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코로나19 지속 및 경기하강 국면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목표액 대비 127.6% 집행하여 초과달성 하였다고 밝혔다.공단은 신속집행 진행사항 관리 및 추진이행 독려를 위해 홍정길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반을 편성 3단계 과정의 사전집행검토, 추진 실적관리, 부진 사업 점검을 통하여 부서별 시설운영 물품 조기구매, 공공부문에서 선도적 최종구매자 역할 강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선결제·선구매 확대 등을 다각도로
[시사경제신문=조강희 기자] 김태영 현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후임 인선을 두고 금융노조가 목소리를 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13일 박홍배 위원장 명의로 낸 성명에서 “관치금융과 낙하산 밀실 인선에서 벗어나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신임 회장 후보들이 금융발전과 혁신을 이끌어갈 인사인지 면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김 회장의 후임으로 다양한 인사가 물망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금융업계나 정부 인사인데다, 참신한 인물은 없다는 평가가
[시사경제신문=양희영 기자]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항공의 모든 지분을 회사에 헌납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모기업인 이스타홀딩스는 이 의원 일가의 가족 회사다.이스타홀딩스는 지난 2013년 자본금 3000만원으로 세워졌다. 이 의원의 딸 이수지 대표(31)가 33.3%, 아들 이원준씨(66.7%)를 보유하고 있다.이스타홀딩스는 자본금 3000만원으로 세워졌는데, 2014년 이스타항공의 주식 68%를 100억을 들여 매입해 자금 출처 등이 논란이 됐다. 3000만원으로 세워진 기업이 약 1년 만에 100억을 들여 이스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최종구 현 금융위원장을 대신할 금융위 수장으로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하마평에 올랐다. 따라서 이번 내정 발표는 그다지 놀라운 소식이 아니라는 평이다.9일 개각 발표로 차기 금융위 수장으로 내정된 은성수 후보자는 경제관료 출신 중에서도 국내외 금융을 섭렵한 전문가로 통한다. 금융계에서는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금융 분야 최전선에서 활로를 뚫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받는다.이 같은 행적에 비춰 ‘국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정부가 미중 관세 및 환율전쟁,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대외여건이 어수선 한 가운데 금융시장이 불안한 틈을 타 증권시장에서 공매도 등을 통해 한탕을 노리는 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가용한 증권시장 수급 안정 수단을 통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홍 부총리가 경계의 대상으로 삼은 공매도(空賣渡 : 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는 글자 뜻 그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최근 주가 폭락과 관련하여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공매도 제도를 손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주식시장 폭락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 등에 촉발된 것이긴 하지만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제도가 이를 부추긴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G20 국가 중 한국의 증시 하락율이 세계 1,2위인 이유로 560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공매도 제도를 손꼽고 있다.공매도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금융당국은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현행 채권은행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자본시장에 맡기는 형태로 변경해 나갈 방침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주최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구조 혁신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기업 구조조정의 무게추를 채권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정책금융이 시장에 후속 투자를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 위원장은 “자발적이고 성공적인 구조조정은 결국 투자자, 해당 기업, 산업생태계 내 원청·하청업체 간 상호 신뢰가 없이는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금융당국의 최고 수장, 금융위원장 자리 교체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후임 인선에 대한 하마평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내각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금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나, 이런 상황에서 인사권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사의를 전달했다"고 전격 발표해 주위를 아연케 했다.최 위원장 사의 표명 하루 뒤인 19일에는 후임으로 누가 올 것인지에 대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천 타천으로 인선 관련 루머가 터져 나오고 있다.인선 하마평과 함께 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두고 “수출규제는 철회돼야 하며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변했다.홍 부총리는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에 대해 “한국과 일본기업은 물론 글로벌 경제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를 논거로 “일본 수출규제 조치는 철회돼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긴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속에 국내에 있는 일본돈이 엑소더스 사태를 맞고 있다.한일간 급속히 냉각된 분위기 속에 국내에 풀린 일본계 은행의 자금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갑자기 21조원에서 18조원으로 3조원가량 줄었다.강제징용 배상판결을 놓고 벌어진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반도체업계가 벌써부터 심한 몸살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일본자금 유출이 러시를 이뤄 심상치 않은 조짐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가 확대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에서 자금회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8일 금융감독원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이 오른다. 이와 함께 상호금융 조합원들의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일괄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금융위원회는 4일 농협중앙회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상호금융권 국민체감 금융서비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제도개선 사항을 보면, 우선 가입기간에 관계없이 적용하고 있는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은 가입기간을 고려한 산정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전반적으로 이율 상승효과가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금융위원회는 상장기업 회계 감독 선진화 포석으로 재무제표 심사 중심의 감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는 재무제표 감리를 통한 회계기준 위반 사항을 적발해 내 제재조치를 취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이젠 선진국처럼 사전예방에 집중한다는 취지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 기관과 회의를 열고 이런 취지의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최 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기업의 회계처리 역량이 낮은 상황에서 사후적발, 제재 중심의 감독이 지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관련법 제정 전까지는 모범규준을 통해 금융그룹감독제도를 운영할 예정임을 밝히고, 금융그룹 리스크관리를 위한 CEO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금융그룹감독체계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금융당국은 지난해 1월 금융그룹 리스크관리 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작년 7월부터 모범규준을 제정해 시범 적용하고 있다.통합감독 대상 지정요건은 여수신·금융투자·보험 중 2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증권시장에서 선물, 선도, 옵션 등 파생상품은 사실상 ‘큰손’이나 외국인투자자, 혹은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이었다.‘개미’들은 ‘고위험 고수익’의 파생상품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개미투자자들의 파생상품 시장 진입을 막았던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부산 남구에 소재한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성장과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파생상품시장은 2011년 시행된 파생시장 건전화 조치 이후 투기적 거래가 줄고 헤지목적의 장기거래가 증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무산됐다. 인터넷은행 창립에 도전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모두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이어 기대를 모았던 제3 인터넷은행은 일단 물 건너 간 셈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리스크 관리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을 받아들여 키움뱅크와 토스뱅크를 모두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26일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이나 실현 가능성이 미흡했고, 토스뱅크는 지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의 설전이 연이틀 이어졌다.최종구 위원장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개막식 기조연설 중 “혁신의 승자들이 패자를 이끌고 함께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재웅 대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강조하면서 “혁신의 빛 반대편에 생긴 그늘을 함께 살피는 것이 혁신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혁신의 궁극적 목표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 금융권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금융위는 17일 특허청과 ‘2019 지식재산 금융 포럼’을 창립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IP(지식재산권) 담보·보증을 활성화하고 회수 리스크를 완화하며 평가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P 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최근 IP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총수 퇴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속속 내놓아도 채권단의 냉담한 반응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소문만 무성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가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은 1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수정안‘을 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채권단을 설득할만한 수정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세부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기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거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제3의 금융중심지’에 대해 당초 전북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게 불발로 그치게 됐다.금융당국은 금융중심지의 추가 지정보다는 서울과 부산 등 기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제37차 회의를 열고 외부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이날 금융연구원의 용역보고서 ‘금융중심지 추진전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최저임금이 올라 치이고,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줄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금융지원이 이뤄진다.금융위원회는 25일 자영업자가 은행에서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6000억원 규모의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밝혔다.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은행권이 자영업자에게 쉽게 돈을 빌려줄 수 있도록 대출 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신보)·기술보증기금(기보)의 보증 비율을 올리고 보증료율도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 영세 자영업자 지원프로그램 세부사항 : 첫 번째 케이스> 금융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