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최근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증가하고 소상공인 체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상승하는 등 지표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이라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공관장들이 귀국해 한자리에 모이는 재외공관장회의에서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재외공관장 166명은 2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능동적 경제안보'를 주제로 토론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장들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경제안보외교와 과학기술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각 이재민 경제안보대사와 신성철 과학기술협력대사의 강연을 듣고 현장 경험과 관련 정책을 건의하고 공유했다.이 차관은 5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회의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은 14일 2월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중 오락·문화 물가지수가 105.86으로 1년 전보다 4.3% 올랐다고 밝혔다. 해외 단체여행이 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도 많아지면서 지난달 오락·문화 물가가 14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이는 2008년 12월의 4.6% 이후 1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매월 마이너스(-)를 보이던 오락·문화 물가 상승률은 2020년 12월 플러스(+)로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 4분기 ‘-0.4%’의 역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0.4%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했던 2020년 2분기(-3.0%) 이후 10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한은에 따르면 분기별 경제 성장률은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2%)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3분기(2.3%) 플러스 전환했다. 이후 2021년에 이어 지난해 1분기(0.6%)와 2분기(0.7
정부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한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제출토록 하는 등 검역 강도를 높인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중국 관련 코로나19 대응 계획'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국발 비행기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공항으로 입국할 수 없다.김해, 대구, 제주 등 지방 공항의 주 3회 항공편 운항은 잠정 중단된다.방역당국은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도 축소한다. 비자 제한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다만 장례식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규모 할인행사인 '7일간의 동행축제'가 내달 열린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 행사에는 백화점 8개사, 대형마트 12개사, 면세점 10개사와 KTX 서울역·부산역 등 주요 공공판매망이 참여한다.또 60개 민간 쇼핑몰과 60개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명 ‘경영백신’을 운영한다.‘경영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백신처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영 회복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붙여진 명칭이다.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사업자등록자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비자 방문형 매장의 소상공인이다. 단,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및 무점포 사업자, 유흥주점 등 서대문구 중소기업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된다.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추세 속에서 개인택시 승객과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품목은 보건용 마스크 10만 매, 손소독제 천 개, 뿌리는 소독제 200개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대문지부를 통해 관내 등록된 개인택시 1,200여 대에 비치된다.25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영주 조합 서대문지부장은 “승객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때인데 이처럼 방역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늘 작은 관심이 큰 차이
서대문구는 최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한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청년과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300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자체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와 심사를 진행했다.서대문구는 청년을 위해 창업 모니터링&멘토링과 디지털 튜터 사업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상한액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기로 했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장 국가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은 백신 피해보상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센터는 보상 업무 외에도 심리상담, 피해보상 정보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서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 20~22일 3일간 스마트정보화교육 프로그램 8월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여름특강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키오스크, 태블릿pc, 컴퓨터 활용 주제의 22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과목당 주 1회 3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인당 최대 3과목씩 신청이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다.정원초과 신청 과목은 무작위로 추첨해 복지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 특강은 9월 ‘양천 시니어 디지털 교육센터’ 신규 운영을 앞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이르면 30일부터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29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총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과시켰다.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 중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는 25조8천575억원이 쓰인다.이번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인 중기업 등으로 총 371만명이 지원받는다.정부는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업체별로 손실보전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2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유행 규모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국내에서도 발견돼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의견 및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격리 의무 전환을 연기했다.앞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2일, ‘제51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고양시 동국대병원을 방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고강도 업무에 몰렸던 간호사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후보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축하하며,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더욱 높아지고 전문직으로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특히 산부인과, 소아내과 병동을 돌아보며 예전처럼 거리 곳간호사의날곳에서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다시 올 수 있게 힘쓰자”고 말했다.이 후보는 시장 재임시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염두에 두고 기업들의 재택근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또 다음달 1일부터는 제주와 양양 국제공항의 무사증(비자) 입국을 재개하기로 했다.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연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재택근무 도입과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재택근무가 일상적인 근로형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 직
동대문구는 한국일보와 한국정보사회학회가 실시한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수행됐으며, 자치구 부문 평가 대상 지자체는 총 69곳이다.동대문구가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자치구 그룹 69곳 중 종합 1위에 오른 비결은 재정과 행정의 조화였다.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의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건·민원 부문 등에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1987~2003년생) 청년으로 최종학력 이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의 미취업자다.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군복무자, 사업자등록자는 제외된다.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31일까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본격 개편 시행되는 가운데, 산소포화도가 94% 밑으로 떨어지거나 호흡이 분당 30회 이상인 경우,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쇼크나 합병증 징후가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는 지침이 발표됐다.이날 정부는 '재택치료자의 주요 중증 이환 증상에 따른 대응 지침'을 제시했다. 관리 의료기관은 위에 언급된 증상 외에도 재택치료 환자에게서 호흡곤란, 식욕부진, 의식저하, 지속적인 흉통, 37.8℃ 이상의 지속적인 발열 등이 나타날 경우 중증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확진 시 재택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진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의료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 대응 의료체계를 바꾼 것이다.이에 따르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개소(의원 115, 병원 150, 종합병원 166)는 3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동네 병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하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3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천명대를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최다를 경신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만7천532명 늘어 누적 82만8천63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6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1만7천303명, 해외유입이 229명이다.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5천662명, 서울 4천157명, 인천 1천30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1천125명(64.3%)이 나왔다.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0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