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따뜻해진 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가벼워진 옷만큼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며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벚꽃 구경이다. 진해 군항제나 경주 보문단지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벚꽃 명소들은 이동 거리와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서울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는 또 어떠한가? 수많은 인파 탓에 벚꽃 구경인지, 사람 구경인지 헷갈릴 정도다. 사람에 치여 사진 한 장 제대로 찍기도 어렵다. 안 갈 수도 없는데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누구나 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동 81번지 일대(구역면적 64,316㎡)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곳이었으나, 주민 찬성 동의율 등이 낮아 미선정된 지역이다.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재도전했고 지난 공모신청 대비 사업 찬성 동의율이 16.3% 오른 52.8%로, 이번 후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병 김일호 후보가 지난 28일 자정에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화곡지구대에서 첫 일정을 소화하고 오전 7시에 등촌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자정을 기해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화곡지구대를 방문하여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만나 “강서구 중에서도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가장 많은 동네에서 보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강서 주민분들께서 느끼는 불안감을 잘 알고 있다.” 며, “아이, 여성, 어르신 등 강서 주민 모두가 안심주거, 안심귀가를 위해 지능형 CCTV 등 강서구민을 위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기업·기관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염, 도시 열섬화 등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불암산 힐링타운 및 ▲불암산 천수텃밭 일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주민 170명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지에 포함된 불암산 천수텃밭은 지난 2022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로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좋은후보’ 선정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명단을 공개했다.‘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장시간 열띤 토론 후 옥석을 가려내어, 추천된 후보자들 중 투표를 통해 ’좋은후보‘를 선정했다.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중 치열한 경합을 통해 ’좋은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이 공개된 것이다.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1동주민센터(동장 최미경)는 신한은행 강서 지역단(단장 최성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죽 나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죽 나눔’ 사업은 치아 손상이나, 음식을 잘게 씹는 기능이 저하된 저소득 가구에 유동식인 죽을 배달함으로써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곡1동은 지난 2022년부터 강서자원봉사캠프 주민 참여 사업으로 유동식이 필요한 1인 가구에 매월 한차례 죽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1일부터, 아동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아동 시설 주변의 금연 구역을 확대 및 신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 38개소, 어린이집 209개소, 아동복지시설 37개소 총 284개소의 시설이 이에 해당한다. ‘영등포구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근거로 기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 10m 이내가 금연 구역에 해당됐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구는 흡연자의 금연 의식 고취 및 아동의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구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도시양봉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도시양봉교육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는 구로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진행된다.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특성, 생활사 및 여왕벌 생산, 이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일상 및 복지 변화에 대한 대처(사례관리 강화, 스마트 환경 구축 등) 내용을 다시 한번 공유하며, 향후 있을 새로운 위기 상황에 대한 계획(디지털 취약계층 서비스 지원 및 강화, 기후위기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3월 28일(목) “뉴노멀, 그리고 우리의 변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애인복지관에서의 서비스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양천해누리복지관은 기존에 해오던 지역사회중심 서비스를 개별프로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양천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해 생활안전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4월부터 구민 4천 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는 어린이집, 복지관, 경로당 등 기관 202곳을 대상으로 498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1만 5천여 명에게 안전지식을 전파한 바 있다. 안전역량 강화는 도시 안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짜임새 있는 세대별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문래동과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출근용 맞춤버스’를 새롭게 개통하고, 인천공항 도착 공항버스 노선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등포에서의 출근길과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은 구민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인근 수도권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선을 다각화하여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출근용 맞춤버스’는 문래동 일대의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는 혼인 건수 19만 3657건으로 3년 연속 20만 건을 밑돈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저치를 찍었던 전년보다 1.0%(2천건) 증가한 수치지만, 2021년(19만3천건)부터 3년 연속 19만 건대에 머물고 있다. 자연스럽게 저출생 문제로도 이어지면서 2023년 합계 출산율이 0.72명에 불과하다는 통계조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른 혼인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하기에 이르렀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자치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는 자전거 사고를 대비해 올해도 ‘강서구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 구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다. 구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했고 지금까지 구민 405명이 보험금 2억 3천만여 원을 받았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다가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탑승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물(水)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에 진행된 물 절약 캠페인은 3개 체육센터(△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에서 1년에 36,600톤, 1억 2천만원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물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는 ▶이용회원의 물 절약 약속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 ▶매시간 물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8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각각 내세우며 총선의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를 앞세운 민주당 선대위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목 놓아 외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가락시장에서 ”거야를 심판해야 민생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녹색정의당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았고, 새로운미래는 가락시장을 개혁신당은 영등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국민의힘 강서갑 구상찬 후보가 28일 우장산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강서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상찬 후보는 “우리가 겪는 지역 현실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똑같다. 오히려 지역감정에 안주한 사람들이 ‘강서가 발전할까’ 몸사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무능하고 위선에 가득한 행동으로 현상 유지에 급급한 정치인에게 여러분의 따끔한 채찍질이 필요하다”며 “일하지 않고, 일할 줄 모르고, 일할 수도 없는 무능한 정치인들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평가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인천시당 총선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22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양천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가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인근에서 유세를 벌이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체된 지역 발전에 나서겠다"며 "젊음의 패기로 양천의 신성장동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 후보는 양화초, 양동중, 양정고를 나온 양천구 토박이로,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말 국민의힘 국민인재 1호로 영입돼 현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수막까지 내걸며 급증하고 있는 ‘지역 주택조합’의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역 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등이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여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이다. 최근 조합원 모집을 위해 사업계획, 토지 확보율 등을 과장하거나 탈퇴·분담금의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구는 이와 같은 ‘지역 주택조합’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먼저 ‘지역 주택조합’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