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 사업 중 ‘좋은이웃들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좋은이웃들 사업’이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공공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협력을 위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상호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위기 아동·청소년 및 독거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소득 감소로 아빠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를 추진한다.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소득에 관계없이 장려금을 지급한다.지원 금액은 육아휴직기간 1개월당 30만 원이며 가구당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육아휴직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매월 15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 결과가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여당의 참패에 의사들은 "의대 증원 강행이 선거 참패를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정작 '신중 모드'를 보이고 있다. 보수 진영의 몰락이 자신들에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석주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일 오후 서북병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 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그는 서울시 최초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치매안심병원 개소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서관 3층 치매안심병동 현장을 시찰하였다. 서북병원은 2003년부터 운영해 오던 치매전문병동을 2022년 치매 어르신들께 최적화된 시설로 리모델링해 2024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시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 전환 운영한다. 치매안심병원은 치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지친 산모들을 위한 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산모의 비율은 2021년 기준 52.6%, 산후 우울 경험 기간은 134.6일에 이른다.산후 우울이 지속되면 산모는 물론 아기의 정서, 행동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나 임신·출산·양육 관련 지원에서 산후 우울증 문제가 빠져있어 정책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국가 전문기관인 중앙난임·우울증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으로 인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구가 지난해 도입한 청력 정밀검사 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 지원이 가능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청각장애 등록대상은 아니지만 심한 난청으로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사각지대 구민의 건강복지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행복이음 사용자 업무 매뉴얼’을 개정·보완해 2024년판을 제작했다. 사회보장급여 업무를 처리하는 행복이음 시스템은 방대한 업무 내용에 반해 신규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업무수행을 하기에 적합한 실무 매뉴얼이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남구 직원들이 힘을 합쳐 그간의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텍스트를 나열하는 설명에서 벗어나 업무 화면을 그대로 옮겨 시각화하고, 입력해야 할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21일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남 후보는 “지난 대선부터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와 민주당의 방탄정치로 완성된 이재명대표의 사당화가 총선을 앞두고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며“이번 총선을 계기로 이러한 정치 구도를 탈피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강서에서의 총선승리가 양당정치를 끝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남 후보는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으로 ▲생태, 문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청년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취업 문제, 소통 부재로 인해 사회적 고립⋅은둔의 심각성까지 커지는 현실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고립⋅은둔 청년이 전체 청년 인구의 5%인 5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조사결과에서는 고립·은둔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응답자가 1만 2105명인 56.7%로 나타났으며, 5.7%인 504명이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25∼29세인 37.0%와 30∼34세인 32.4%로 많았다. 이 중에 7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이달부터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까지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서비스를 시행한 서대문구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을 넓혔다.이에 따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은 물론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 주민들도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한의원과 손잡고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방문해 ‘의료-요양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보험 수급자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리네한의원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가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대두되고 있는 노년기 우울증에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100명 중 13.5명이 우울 증상을 지니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어르신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소 사업과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복지시설과 연계해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는 11일(월) 오후 구청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과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수술비 지원, 협력병원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며, 보건복지부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수행 기관인 재단은 수술비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만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전문병원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 영등포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당직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12개 진료과에 전문의 35명으로 전공의가 없는 상황속에 한 총리는 "전공의 없이 전 의료진이 전문의로 구성돼 이런 상황에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다"며 "정부가 구현해내고자 하는 의료전달체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해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올해 115명의 양성할 계획이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신규반과 경력반으로 나뉜다. 신규자는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등의 이론과 실기를 총 60시간 이수한다.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보건소가 비만 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가볍게 운동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매년 3월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대국민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구는,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광진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정부가 의료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1천200억 원대 예비비를 투입할 방침이다.연합뉴스에 취재 결과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6일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1천254억 원, 국가보훈부 31억 원 등 모두 1천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비비는 야간·휴일 비상당직 인건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정부는 또 공보의 등을 민간병원에 파견하고 전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한 의료인력 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증도에 따른 병원 간 이송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주민 총 650명(청력 500명, 심리상담 150명)을 모집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특화 건강복지사업인 ‘청력검사 ·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능동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청력검사의 경우 지난해 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지원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보건복지서비스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보건복지부가 조사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규모는 약 4만 2천 명으로 추정된다.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평균 6일을 일하고 수입은 월 16만 원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한 것으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등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