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교육·문화체육·도시환경·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주민 체감’에 초점을 맞춘 12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제출된 추경안은 4월 22일부터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의 심의를 거쳐 5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보건의료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부터 문화체육, 교육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마련에 힘쓰겠다는 목표다.먼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1일 1,43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고양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예산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시정 주요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 등을 추가 반영해 다시 제출한 것으로,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89억 원, 특별회계 446억 원이며, 총 예산 규모는 3조 3,102억 원이다. 시는 경기 침체 속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취약한 사회복지 수요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보충하면서, 도로 유지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국민의힘의 예산 편성을 강력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측은 "3월 임시회 파행의 원인은 '총선용'으로 전락시킨 국민의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안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지 않았으며, 실제로 연간 회기 일정에는 4월 임시회에 심의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은 3월 임시회에 원칙과 기준 없는 예산을 제출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옹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안이 민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에는 민생예산
고양시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혜진)가 4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3월에 열리는 업무추진비, 고양페이 등에 대해 추경예산을 반드시 통과 시켜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고양시장과 시의회의 업무추진비를 둘러싼 소모적인 정쟁을 지속하고 있음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민선8기 들어와서 업무추진비 예산을 둘러싼 정쟁은 햇수로 2년째이며 이는 전국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로 네 탓만 주장하며 유치한 싸움만 하는 동안 제대로 된 시정은 할 수 없고 당장 고양시민들에게는 고통만 가중시키고, 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홍정민 ( 경기 고양병 ) 국회의원과 조현숙 , 김해련 , 공소자 , 권용재 , 신인선 시의원은 7 일 오전 지역사무실에서 고양시 공공노조 연대 ( 의장 백영범 ) 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내 31 개 시군구 중 유일하게 지역화폐 ( 고양페이 )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고양시에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역화폐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화폐를 충전할 경우 지자체에 따라 5% 에서 10% 가량의 추가금액을 지급하는 지역 경기 활성화 정책으로 , 예컨대 지역화폐 10 만원어치를 구매할 경우 1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광역도로 교통개선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시작한‘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을 추진하여 출퇴근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도심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로망은 도시 곳곳을 연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등 출퇴근 교통망을 확충하여 통근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경제자유구역·장
송규근(효자, 삼송1∙2, 창릉, 화전) 의원은 18일 고양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4년 고양시 예산심의에서 고양시청과 고양시의회의 업무추진비가 전액 0원으로 삭감된 배경을 설명하며 어려운 시 재정상황과 지역경제 침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함께 긴축재정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송 의원은 올해 고양시의 세입예산 대비 재정결손이 5.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2023년도 국내 경쟁성장률이 1%대로 하락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에 발맞춰 우리 고양시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와 2024년도 고양특례시 예산안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발단은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1월 중순 경 고양시의회에 2024년 예산안 중 상임위원장단의 업무추진비를 90%를 삭감해 예산안을 편성하여 통보하자 고양시 의회에서는 “업무추진비 10%는 아예 필요 없다.”며 전액 삭감 의결했다. 더욱이 의회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용역비, 해외여행경비, 고양시 전체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 의결해 고양시장에게 돌려보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3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협의회를 열어 '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응한 개선책을 논의한다.당정대는 노후장비 전수 점검 등 행정전산망 사태 개선책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개선방안을 논의한다.또한, 내년도 늘봄학교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에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은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대 관심인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이 검토되고 있다. 박 전 고검장에 대한 인사 검증은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장관 교체 시점은 유동적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총선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정부가 약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청년들이 취업 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 인턴, 고용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고 재직 중에는 일자리 문화 개선을 통해 직장 적응을 돕기로 했다.노동시장을 이탈한 청년을 상대로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집단·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고립 은둔 청년에게는 마음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물가 현장 방문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산안 전체 규모의 증액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추 부총리는 "정부가 예산을 냈기 때문에 총량을 늘리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앞으로도 그 원칙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해 일부 감액이 있으면 감액 범위 내에서 필요한 범위를 증애하는 것이지, 전체 총지출을 늘려 국회에서 마무리되는 일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원칙을 갖고 심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 "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확재정부 장관이 1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여부에 대해 밝혔다.추 부총리는 "대주주 기준 완화에 대해 아직 방침이 결정된 건 전혀 없다"며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여부에 대해 "야당과의 협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여야 합의로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전반적 과세가 시행되기로 했다가 2년 유예를 했다"며 "그러면서 대주주 10억원에 대한 기준은 내년까지는 유지하기로 여아 간의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는 여러 가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0월25일 송파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남창진 부의장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에서 추경예산을 통해 5·9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외부행사 승객 혼잡도 완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는 계단이 없고 에스컬레이터만 있어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압사 및 역주행사고 등의 대형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항상 제기돼 왔다.특히, 올림픽공원역은 올림픽공원에 접해 있으며 주말이면 공원 내 여러 공연장에서 대규모 공연이 수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국채 이자가 2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이틀째 종합감사에서 국채이자 비용을 묻는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25조원 정도 가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변했다.윤 의원이 "작년 국채 이자가 21조1천억원이니 약 15%, 20% 정도 올라가는 것"이라고 되묻자, 추 부총리는 "국채 발행량도 문제이지만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부진에 대해선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19일 고양시의회 의장단 및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현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규진)가 참석한 긴급 회의에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경안을 포함한 계류안건을 이번 제277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여·야 모두 안건처리 및 추경안 심사를 통해 민생현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극적으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합의에 따라 10월 20일 오전10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문재호)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를 10월 23일로 개최하기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아직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기는 등 매크로(거시경제)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이 심상치 않고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조금 더디다"며 "불확실 요인이 계속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며 여러 정책 대응을 면밀히 점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국회 기회재정위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안 편성과 관련, "한번은 나눠먹기식, 뿌리기식, 폐쇄적이고 분절적인 분야의 예산을 정리할 필요가 있고, 제대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적 예산을 늘리자는 정신을 갖고 재조정했다"고 밝혔다.R&D예산 삭감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R&D가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인식은 어느 정부보다 약하지 않고 오히려 강하면 강하다"라고 답변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에 따르 에너지 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는 글로벌 인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