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는 지역 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 개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통합한 ‘평생학습 통합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포털은 56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강좌와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된 주요 서비스기관은 ▲평생학습관 ▲동 자치회관 ▲문화시설 ▲도서관 ▲중장년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위탁 운영 중인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0일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데에 이어, 2020년과 올해 2회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3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여성가족부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되며,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전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비판받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여성가족부는 '국회 여가위 출석 관련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여가부는 25일 예정됐던 국회 여가위 전체회의가 여야 간 참고인 채택 합의 문제로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여가부는 상임위 일정에 대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는 즉시 회의에 출석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들면서 여권을 압박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책임 추궁 필요성도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파행 관련 국정조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정조사는 당연히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이어 "사전 점검, 일정 관리, 사후 조치 부분에 대한 국가 시스템이 제대로 돼야 하는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박성희, 이하 서울정수캠퍼스)가 여성인력의 사회 진출방안을 적극 모색한다.지난 22일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 및 관계자가 방문해 여성인력의 취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서울정수캠퍼스의 인력양성 현장을 살펴보고, 취업 과정을 전해 들었으며, 관계자·훈련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조선경 여성인력개발과장, 박성희 학장, 김광섭 교무기획처장, 강경아 중구새일센터 센터장, 한준혜 중앙새일센터 팀장, 경력단절여성지원과 배재웅 사무관, 여성인력개발과
서대문구가 이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2012년, 2017년에 이은 세 번째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는 서대문구가 최초다.협약을 통해 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가부와 상호 협력한다.구는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가족친화적인 돌봄
국가보훈부 승격 등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여야가 여성가족부 폐지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19부 3처 19청으로 재편된다.27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재석 272표 중 찬성 266표, 기권 6표로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 통과에 따라 기존 18부 4처 18청 체제에서 19부 3처 19청 체제가 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고 재외동포청이 신설된다.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
송파구는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청소년 성교육 진흥에 기여한 센터로서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07년에 개관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47조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전문 성교육 기관이다. 송파구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수상은 연령에 맞는 대상별 맞춤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
윤석열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에 포함된 여성가족부 폐지가 여야의 의견 차이로 유보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삭제한 정부조직 개편이 당연하다며 여가부 존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여가부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 ▲재외동포청 신설 등 2가지만 통과시키기로 합의하고 여야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여가부 폐지는 추후 별도 논의를 통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어 지난 16일 이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형 로펌 변호사 30여 명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당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동훈 장관은 27일 오전 법무부 장관이 아닌,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내고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질 가짜뉴스를 보란 듯이 공개적으로 재생하고, 나아가 신빙성이 높다거나 태스크포스를 꾸리자고 했다”고 지적했다.한 장관은 그러면서 “자당 대변인(김의겸 의원)이 깊이 개입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와 상식 있는 국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을 놓고 여성단체에 이어 학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반대하는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여가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한국여성학회는 14일 낸 입장문에서 “여가부 폐지를 통해 ‘양성평등’을 구현하겠다는 정부조직 개편안은 일부 극우 남성의 포퓰리즘에 부합해 나왔다는 점에서 국민에 대한 기망”이라고 지적했다.한국여성학회는 여성학, 사회과학, 인문학,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의 교수·연구자 1천여명이 활동 중인 여성·젠더 연구 학술단체다.이어 학회는 “정부는 개편
이혼한 뒤 자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부모 89명에 대해 신상공개와 출국 금지, 운전면허 정지 등이 추진된다. 이들이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적게는 800만원부터 많게는 2억4240만원에 달했다.여성가족부는 지난 7일 제26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이행 불이행자 11명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또 여가부는 법무부와 경찰에 25명의 출국금지, 53명의 운전면허 정지를 각각 요청했다..한편 여가부는 작년 7월 시행된 양육비이행법에 따라 법원에서 감치 명령을 받고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 신
'여성가족부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이 11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 국회에도 정부조직법 개편을 저지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여가부 폐지론은 뒷받침할만한 마땅한 근거나 논리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그럼에도 소통 없이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여성가족부 폐지 기조를 이어갈 경우, 정치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여가부 폐지론을 전략카드처럼 꺼내든 윤 대통령 지지율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가부를 폐지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폐지를 공식화하자 여성단체들이 “성평등 민주주의의 명백한 후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정부는 6일 여가부 폐지 등을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7일에는 대통령실이 나서 “여가부를 폐지하더라도 기존의 기능들을 없애는 게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이날 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안은 생애주기 관점의 정책 연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지원 정책과 추진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려는 것이며 실질적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여가부 업무를 이관받는)
정부가 6일 여성가족부 폐지 및 국가보훈부 신설, 재외동포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등 주요 기능을 사회정책 차원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또, 인구-가족-아동-청소년-노인 등 종합적 생애주기 정책과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을 총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성고용’ 기능은 통합적 고용지원 차원에서
최근 발생한 신당동 스토킹 살인사건 관련 젠더폭력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성 당사자들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26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민주노총 사옥에서 개최한 ‘여성노동자 일터에서 겪는 젠더폭력 직시 및 종합적인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여성노동자들은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인사건으로 여성이 겪는 스토킹과 함께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조건이 마련되지 못한 종합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들은 “젠더폭력의 원인은 일터에서의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다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안도 없는 졸속추진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졸속으로 추진 중인 ‘여가부 폐지’ 논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밝히라는 여가위 의원들의 질의에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아직 모른다,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며 “적나라할 만큼 졸속적인 국가 정책에 참담할 뿐”이라고 토로했다.아울러 이들은 “지금 우리나라의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부는 폐지가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국민청원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달 8일 올라온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에 관한 청원’이 국회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됐다.이 청원이 마감날인 지난 7일 상임위 심사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얻었기 때문이다.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6일 국민의힘이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이에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국민들들이 이번 청원안에 한꺼번에 동의표를 준 것으로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추진에 팔을걷고 나섰다.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는 6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개정안에는 여가부 소관업무 중 청소년·가족 관련업무는 보건복지부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 관련 업무는 법무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등으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법 시행 전 여가부 장관이 행한 고시·행정처분 등은 해당사무를 승계하는 부처가 행한 것으로 보도록 했다.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한다.당초 국힘은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인구가족부’를 신
새 정부에서 내각을 이끌 장관 후보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질타가 줄을 잇고 있다.후보자들과 관련해 ‘위장전입’, ‘아빠찬스’ 의혹 등 무더기로 제기됐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해명 노력도 심각할 정도로 불성실해 청문위원들 뿐 아니라 국민들의 의혹도 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4일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청문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3일 열린 행안위 인사청문회를 파행으로 이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질타를 쏟아냈다.행안위 위원들은 이날 “후보자는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자료 제출을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