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세계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을 자랑하는 서울시에서 지하철 1회권 구매 및 정기권 충전 시 카드 사용이 불가해 시민의 불편을 사고 있다. 이병윤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는 지하철 1회권(1,500원) 구매 및 월 정기권(61,600원~123,400원) 충전은 모두 현금 결제 가능하다.이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 본인도 출퇴근 시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는데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금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가는 불편을 여러 번 겪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5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입학준비금’이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연초에 서울시 소재 모든 학교에서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서울시 외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지 않는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준비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금천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
마포구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 쓴 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마포구청 광장에 마련된 ‘소각 제로가게’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AA사이즈)로 바꿔준다.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회용 건전지는 망간‧알칼리 건전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 시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한다. 소각하면 망간, 아연 등 등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오염까지 일으킨다.구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처리과정에서 마찰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까지 있어 반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소각 없는 도시를 만들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할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 제로가게’(이하 소각 제로가게)를 선보였다.마포구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면 백지화 요구를 이어가며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제시해왔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과 전처리만으로도 생활폐기물의 획기적 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세 차례 공개 실험으로 입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마포형 소각쓰레기 감량 정책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추가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물가로 인한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9일 오전 11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을 9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처음 발행하는 양천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을 받게 된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양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서울Pay플러스 ▲
강남구가 설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18일 오후 3시 130억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상품권 구매 및 결제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의 앱에서 할 수 있다. 최저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최대 70만원까지다. 1인당 상품권 보유 한도가 200만원까지이므로 구매 전 잔여 한도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상품권은
안동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17,000원 이상 ~ 34,000원 미만은 5,000원,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10,0
동작구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총 56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동작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난 9월 2차 발행 당시 15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상품권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곳에서 가능하다.주민 편의를 위해 계좌 등록 후 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 대응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안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편성한 총 60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일 확정됐다.이번 추경안은 재확산된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집중호우,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복, 구민 안전에 중점을 뒀다.먼저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지원을 위해 93억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육성기금 5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제로페이와 모바일상품권 추가발행에 9억원, 전통시장 지원과 시설개선 사업 7억 등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242억 원을 발행한다.지난 1월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한 1차 이후 두 번째로 정부 2차 추경 발행분 42억 원을 포함하며,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구는 1차에 발행한 상품권 판매가 불과 일주일만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발행액도 조기소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모바일상품권인 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마포구가 9월 2일 오전 9시 400억 원 규모의 ‘추석맞이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마포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과 소비 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해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화폐다.구는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700억 원을 확보했다. 올 초 설을 맞아 마포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고, 이번 추석에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400억 원을 발행한다.구매 가능한 앱(어플리케이션)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플레이 ▲신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3개의 과제 중 2개가 선정돼 최대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인턴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식재한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대민서
양천구는 공금계좌 개설부터 집행, 사후 감독까지 투명한 관리가 가능한 체계적인 재무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공금횡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업무상 공금횡령과 회계부정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그간 전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먼저 금고 은행과 협업해 공금계좌 전수 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계좌를 해지했으며, 신규 계좌 개설 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재무과를 거쳐 금고은행에 요청하도록 했다.계좌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도록 계좌 부속명에 부서명과 용도를 기재하도록 했다. 더불어 보통예금 전체
강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구는 졸업 후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내 미취업자로, 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대상 신청 가능하다. 2021년에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은 청년도 자격요건 충족 시 신청 가능하며,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과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1987~2003년생)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2020년~2022년 졸업생)인 실업·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군 복무로 인해 ‘졸업 후 2년’이 지난 자는 군 복무기간(병적증명서 기준)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구는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2억 6천만원 규모의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업 및 미취업 상태에 놓인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시키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4일(월)부터 5월 13일(금)까지 두 달간이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 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 2,500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서울청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우리 민생경제가 심상치 않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파산이 늘고, 경제활동 둔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밖으로도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 관계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살펴본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기조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보고자 하고 있으나 민간경제는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모양새를 보이며 사회문제화되고 있다.올해는 세계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코로나19로부터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2018년 강동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이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되어, 지난해에 서울시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확산됐다.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강동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총 1만1200여명으로 초등학생 4226명, 중·고등학생 7064명이다. 서울시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2년 새해 첫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140억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의 하나로,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올해 상반기 발행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개인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업체가 변경되면서 상품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서울페이플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4시, 200억 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할인율은 전년과 동일한 10%로, 1인당 70만 원(보유한도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주의할 점은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가능 애플리케이션이 변경된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나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 또, 기존의 상품권 이용이 가능했던 비플제로페이,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