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경제포럼(대표의원 박대출) 주최, 자유민주연구원과 자유민주연구학회 주관 '윤석열정부 부동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조영기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장(前고려대학교 교수) 사회, 정수연 제주대 교수 발제, 토론자로 박연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임종욱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정교수는 발제에서 윤 정부 부동산정책의 특징으로 ▲부동산시장 과열의 최고점에서 정부를 인수해 1년만에 시장붕괴를 막았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 2차 심의가 15일 오전 시작됐다. 윤 총장은 이날도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았다.검사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4분부터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2차 심의에 들어갔다.징계위원으로는 정한중(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위원장 직무대리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4명이 출석했다.지난 10일 1차 심의 때 출석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당일 회피 신청을 하고 징계위에서 빠져 이날 2차 심의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이날 증인 자격으로 징
[시사경제신문=김혜윤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오전 열렸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윤 총장 측의 징계위원 기피 신청 판단을 거쳐 증인심문과 윤 총장 측 최종의견 진술, 토론 및 의결 등을 마무리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징계위는 심의에서 윤 총장 측의 징계위원 4명 기피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다만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7명은 모두 채택했다.대신 징계위원에 올랐다가 스스로 기피신청으로 물러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징계위 직권으로 증인에 추가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미래통합당 태구민·김기현 등 당선인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28일 공식 출범한다.심재철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열고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가 당내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위원장에 당 비대위원장직을 공식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심 권한대행은 비대위 기한에 대해 "전당대회 일자와 관련한 한시적 부칙 조항을 전국위에서 수정해 원래 당헌에 명시된 비대위 규정이 적용되도록 당헌 당규 개정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통합당 당헌당규 부칙에 따르면 8월 31일까
미래통합당이 당 지도부 공백 상태를 수습하기 위해 최고위원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심재철 통합당대표 권한대행은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 그래서 김종인 비대위로 (전환해서)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김종인 위원장이 수락했냐는 질문에 심 권한대행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 전국위원회 등 필요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전날 통합당은 소속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정치권이 총선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민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여론을 의식한 듯 자축보다는 책임감으로 국난극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한 반면 통합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 지지를 받도록 당을 재정비하겠다고 다짐했다.이해찬 대표는 17일 선대위 해단식에 앞서 열린 회의에서 "선거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통합하는 국회를 만들 책임이 온전히 민주당에 있음을 마음에 새긴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더 정신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미래통합당이 ‘친문 3대 게이트’로 꼽는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에 대한 녹취록이 공개됐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녹취록 공개와 더불어 김수경 우리들리조트 회장과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을 문재인 정권의 비선실세로 규정했다.심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공적 시스템이 아닌 철저하게 김수경, 양정철이라는 비선실세들로부터 기획되고 움직인 하부구조”라며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사건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들이 이들 비선실세의 하명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21대 총선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하거나 피해자를 핍박했던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전히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참사 책임과 진상규명 방해, 피해자를 핍박한 인물에 대한 정보 공개와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4·16 연대가 발표한
영등포구가 국회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토론회 참석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련 시설을 폐쇄 조치하고 시설 내 외부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고 있는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민관 공조를 통한 총력대응으로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으로서,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미래통합당 소속 곽상도 심재철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발언에 문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성토에 나섰다. 20일 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대통령 탄핵 기도는 구체적인 단계에 와 있다"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을 왜곡해 가며 다수당에 되겠다는 이들의 맹목성은 그 자체로 탄핵 추진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 3년을 '재앙의 시대'로 규정했다. 심 원내대표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첫 연설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권 출범 후 공정과 정의는 짓밟혔고 국민의 염원은 배신당했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3대 재앙'을 헌정 재앙, 민생 재앙, 안보재앙이라고 정의했다. 심 원내대표는 헌정 재앙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적폐 청산을 빙자해 보복의 정치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예시하며 "불의와 반칙과 특권의 화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기소 주체 분리 방안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법치주의를 파괴하려고 안달복달”이라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 분리에 대해 "문재인 정권 범죄를 수사하는 검사들을 인사로 숙청하고 공소장 공개를 거부하더니, 이제는 검찰의 수사기소를 분리하겠다고 나선다"며, "수사기소 분리는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않고 있고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인사 학살로 윤석열 총장의 날개를 꺾더니 이제는 검찰총장의 수사지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 컴퍼니 최고콘텐츠책임자,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한국당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 사람 영입 사실을 밝히는 2020영입인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박 부사장은 청년 IT 전문가로도 알려진 인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한 석사 출신이다. 페이스북코리아 대외정책 총괄이사와 오큘러스코리아 정책고문을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중도보수 통합 논의를 위한 기구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 체제로 전환, 20일 전까지 신당 창당하겠다고 밝혔다.6일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중순 혁통위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통합신당 열차는 궤도에 올랐다"면서 "통합신당을 가능한 빨리 출범하기 위해 압축적으로 논의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늘 출범하는 신당 준비위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 국민소리당 등 정당 세력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 당 대표에는 지난달 2일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다. 한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겼다.한선교 당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모든 지지세력의 맨 앞에서 모든 보수세력을 껴안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저는 지금 떨고 있다. 미래한국당 앞날이 두려워 떠는 게 아니고 극악무도한 법 질서가 무너진 폭거들의 모습을
[시사경제신문 김종면 기자] 자유한국당이 24일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집단 항의방문 과정에서 문 의장이 임이자 한국당 의원에게 논란의 소지가 있는 신체 접촉을 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법률검토 후 문 의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송희경 한국당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문 의장은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에 답변을 거부한채 약속이 있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임 의원이 사보임에 대한 입장표명을 재차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23일 구청사 다목적홀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원 근무형태 조정 및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입주자 대표, 경비원, 관리소장, 주민, 공무원 등 관계짜 130야먕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모둠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제도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구는 향후 2019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논쟁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최근 근로시간과 관련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경비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26일 구청 아트홀에서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을 토론하는 '동행(同幸)성북 확산 및 활성화'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 경비원, 관리소장,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와 주민참여 열린토론회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 김동준 성공회대교수,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 한영화 변호사, 안성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이 참여했다. 김동준 성공회대교수는 구민 스스로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행(同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견 제안의 모델화 등을 통해 제도화, 시스템화 등을 제안했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 5·6기, 7주년 행사를 전 직원과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 특강 형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7년간의 정책을 점검하고, 동행(同幸)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아동친화도시, 동행(同幸)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먼저 지난달 27일에는 서울대 김의영 교수가 사회적경제를 통해 협치를 요구하는 시대를 진단하고 전망했다. 지난 3일에는 도시공학 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참한도시의 발견'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5일에는 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가 '도시, 아동을 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