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300명의 당선인 가운데 24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의 재산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24명(8.0%)이 지난해 말 기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인 본인이나 배우자, 자녀 등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액은 총 3억3천570만원에 달했는데, 1인당 평균 1천390만원꼴이다.각 후보가 신고한 보유 가상자산 종류는 평균 3.8가지였다. 대다수인 19명이 5가지 이하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이 월 단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5% 하락한 2만6천36달러(약 3천449만원)에 거래됐다.2만9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던 지난달 말에 비해 10% 이상 떨어진 수준으로,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이다.비트코인은 이달 중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5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는 등 미 국채 금리가 연일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2만9천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한때 3만 달러를 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6시 48분께부터 급락해 2만9천선을 깼고, 이날 오전 한때 2만8천865.39달러를 찍으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 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10시 1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2.95% 하락한 2만9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금전에 해당하지 않아 이자율을 제한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지난 달 30일 가상자산 핀테크 업체 A사가 B사를 상대로 낸 가상자산 청구 소송을 지난달 30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A사는 2020년 10월 B사에 개당 2654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30개를 빌려주고 매달 이자를 받는 '가상자산 대여 계약'을 체결했지만 B사가 변제 기한이 지났는데도 비트코인을 돌려주지 않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계약상 이자는 원금의 5%에 해당하는 월 비트코인 1.5개로
정부가 주식·가상화폐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추진키로 한 ‘청년 특례 프로그램’이 논란에 휩싸였다.1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발표한 ‘청년 신속채무조정 특례 제도’는 저신용 청년을 대상으로 이자 감면과 상환 유예 조치 등을 추진한다는 대책이다.구체적으로 정부는 9월 하순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1년 한도의 '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자를 최대 30~50% 감면해 준다. 3년간의 원금 상환유예 기간에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1조달러 선도 위태로워졌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도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주요 국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이 같은 대응 기조가 유지되는 한 가상자산의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조300억달러 수준까지 감소하면서 1조달러 선도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
일명 뜬구름 잡기(Catch the Clouds)인가. 작금 세상이 인류가 미쳐가는 듯 보인다. ‘3차원의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샌드박스 속 가상 땅(부동산)이 거액에 팔렸다’는 지구촌의 뉴스 한 토막에 국제사회가 크게 달뜨고 있다.‘샌드박스 속 가상의 부동산이 미화 430만 불(한화 약 51억 원)에 팔렸다’는 뉴스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치부여에 후속으로 어쩌면 세상이 인류가 허구(Fiction)의 꿈속을 해매고 있는 듯 보였다.이번 사례는 이제까지 알려진 가상부동산거래가격 중 최고기록으로 알려졌는데 ‘게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인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분산처리하는 ‘탈중앙화’를 핵심으로 비트코인 외에도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어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기대되고 있는 분야이다.이러한 기술의 파급력을 토대로,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NFT 산업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조선뉴스프레스(주간조선) 주최
[시사경제신문=김영란 기자] 디지털 파일이 자산이 된다고?디지털 화가 비플의 그림 파일 ‘매일 : 첫 5000일’ 6,980만 달러(약 780억 원),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딥마인드 알파고의 역사적 대국 제4국의 기보 영상 편집본 2.5억 원,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15년 전 작성한 첫 트윗 32억원 낙찰...이 어마어마한 낙찰금액의 대상은 NFT(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한 토큰)다. NFT는 기존의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인식 값을 부여해 제3자가 복제하거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지난 5월 중순 이후 넉달 만에 6000만원을 회복했다.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1비트코인은 6091만원이다.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16분께 6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6088만6000원에 거래됐다.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2월 20일 처음으로 개당 6000만원을 돌파했다. 업비트에서만 따지면 8199만4000원이 역대 최고가다. 이후 3000만원대로 급락했다가 7월 하순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에 관해 토론하는 지인들의 메시지가 요란하다. 대한민국에서 공인되지 않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수익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대화가 나로서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버블법(Anti Bubble law)이 만들어지게 된 ‘남해회사 거품사태(South Sea Bubble)’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1700년대. 영국이 전쟁에 참여한 후 국채가 늘어났다. 채무상환 이자가 너무 커진 영국 정부는 1711년 남해회사에 정부의 부실채권과 증권 천만 파운드를 남해회사 주식으로 전환하고 노예무역을 독점할
재산이 있으면서도 2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고 버틸 경우, 앞으로 구치소에 가게 된다.17일 국세청은 개정 국세징수법에 따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제도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체납자의 감치 필요성을 국세정보위원회에서 인정해 의결하면 검사에게 감치 청구를 한 뒤 법원 결정을 체납자를 유치장 등에 유치하게 된다.2019년 12월 개정된 국세징수법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국세와 관세를 합쳐 2억원 이상의 세금을 3회 이상, 1년 이상 체납한 사람을 최대 30일간 유치장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은 무려 28%로 뛰어올랐다.2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실적을 발표에서 비트코인 투자로 손실을 봤지만,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 첫 10억달러(1조1500억원)를 돌파했다고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8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테슬라의 2분기 순익은 지난해 동기 1억400만달러(1200억원)와 비교해 10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부문 매출은 102억1000만달러(11조7900억원)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다시 미뤘다.미국의 증권 규제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다시 미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EC는 미 금융사 반에크 어소시에이츠가 승인을 신청한 비트코인 ETF거래 승인 결정을 미뤘다.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일반 투자자들은 보다 쉽게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SEC는 연기 이유에 대해 비트코인 ETF가 시장 조작에 취약한지와 시장 참가자가 시장에 심
급락세를 이어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대로 더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금융서비스 업체인 오안다,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 톨백컨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등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비트코인은 불과 한달여 만에 6만달러대에서 3만달러대로 가격이 반토막 수준까지 급락했다. 이달 들어서만 10% 가까이 하락 중이다.오안다 코퍼레이션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모야는 "비트코인이 3만달러 선에 위험스럽게 접근하고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고액 체납자들이 재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추적해 강제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18년 5월 가상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근거한 것이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의심거래 보고, 고객 본인확인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구는 이번 압류조치를 통해 편법수단으로 재산을 교묘히 은닉하는 사례를 원천 차단하여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구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당정이 가상화폐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며 가상화폐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하겠다고 치고 나왔다. 2030 세대가 선거 판세를 바꾸는 스윙보터로 떠오르면서 가상화폐 주력 투자자를 안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기로 했다.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됐다. 다만, 환불은 불가능하다.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로 “이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라고 선언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비트코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 방법도 설명했다.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사는 것은 일단 미국에서만 가능할 전망이다. 머스크는 “올해 안에 미국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머스크는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 주
2021년 새해 들어서면서부터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3일 처음으로 3만 4천 달러를 돌파했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상승폭을 거의 5,000달러에 달했지만, GMT 기준 17시 무렵에는 장중 가격이 약 33,000달러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 같이 가상화폐의 가격 폭등은 단타 이익을 노리는 거물 투자가들의 관심에 따라 좌우되고 있다.2020년 다른 많은 디지털 화폐들의 가격 또한 급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이 300%나 치솟는 등 활황세를 보였다. 두 번째로
암호화폐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지난 16일 사상 처음 2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7일에는 2만3,000달러를 웃돌았다. 연초 대비로는 3배 급등한 상황이다.이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후의 대안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데다 기관 투자가 등 제도권 금융사와 기업들 역시 투자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덕분이다.실제 기관 투자가들은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11월 중순 1만9,000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