.2%이지만 중학교는 48.3%에 불과하다. 반면, 비수도권 중학교 등교율인 80.9%까지 달하고 있다.교육부는 약 2주간 준비 기간을 거쳐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더라도 14일부터 등교 확대 방침을 본격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또, 직업계고등
LG유플러스가 KT와 SK텔레콤의 양강 체제였던 알뜰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KT 망 사용업체가 502만4313명, LGU+ 망 사용업체가 223만2002명, SKT 망 사용업체가 219만4395명 순으로 나타났다.전월 대비 KT와 LG+는 3월보다 각각 2만8116명, 7만7508명 증가한 반면 SKT만 1만7426명 감소한 결과로, 3위였던 LGU+가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KT에 이어 2위를 고수해온 SKT가 3위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4만1천476명이라고 밝혔다.전날(459명)보다 218명이나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이에 대해 방대본은,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산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양상이 이번 주에도 나타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
양천구가 주민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신정7동 신정 양천아파트에서 목동남로를 횡단해 신정동 201번지 일대를 연결하는 오금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오는 7월경 시작되어 약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1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보도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인근 주민의 보행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지난해, 오금보도육교의 신정 양천아파트 쪽 계단 부에 주민 이동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었으나, 반대편 신정동 201번지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로점용료 25% 감면을 실시한다.도로점용료는 건물의 점유, 출입이나 건설 자재 적치 등의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 공공도로 일부를 점유·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구는 지난해 총 1,125건, 5억 3천여만 원의 도로점용료를 감면한 바 있다. 이번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모든 민간 사업자와 개인이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공익시설(전기·통신·가스 시설 사업 등)은 감면에서 제외된다.정기분 도
송파구가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버스킹 공연의 문을 열었다.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석촌호수 ’문화공간 호수‘ 1층 제로스테이지에서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를 진행한다. 석촌호수를 산책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구성될 이 버스킹은 코로나 이전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주던 역 앞 버스킹을 재현하는 형태다. 구는 코로나19로 설자리를 잃은 청년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주
동대문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에서도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하는 구청장’이라는 명예를 안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이행 및 실적과 정보공개 자료를 제출받아 약 120여 일에 걸쳐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3년 연속 최고등급(SA)를 받았다.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평가단이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는 총점 70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SA)부터 A~D까지 5개 등급으로 발표됐다. 이에 영등포구는 85%의 공약 이행 완료도를 달성해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평균 54.12%, 서울시 자치구 평균 69.98%을 훨씬 상회하는
한국금융안전노조가 사법당국에 한국금융안전의 정상화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금융안전지부는 1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김석 대표 구속 수사 및 한국금융안전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가 사해행위와 지배주주 개인에 대한 이익제공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김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지 5개월 만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고용노동부는 한국금융안전 측이 지금껏 자행해 온 임금체불과 법정 근로시간 준수의무 위반, 단체협약 위반 행위에 대해 즉각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
금융지주 대표이사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하고 총 임기는 6년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지배구조법) 개정안이 발의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잔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 발의 입법을 예고했다.이 개정안은 금융지주 회장의 반복적인 연임으로 금융회사의 공정성 및 독립성 약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는 단 한 번만 연임을 할 수 있고, 총 임기는 6년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박 의원은 “대다수의 회사가 이사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들이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제대로 된 참사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일 가습기 살균 피해 가족을 비롯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회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제대로 된 참사 해결을 촉구했다.지난달 26일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명의 구제를 추가로 인정했다. 모두 사망자로 12개월 영아와 13세 어린이, 69세 노인이었다. 이로써 정부가 이정한 피해자는 4117명이고 사망자는 1008명이다.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에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1일 제1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용춘 의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개최했다.조용춘 의원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통에 의정활동을 주력하며,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주민참여 소통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 의원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는 동료의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1일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송상국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춘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2020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등 결산안 1건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한다.또한, 2일부터 10일까지 포천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
강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이로써 구는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래 ‘10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아 ‘신뢰행정 으뜸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말까지의 공약 이행자료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