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몸도 마음도 튼튼한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재난‧응급상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이에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몸과 마음을 살뜰히 챙기기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마련했다.먼저 구민들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구는 ▲현재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는 중랑구보건소가 직접 운영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및 상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를 구축한다.2003년 사스에 이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있고, 머지않아 새로운 팬데믹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새롭게 개선하여 지자체 주도의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는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제작 및 설치, Web 기반 감염병 감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부터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특화사업’을 추진한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고, 자살률 및 자해율이 급증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생명존중 특화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어린 학생들의 불안한 마음 다독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생명존중 부모특강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과 ▲청소년안전망·생명존중 캠페인 홍보를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중국의 성장 둔화가 우리나라 수출과 밀접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평가와 우리 경제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작년 하반기 이후 하강 국면"이라며 "글로벌 통화긴축(금리인상)에 따라 재화 수요는 위축된 반면 가계 수요가 여행 등 서비스에 집중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파급 효과마저 재화보다는 자국 내 서비스에 쏠리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5일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충장근린공원에서 ‘제78주년 8.15 광복절기념행사 및 지도지역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체육회(회장 안운섭)가 주최, 고양시 지도체육회(회장 한수/가수)가 주관했다.올해 78회째를 맞이하는 지도지역체육대회는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어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지도지역 유지 및 청장년이 중심이 되어 지도체육회를 구성, 1946년부터 지금까지 약 70여년 이상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 행사다.일찍이 고양군
올해 중국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서도 철강 수출은 급증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9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세관) 집계 결과, 올해 1∼7월 철강 수출량은 5천89만2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이는 중국의 전반적인 수출 감소세와는 대비된다. 중국의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영향이 사실상 사라진 지난 3월(+14.8%) 반등하고 4월(+8.5%)에도 증가세였다가 5월(-7.5%)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해 6월(-12.4%)과 7월(-14.5%)에 크게 줄었다.차이신은 중국의 철강 제품 가격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으나 미국 가계대출의 상당수가 초저리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미국민들은 지난 10여년간 모기지(주택담보대출)와 자동차론(융자) 등 대출의 상당수가 초저리의 고정금리를 적용받고 있다.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들이 변동금리나 모기지와 신용대출을 혼합한 대출 상품을 외면하면서 보편화됐다.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카드론 등 일부 대출의 금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도 도로점용사용료를 25% 감액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번 부과하는 사용료이다.이번 결정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소기업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을 고려해 「도로법」제68조 제2호(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규정을 적용하여 실시됐다.이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3개월 부과유
지금 대한민국은 2020년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피해, ‘고금리·고물가·고부채’의 늪, 공공요금 인상, 날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사회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정치 또한 극한 대립 속에 이념의 양극화로 치닫고 있으며, 여야는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권력다툼에 혈안이 돼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석연찮은 한중미일 관계까지 한 치 앞을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형국이다. 여기에 더해 수출 부진 및 기업 심리 위축 등 경기 흐름의 둔화로 서민경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정부와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지만, 관련 의료제품 개발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개발해 허가받은 엠폭스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다. 엠폭스를 진단하는 키트도 정식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고 수출용 허가 제품만 2종 있는 상태다.전날 질병관리청은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방역대응 역량으로 엠폭스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미국 등에서 허가받은 원숭이두창 백신인 덴마크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의 '진네오스'를 도입한 바 있다.그러나 지금보다
중국의 항공여객 수송량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80% 수준을 회복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4일 보도했다.중국항공운수협회에 따르면 1분기에 민간 항공의 국내·국제선 운행 편수는 106만2천편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4% 증가했다.이는 2019년 여객 수송량의 82.5%에 달한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방역 해제 조치와 춘제(春節·설) 연휴를 계기로 항공 수요가 커졌다면서 2∼3월에는 평균 하루 운행 편수가 1만1천편 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1분기 국내선 운
중국의 경기 회복이 관측보다 더뎌 중국 증시의 반등이 예상보다 더 늦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 CNBC 방송은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이 일상 회복에 나선 중국의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리면서 중국 증시의 반등 시점을 종전의 6월에서 9월 말로 조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들어 3% 올랐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2분 현재 전장보다 0.28% 오른 20,331.20을 나타내고 있다.씨티그룹은 항셍지수가 24,000에 도달하려면 6월이 아닌 9월이 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증
성북구가 관내 개운산, 천장산, 월곡산에 선제적으로 진행한 힐링명소 조성사업이 호평받고 있다.이 부지런한 노력의 중심에는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이 있다. 김성기 팀장을 중심으로 한효정, 안지연, 김동영, 장서인, 권은지, 윤경희 주무관으로 구성된 공원기획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두가 ‘집콕’을 했을 때 ‘산콕’을 하며 막힌 길은 연결하고 해묵은 갈등으로 단절된 사이는 연결하며 성북구의 공원녹지를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시켜왔다.개운산근린공원이 대표적이다. 개운산은 성북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산세가 완만해 신년 해맞이 행사
재판부가 학교의 지침에 따라 간염과 장티푸스 예방접종 후 사망한 고등학생에 대해 정부의 피해보상 책임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한 영재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한 뒤 6개월 후 돌연사한 A군의 유족이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피해보상신청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입학 전 간염·장티푸스 등의 예방접종을 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한 학교 측의 요구에 따라 A군은 지난 2019년 1월 보건소에서 장티푸스·B형간염 백신을 맞고, 의원에서 A형간염 백신을 접종했다.접중 후 6개월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으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영주시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수립 및 시행,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상시감시체계 운영, 의료협의체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감염병 신속 대응과 사후관리 및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담당업무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의약관리팀, 예방접종팀, 진료민원팀, 검진팀 등 세분화된 6개 전문팀으로 구성·운영된다.최근 기후 온난화와 해외 유입 신·변종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시에 따르면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308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환경보호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여부 및 위생‧청결 관리실태, 범죄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한다.특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소독 실시와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안내문을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 3분기 말 10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자영업자 대출이 1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4분기 68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48%나 급증했다.또 자영업자 대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은행(6.5%)보다 비은행(28.7%)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다중 채무를 가진 자영업자 가운데 저소득자인 취약 대출자의 대출이 18.7% 급증
영등포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 교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전 지자체에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는 국제화 선진사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3년 내 외국 지자체와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시켰거나 각종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지
서대문구가 세계인권선언(1948. 12. 10.) 74주년을 기념해 인권 특강, 인권 콘텐츠 공모 시상식과 전시, 가로세로 인권 낱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다음 달 8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릴 인권 특강에는 한국인 최초의 UN 자유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ttee) 위원인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서 교수는 일상 속 인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과 감염병 대유행, 기후위기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어떻게 지켜낼지 등에 대해 청중들과 소통한다.이어 9일 오후
하동군은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방역소독물품을 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군은 병원·요양원·장애인시설·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18곳에 코로나19 현장관리매뉴얼과 함께 KF마스크·손소독제·손세정제·환경소독제를 배부하고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했다.코로나 감염취약시설은 주로 어르신 입소자나 면역저하자가 대부분으로 중증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군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주 1회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