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제22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8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각각 내세우며 총선의 승기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를 앞세운 민주당 선대위는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목 놓아 외쳤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가락시장에서 ”거야를 심판해야 민생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녹색정의당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았고, 새로운미래는 가락시장을 개혁신당은 영등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의료 개혁에 대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것이라 하더라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해내야 한다"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각오를 다졌다.의료계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에 국민 불편까지 가중되면서 타협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서 개혁 관철의 의지를 재차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8분가량 이어진 국무회의 발언 시간 중 약 18분을 의료 개혁 부분에 할애했다.의료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 대해서도 수위 높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에서 58%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전국 시도지사 중 부정 평가가 가장 낮았으며 연령대나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에게 거주 지역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다. 경기도의 경우 5,500명이 응답했으며 김동연 지사는 ‘잘하고 있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고광민 시의원이 지난 27일 서울시의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운영 방향 결정에 앞서 시민 의견 청취를 위한 온라인 투표에 대해 ‘엉터리 조사’라고 비판하며 해당 설문조사의 신뢰성에 제동을 걸었다.서울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운영 방향에 대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1996년부터 시행해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단계 3월 17일∼4월 16일 외곽지역 강남 방향 출차 차량을 대상으로 징수를 면제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지난 조사에 비해 3%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 응답률은 35%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직전 조사(2월 7~9일)와 비교해 3%포인트 오른 수치다.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공정·정의·원칙’, ‘노조 대응’, ‘경제·민생',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부동산 정책’ 등을 꼽았다. 반면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김기현·안철수 양자 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이후 비윤계 결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나 전 의원 불출마 선언 이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김 의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벌써 ‘죽 쒀서 안철수 주게 생겼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30%대 중반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첫째 주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12월 3주(13~1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p 오른 3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p 하락한 56%로 조사됐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4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20%대를 탈출,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 16일만에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달 24일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9일 화물연대는 총파업 철회 관련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총 투표자 3575명(총 조합원 2만6114명 중 13.67%) 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해, 파업 종료표가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파업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화물연대가 일몰 폐지를 주장하는 '안전운임제'는 기사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오랜 20%대 늪에서 벗어나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10월 4주(25~27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p 오른 3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63%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70대 이상에서 11%p,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p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보수 지지층 결집에 따른 지지율 상승으로 해석된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국방/안보’ (10%) > ‘공정/정의/원칙’ (9%) > ‘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로 더불어민주당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당 지지도가 5%p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10월 3주(18~20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33%로 조사됐다. 지난주 38%를 기록했던 데 비해 5%p 하락한 것이다. 민주당은 2주 전인 10월 1주에도 33%를 기록한 바 있어, 이슈에 따라 지지층의 이탈과 규합이 롤러코스터처럼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4주간 민주당 정당 지지도 흐름을 보면 36%→32%→38%→33%
북한이 최근 지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위협을 느낀다는 여론이 북한의 앞선 핵실험 당시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0월 2주(11~13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에 어느 정도 위협적이로 보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가 ‘매우 위협적’이라고 답했다. ‘약간 위협적’이라는 응답도 30%로, ‘위협적이다’는 응답은 전체의 71%에 달했다. 반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응답은 19%,
영미 순방 중 발언 논란 등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p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여전히 20%대 늪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10월 1주(4~6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5%p 오른 2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63%로 조사됐다. 지지율 반등 배경으로는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에 따른 보수 지지층의 결집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여야 정치권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초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쉽게 거부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 같은 관측이 무색하게 통지문을 받아든 즉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여야 모두 한 치 물러서지 않고 대결을 이어가면서 결국 민생만 고달프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 당장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까지 크
해외 순방 중 발언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8월 1주 당시와 같은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5주(27~29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 전보다 4%p 급락해 24%를 기록했다. 2주 전 30%대를 힘겹게 회복했던 데 비해서는 9%p 폭락한 것이다.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으로 시작돼 해외 순방 중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언론과 야당의 비판까지 이어지면서 대통령실과 여권의
지난주 2개월여 만에 가까스로 20%대 늪에서 벗어났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이 발표한 9월 4주(20~22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5%p 크게 하락하며 28%를 기록했다. 7월 4주 이후 20%대에 머물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33%로 반등했지만, 불과 1주 만에 다시 내려선 것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이처럼 1주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정치권 굵직한 이슈들이 영향을 미친 것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논란이 된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저녁 언론에 윤 대통령이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 이후 대통령실의 자산이 아닌 국가의 미래 자산으로 국격에 걸맞는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 같은 취지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즉시 예산안을 거둬들여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총 496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지만, 내년 예산안에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
정치권 차기 지도자로 거론되는 주요 인물들을 대상으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정치인 8명을 대상으로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각각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감 간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2위는 홍준표 대구시장으로 40%가 ‘호감 간다’고 응답해 오세훈 시장을 바짝 뒤쫓았다. 3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였고, 4위는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30%), 5위 한동훈 법무부 장관(28%), 이낙연 더
대중예술인의 병역특례 논란이 재점화됐다.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대중예술인 병역특례 관련 국민여론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번지자 지난 1일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식었던 BTS 등 대중예술인의 입대와 관련한 논란은 사회적으로 다시 불거지게 됐다.여기에 싸이월드가 14일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의 토론장 ‘싸이아고라’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 여부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로 하면서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30% 이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9월 첫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직무수행 평가에서 응답자 27%가 긍정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똑같은 결과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63%로 조사됐다. 주초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결과와는 차이를 보인다.이날 발표된 갤럽 조사 결과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초 시작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한미정상회담, 6·1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속된 숨 가쁜 시간이었다.‘공정과 상식’을 화두로 내세우며 취임 초반 과반(한국갤럽 52%)을 기록했던 지지율은 100일 만에 반토막 났다. 100일 기자회견 이후 30% 초반대로 지지율이 반등했으나, 60대 이상 연령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가 윤 대통령을 향해 등을 돌리고 있다.이 모든 상황은 윤 대통령이 자초한 측면이 크다. 검찰총창 출신으로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던 이미지는 집권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