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9일 성북구 환경 전문봉사단 ‘탄소사냥꾼’과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주식회사(강남구 소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담배꽁초 투기 방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과 우이천 플로깅(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과 플로깅(환경정화)은 ‘스타트업 인들의 미스터리 봉사여행’의 일환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우수관(빗물받이) 근처에 고래스티커를 부착해 우수관에 담배꽁초를 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자 20여 명이 장위동 일대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영등포구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문래동의 철공소와 예술촌이 공존하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주민과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등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등포 대표 마을 공동체 축제를 연다. ‘2021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는, 철공과 예술, 상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래 예술창작촌 곳곳을 나만의 코스로 탐험하며 문래동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문래동 셀프투어 유형 테스트(MRTI)’를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24일 “2020년 전 세계에서 영감을 주고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올해 100명의 여성들은 이러한 격동적인 시대에 변화를 주도하고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한국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핀란드 전 여성 연립정부를 이끄는 산나 마린(Sanna Marin), 신작 아바타·마블 영화의 스타 미셸 여(Michelle Yeoh), 옥스퍼드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 책임자인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
양천구는 나비남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50대 독거남성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목2동 주민센터에서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나비남 봉사자이 나서는 ‘우리 동네 빨래사냥꾼’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나비남 봉사자들과 함께 깨끗이 세탁한 이불과 코로나 방역물품을 비대면으로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나비남들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장애인 등 20가구에게 평소 세탁하기 어려웠던 대형 세탁물 등을 비대면으로 수거해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내 세탁시설을
[시사경제신문=김강희 기자] 서울시민참여예산제가 서울시와는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시 정책이 전문성과 대표성 검증이 미흡한 시민참여위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이다. 서울시민참여예산제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제’가 확대 개편돼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된 제도다. 서울시는 앞서 2012년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2016년까지 5년에 걸쳐 운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해외 수출을 빙자해 소각 대상 폐기물을 무차별 수집한 뒤 항만과 해상 바지선에 무단 투기·방치한 ‘쓰레기 사냥꾼’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해양경찰청은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주범 공모(54) 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운반브로커 이모(54) 씨 등 3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공씨 등은 지난해 3월 말에서 6월 초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평택·당진항만과 당진항 인근 해상 바지선에 덤프트럭 200대 분량인 4,500톤 상당을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지난해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관광축제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성동구 뚝도사냥축제가 올해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9일~30일 이틀 간 성수동 뚝도시장 일대에서 ‘2016 으랏차차 뚝도 사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조선시대 때 뚝섬 지역은 지역이 넓고 평탄해 목장, 왕의 사냥터로 유명했으며, 성동구는 이러한 역사적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뚝도사냥축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뚝도사냥축제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도 축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이색 퍼포먼스로 행사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사냥축제 행사장은 뚝도시장 일대 차도 250m를 통제하고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2년 만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8일(현지시각) 미국 LA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주연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1994년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로 조연상에 오른 지 22년만의 쾌거다.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2005년 '에비에이터' 2007년 '블러드 다이아몬드' 2014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로 3 차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냥꾼 휴 글래스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실제 들소의 날간을 먹고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마포구 구립서강도서관이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나무열매도서관에 77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지난 해 12월 '2015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서강도서관은 수상 상금을 지역 영·유아들과 학부모를 위해 도서로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2013년부터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진행된 인문 강연 및 현장 체험으로 인문학 접근을 수월하게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구립서강도서관은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5월부터 10월까지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50명 이상의 많은 수강생들이 후기를 제출한 공을 인정 받아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보유주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낼 때 초록색인 달러화를 요구한다는 의미에서 그린메일(Green Mail)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들을 그린메일러(Green Mailer)라고 한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Raiders)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을 한다. 주식을 매집한 후 기회가 오면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한다. 편지에는 경영권이 취약한 점을 이용, 임시 주총을 요구하는 등 대주주를 코너로 몰아세우는 내용이 주로 담긴다.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팔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어 대주주가 제
에버랜드가 자연 교배에 성공해 태어난 아기 치타 3마리를 24일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1등급인 치타의 자연 교배에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7일 태어난 아기 치타들(암컷1, 수컷2)은 태어날 당시 25cm의 키에 몸무게가 480g에 불과했다. 생후 40여일이 지난 지금은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키는 50cm, 몸무게는 4배(20kg) 증가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치타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보호 협약인 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에서도 최상급인 '부속서 1종'으로 지정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