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홍대 레드로드’가 11월 17일 ‘2023 아시아도시경관상(2023 Asian Townscape Awards)’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이 201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경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상이다. 마포구는 ‘도시를 잇는 사람 중심 문화예술거리, 홍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상황에 한국은 가계부채 비율과 증가 속도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대출이 사상 최대로 늘어났고 취업난 또한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MZ세대 중심으로 ‘보복 소비’가 폭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MZ세대 보복소비·보복여행 빗장 풀렸다2년 1개월 만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일상 회복을 앞두고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심리적 위축을 보상 심리로 자기만족을 위해 소비하는 보복소비와 보복여행으로
서울 양천구의 양천공원이 최근 도시경관 국제시상제인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획득했다.양천공원은 성공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팬데믹 시대 속 안전과 위로 및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국제적 권위의 경관 관련 시상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한 이래,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왔던 부산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2021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1월 30일 부산시청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열린 갱신 협약식은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하여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갱신 협약에서는 비대면 교류가 활발한 현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 교류를
저가 항공사(LCC)의 에어아시아·재팬(愛知県常滑市,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은 17일 10월 1일~10월 24일까지 전편을 운휴한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영향으로 여객 수요가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10월 25일 이후의 스케줄은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주부-삿포로(中部―札幌), 주부-센다이(中部―仙台), 주부-후쿠오카(中部―福岡)의 국내선 전 3 노선의 운항을 휴지한다. 국내선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시 전편 운행이 중지됐다가 8월부터 재개됐었다.유일한 국제선 중부 타이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대에 대비하는 개정 특별조치법(신종 코로나 특조법)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한다.대상지역은 도쿄(東京), 카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치바(千葉),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 7 도부현.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담당상은 7일 오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긴급사태 선언의 기간은 5월 6일까지라고 설명하고, 자문위는 이 같은 선언을 발표하는 방안을 승낙했다. 아베 총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신항로 개설 등 ‘제주남단 항공회랑(Corridor) 정상화’를 위해 일본정부가 국제간 협의에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최근 밝혔다.국토부는 우선적으로 항공회랑 중 동서항공로와 남북항공로의 교차 등으로 항공안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일본 관제권역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위해, 일본 항공당국에 안전관리 실적 자료제출을 지난 6일 요구하였고, 향후 안전관리 실적 자료 분석을 통해 일본 관제기관인 후쿠오카 관제소에 대한 안전감독 계획을 일본 항공당국과 협의, 마련하여 직접 안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 24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2020학년도 예비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미경 강사 초청 진로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1부 행사에서 김미경 강사는 '아이의 씨앗 정보 제대로 이해하기', '아이는 정보가 아닌 철학으로 큰다', '멀어진 아이와의 관계 회복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2부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교수들과 간담회를 통해 학교 및 학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는 VR게임 체험,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남부 전 해상, 일부 남해상, 일부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13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쪽 470km 해상에서 가고시마를 향해 서진 중으로 후쿠오카를 거쳐 6일 21시 여수 남동쪽 90km 해상에 진출하고 여수 인근 광양이나 남해 부근에서 한반도에 상륙, 중앙을 지나 속초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6일 아침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한 마트는 입구에서부터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경제보복 여파로 국내에서 일본불매운동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마트에서는 일본제품을 아예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마트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술, 담배부터 과자 등 식품까지 일본산 제품을 진열하지 않는다"며, "매출감소 등의 영향은 아직까지 없으며, 오히려 응원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말했다. 일본불매운동에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일본 경제보복에 ‘불매운동’으로 맞서다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이 북미, 남미에 이어 유럽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NCT 127은 오는 6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팰리스를 시작으로 6월 29일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스포츠 팰리스, 7월 7일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 7월 10일 프랑스 파리 라 세느 뮤지컬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NCT 127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개성 넘치는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에너제틱한 무대 매너를 만날 수 있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유럽을 뜨겁게 물들일 계획이다.NCT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도심 속 폐철로의 아름다운 변신, 경의선 숲길'이라는 주제로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을 15일 수상했다.아시아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 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2010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상으로 경관분야 최고의 국제상이다.경의선 숲길은 훼손되었던 경관을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매우 시사성 있는 사례라는 점에서 심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특히, 구를 비롯한 서울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애완동물학과 학생들이 일본 어질리티 대회서 수준 높은 실력을 선 보이며 금ㆍ은ㆍ동 메달을 휩쓸었다.어질리티(Agility) 경기는 도그 스포츠(Dog sports)의 꽃으로 매년 세계대회가 펼쳐지는 종목으로, 말의 승마를 바탕으로 한 개의 장애물 경주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훈련/경기 수준은 그 나라의 반려견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서울호서 애견훈련과정 5명의 학생들은 대한민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에서 진행된 대회에 참가했다.특히 20경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대한항공이 기체 50% 이상을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87-9 2호기를 지난 25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추가로 도입한 두번째 보잉 787-9 차세대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4월 25일 시애틀 보잉 에버렛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는 무선국 인가 및 보안 검사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5월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매일 3회 투입될 예정이며, 기존에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3회 운항 중인 보잉 787-9 1호기와 더불어 매일 6회 운항된다. 보잉 787-9 항공기는 기내 기압과 습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3명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자가 4300여명에 달하며, 일본의 명문대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학전형시 특전을 부여하는 등 일본 내 권위있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도쿄, 후쿠오카, 톳도리 등 일본 각지에서 최대 규모인 583명이 참가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7월 26일부터 30일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최근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진도 7 이상의 지진과 잇따라 발생한 여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항공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0일 후쿠오카행 KE787편 A330 항공기에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6000리터(1.5리터 2만4000병)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마모토현은 지난 14일과 16일 발생한 지진과 잇따른 여진으로 1000여명의 사상자와 20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이 이날 인천발 후쿠오카행 여객기로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후 구마모토현 피해지역까지 수송돼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피지 전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미얀마 지역 홍수 등 재해 재난 지역에 이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는 지난 12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일본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톳도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응모해 일본 고교생들의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화한 33명이 참가하해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1조), 일본어 에세이 총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총 15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 조현용 경희대학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 가수 세븐이 일레븐나인 사옥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은 23일 "세븐이 지난 22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지난 7월 자신의 기획사 일레븐나인의 설립을 발표했다. 지난 2003년 세븐의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십년지기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일레븐나인은 음반뿐만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 등 발전적 사업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사옥에는 일레븐나인을 비롯해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콘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콘(MOMOCON)'이 자리해 종합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일레븐나인의 한 관계자는 "세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이 한일관계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일본 고교생들을 초청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2명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 연수를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
대한항공과 호텔 신라가 손 잡고 중국 관광객 수요 유치에 나섰다. 대한항공과 호텔신라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공항 1층 A입국장에서 중국지역 취항 도시 소재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중국발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특히 13일 하루 동안 텐진, 선양,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12개 도시에서 약 200명이 입국한다. 총 참가자는 3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팸투어는 기본형과 자유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기본형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이뤄졌다. 도착 첫날 인천 국제의료원과 송도 신도시 등을 둘러보고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만찬을 가졌다. 둘째 날은 동대문, 남산, 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