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조작 의혹'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로, 당내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권한대행은 17일 22대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한 데 이어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만나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당 원로 일부는 조속한 지도체제 정비를 위해 윤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역할을 해야 하며, 비대위는 6월 안에 마쳐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유흥수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지난 4월 5일 6일 이틀간 치러진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했다.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6년 20대 총선(12.19%)과 비교하면 19.09%p 오른 수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로운미래 중앙당 법률지원단(서효영,조상호)은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후보의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후원금 쪼개기 및 기부 물품 수수와 배포'에 대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남평오 후보는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임원들이 2천만원을 쪼개어 강선우 후보에게 후원한 것은 UPI뉴스 등 여러 매체에 보도되었지만 본인은 모른다고 강변했다. 또 2022년 4월경 쌍방울 후원 물품 불법 배포와 관련 강 후보는 쌍방울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제1호 영입인재 양천갑 구자룡 후보가 23일 오후 오목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이훈구,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유봉길, 전희수 전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 현 양천구의회의장 비롯해 시ㆍ구의원 및 주민과 당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축하영상에서 "구자룡 후보는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맨 앞에서 싸울 사람이자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재”라며 “구자룡과 함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 이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17일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새로운미래 강서갑 남평오 후보가 14일 오후 화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4월 10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남 후보는 시대정신을 위해 ▲분배정의 ▲기후정의 ▲조세정의 등 3대 정의 실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남평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장동 카르텔과 윤 정부의 검찰정권을 심파하고, 이재명의 방탄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전관예우금지법’을 추진하겠다”라며 “정부가 보여준 검찰 권한 남용을 보며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공약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정치 술수"라고 맹비난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2칠 오후 서면 논평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찬탈한 뒤, 이를 이용해 자신의 범죄 혐의를 덮어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재명 당'으로 전락한 민주당과 방탄연대를 형성한 만큼, 이에 발맞춰 '묻지마 특검법'부터 들이밀고 보면 된다는 심산"이라며 "급조된 방탄정당답다"고 꼬집었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무법·불법·불공정의 아이콘 조국 대표가 사법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2일 잇따라 윤석열 정부 인사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거나 이를 예고하면서 총선 기선 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 출국 과정 전반을 밝히기 위한 특검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은 깉은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된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법무부의 상고 포기, 한 위원장의 딸 논문
이기헌 전)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지난 2월 29일(목)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대한민국을 민생, 민주, 평화의 위기로 몰아가는 윤석열 검찰정권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기헌 전)민정비서관은 1인 시위 입장발표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지 채 2년도 안된 시점에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되었고, 국민의 목소리를 폭압으로 강제하는 ’입틀막‘ 독재정권이 되었다.” “국민의 눈과 귀와 다름없는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노골적인 행태를 일삼고 있으며, 채상병 순직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과 굴욕적 친일외교 등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과거 건축위원회심의에서 용도변경을 부결시킨 건물을 별도의 절차없이 종교시설로 허가한 사실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고덕희 의원은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갑자기 종교시설로 변경된 풍동 158번지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풍동 158번지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온 종교단체인 신천지가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지난해 8월 11일 종교시설로 변경됐다. 이 건물은 토지면적 7,934㎡(약 2,400평), 연면적 총 10,6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 조성됐던 갈등 양상이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동행으로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는 "갈등은 해소된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지 않겠느냐"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 신뢰 관계"라고 강조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갈등 봉합) 모양새를 갖춰줘 공관위원장으로서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전체 큰 구도에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
지난 10일 오후에 고양특례시의회 임홍열 의원과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 측은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을 기부금품모집에 관한 법률, 부정청탁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및 同 행사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홍열 의원에 따르면, 이정형 제2부시장은 지난 2023년 1월 백석동 1237-2번지 소재 요진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요진 측으로부터 시가 2천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시청사 이전용 내부 인테리어 배치도면(제목: 일산동구 백석동 1237-2 시청사이
고양시 정 김현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경기북도 설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사의 현재 행보에 대해 반성을 촉구했다.김현아 후보는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오만하고 향후 자신의 정치적 일정에 맞추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후보는 경기북도 설치가 주민투표 없이 진행되려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와
고양특례시 국회의원 이재준(전 고양특례시장)예비후보는 29일 "화천대유 50억 클럽 특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특검의 수용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강조하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특별 검사 임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 후보는 "유력한 검사 출신 권력자의 아들이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의혹들이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사회를 제공하지 못하는 예로 들며, 기본대출, 기본 교통비 지급, 기본 교육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이재준 후보는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가 거듭된 파행으로 행정사무감사 패스는 물론 예산결산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의회 기능을 마비시켜 구정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기초의회(基礎議會)는 주민을 대표해 각 자치단체의 중요 사항을 최종 심의·결정하는 의결 기관이다. 그 권한에는 예·결산 심의 및 의결, 조례 제정 등 입법 기능, 자치 행정감시의 통제 기능, 지역 현안에 대한 조정 기능이 있다.당 초 구의회는 10월 20일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피감기관 선정 및 민생조례안 의결을 예정했다. 하지만
고양특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4일 열린 회의에서 김운남 의원과 엄성은 의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윤리특위는 김운남 의원이 시정직원에 대한 인사 청탁 의혹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윤리특위는 총 8명으로 구성되어 더불어민주당 4명(임홍열, 김미수, 권용재, 정민경)과 국민의힘 4명(손동숙, 김수진, 안중돈, 이영훈)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 김운남 의원에 대한 인사 청탁 사안에 대해 윤리특위는 공개 사과를 결정했으며, 엄성은 의원에 대해서도 공개 사과로 의결되었다.그러나 윤리위원으로 참여한 손동숙
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다. 지금 이 시간에 검찰은 도지사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라며 "이 나라가 검찰국가인가. '검주(檢主) 국가'인가.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냐"라며 강력하게 반발 의사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정에 대한 검찰의 도를 넘는 업무방해를 중단해달라"라며 "앞서 경기도청에 대해 14번, 54일간 약 7만건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건은 취임하기 훨씬 전 일"이라고 설명하며,
고양시 일산 지역에서 활동한 김현아 전 국회의원이 주거정책과 여성정치인의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담은 책 "집생집사 " 출간을 맞이하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와 정책적인 고찰을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공유할 예정이다.김현아 전 국회의원은 강남아파트 소유 논란과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다룬 책에서 나름의 입장을 공개하고, 그간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부 통계 조작 사례에 대한 경험도 함께 공유할 것으로 예측된다.책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 이하 범사련)이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서울백병원 정문 앞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 산하 서울백병원 폐원의 부당함과 폐원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지난 6월 20일 서울백병원의 적자를 이유로 폐원을 결정, 8월 31일자로 폐원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원 결정 과정에서 인제학원 이사회의 비민주적이고 부당한 행위들이 나타남으로 인해 폐원 결정에 대한 의혹 또한 제기되고 있다.범사련은 “인제학원 이사회는 서울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