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의 요구를 사회적 의제화 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무원노조원들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브리핑룸에서 열린 '10월 20일 12시 멈춤, 조합원 총투표 결과 보고 및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 이하 강서센터)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강서센터는 ‘드론조종사및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18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총240시간 동안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2종) 국가자격증 교육과 드론정비, 항공촬영, 영상편집 등 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위주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을 후 지난 27일 센터 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강서구청이 지원했다.앞서 24일에는 교육생들의 실력 평가를 위한 ‘드론항공촬영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7일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케이오 공동대책위원회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이 닥치고 해고통지서를 받아든 후 길거리 농성을 벌인지 어느덧 500일이 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나케이오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무기한 무급휴직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노동자 8명을 해고했다.이 해고는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행정법원에서 모두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 21일간 지급 대상자의 94%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인 25∼26일 7만1000명이 지원금을 신청해 178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 개시일인 이달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066만8000명, 누적 지급액은 10조1671억원, 이의신청은 34만3350건이다.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4%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으로, 전 국민 대비로는 78.7%에 해당한다.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전시·마이스·컨벤션·이벤트 업계 5만 사업자 60만 종사자들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코로나19 행사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개월간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일을 할 수 없었다며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을 요구하는 전시마이스컨벤션이벤트 업계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에 따르면 전시서비스업은 평균 매출이 2019년 약 25억원에서 2020년 약 7억원으로 70% 이상 급감했다. 전시주최업도 2019년 약 42억원에서 2020년 14억원으로 약 65% 매출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유효기간 조작 거부 못하는 맥알바 현실 바꿔야한다”며 위법부당 업무지시거부 징계 금지법을 추진한다.23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맥도날드 식자재 유효기간 조작 사건에서 위법부당한 업무지시를 한 맥도날드가 도리어 알바노동자를 중징계하며 책임회피를 시도하고 있다. 부당한 지시의 책임을 사업자도 져야 한다며 ‘위법부당 업무지시거부 징계 금지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태 당시, 엄격한 위생관리를 하겠다며 자신들이 도입한 제도를 자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정오가 지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8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JC∼양산IC, 영동1터널부근∼영동1터널, 신탄진휴게소∼신탄진, 남청주∼옥산부근, 안성분기점부근∼남사, 대전부근, 양재부근∼반포 등 총 38㎞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부근 등 모두 6㎞ 구간이 막힌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부근∼서평택부근, 서평택분기점부근, 화성휴게소부근, 매송∼용담터널, 일직분기점~금천 등 총 2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19일 하루 동안 2만여명이 1차 접종을 하고 2만4천여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384명, 접종 완료자는 2만4천827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4만5천211명으로 주말이었던 18일 57만8천680명에 이어 큰 폭으로 줄었다.이는 휴일이자 추석 연휴 둘쨋날을 맞아 일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한 데 따른 것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 파리바게뜨 지회가 SPC그룹의 노조탄압을 비판했다.SPC그룹과 마찰로 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조합원과 화학섬유노조 소속 조합원 20여명은 17일 오후 2시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C 자본 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부터 광주지역본부 SPC지회에서 시작된 운송거부 파업 투쟁은 노동을 착취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SPC자본을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호남 샤니 광주공장의 파리바게뜨 운송거부 파업의 배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앞에서 10월 20일 불평등 사회를 뒤엎기 위해 110만 조합원의 거침없는 총파업을 준비 중이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추석맞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한 현실과 이를 바꾸기 위한 행동을 대시민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편, 이들은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코로나19 방역지침 문제로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와 양부의 항소심 재판이 열리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부모가 탄 호송 차량을 향해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현재 양부모는 정인이의 사망에 고의성이 없었다면서 살인죄를 부인 중이다. 1심에서 법원은 양모 장씨는 무기징역을, 양부 안씨에겐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회원들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요구했다.14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사회서비스원 말살정책 서울시 규탄, 돌봄서비스 공공성확보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시장의 의지가 없다면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끌어내겠다고 경고했다.[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노동조합 시민사회 민중 종교 학생단체 진보정당 81개 단체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차별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했다.14일 참여연대·권리찾기유니온·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 81개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5인 미만 차별폐지 공동행동'을 출범하고 국회에 근로기준법 11조 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대체공휴일법까지 근로기준법 11조를 따르면서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박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의 요구사항은 △근로기준법
콜센터노조 조합원들이 "콜센터 현장 내 만연한 착취 구조를 바꾸고 저임금을 개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콜센터노조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콜센터노조 실태조사 발표 및 하반기 공동행동 선포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태조사 및 하반기 공동행동을 선포했다.콜센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콜센터노동자 평가·감시 중단 및 등급제 폐지, 콜센터 정규인력 확충을 촉구했다.[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한 상태로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 청년이 올해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이들 가운데 미취업 기간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낸 청년은 9만6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만1000명)과 비교해 2만5000명(35.8%) 늘어난 수치다. 미취업 기간에 구직활동과 직업교육, 학원이나 도서관 등에 다니며 취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14일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했다.13일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오후 3시부터 최종 교섭을 시작해 2차례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 밤 11시 40분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합의안에 따르면 노사는 교섭에서 핵심 쟁점인 구조조정과 관련해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했다. 노사공동협의체도 구성해 안전 강화와 경영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서울시와 정부에 노약자 무임수송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차별금지법 입법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열흘 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이어진 오체투지의 막을 내렸다.차별금지법은 성별과 장애, 성적지향을 이유로 고용 등에서 차별을 금지하는 법으로 21대 국회에서 4차례 법안이 발의됐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조계종 사회노동위 위원장을 맡은 지몽 스님은 “차별금지법 첫 입법 시도가 있었던 때로부터 24년이 지났다”면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에 얽매이지 말고 책무와 양심에 따라서 입법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지난달 30
오늘(10일) 오전 10시쯤, 서울 목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공사는 목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일부는 다시 전기가 공급됐지만, 모두 복구되지는 못했으며, 정전 원인도 아직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정전 지역에 전력 공급을 재개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95일째 고공농성 중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택시지부가 1주 소정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정한 택시발전법 11조의 2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택시지부와 시민단체들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택시발전법 제11조의2 즉각 시행·고공농성 장기방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택시 월급제는 시행됐지만, 이 조항이 전면 적용되지 않아 서울을 제외한 지방 택시 노동자들이 최소 소정근로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택시지부는 정부가 장기간 고공농성을 방치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