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이 25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기조 발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배경, 구로구 우수 사례를 통한 한국판 뉴딜 활용방안, 지역 균형 뉴딜의 발전 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구로구 지역균형뉴딜 우수 사례로 과거 구로공단에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 구로를 꼽았다. 스마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G밸리를 비롯한 관내 소재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생산 출하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초도 생산물량 243만5천회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바이알 충전과 라벨링 등 완제의약품(drug product) 공정을 맡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시생산을 했었다.이번 본생산까
마포구가 시만단체 (사)생명의숲, 대한항공과 함께 지난 18일 구청사에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가좌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경의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경의선 선형의 숲(3단계)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그동안 소음‧분진 등으로 환경이 열악했던 철도 부지를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숲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민간기업에서부터 지역주민까지 뜻을 모았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경의선 선형의 숲(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를 갖고 '백신패스'를 균형감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상회복의 폭을 점차 넓혀가고자 한다"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다음 달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미접종자 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동체 전체의 일상회복을 촉진하는 방향으
신규 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는 한 11월 1일부터 6주 간격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길에 접어들게 될 전망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2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로 개편이 진행된다.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 보면,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 카페 등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신규 확진자가 1천190명 늘어 누적 35만3천89명이라고 밝혔다.하루 발생 확진자는 지난 9일 이후 17일 연속 2천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다섯째주 이후로 3주 연속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져 최근 확산 규모는 4차 유행의 초기인 7월 셋째 주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판단을 언론보도를 통해 밝혔다.정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
서울 여의도의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진단과 전략 수립을 위한 '2021 여의도 국제금융컨퍼런스'가 22일 영등포구 주관,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의 후원으로 글래드여의도호텔 블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세계금융질서의 변화,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금융질서의 변화와 디지털 금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 여의도 국제금융지구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보다 주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접수건수가 목
성동구가 일년 사이 폐기물처리비 등 2억 3천 여 만원의 비용감소와 함께 선별된 재활용 수집품으로 1억 9천 여 만원의 판매수익으로 총 4억 2천 6여 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혀 주목된다.지난해 55%에 불과했던 재활용 선별률이 72%(‘21. 9월말 기준)로 급상승하게 된 주요 요인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비롯해 구의 다각적인 정책의 직접적인 효과라는 분석이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의 경우 일반 주택가로 확대해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했으며, 100개의 거점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40명 늘어 누적 34만8천969명이라고 밝혔다.이틀 연속 1천4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주 후반에도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빠르면 내일 70& 달성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으로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누적 3천500만3천778명이며,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
양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정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도시정책 분야의 시상 프로그램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여 왔다. 도시 대상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지표 평가와 함께 매년 계획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우수정책 부문을 평가한다. 올해는 3개 부문(도시재생, 스마트도시, 난개발 방지)에 대한 지자체 평가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개최된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경력 허위 기재 의혹에 관해 "법률 위반사항이 되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관련 질의를 진행했으며,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2004년 서일대 강사,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2013년 안양대 겸임교원 임용시 낸 이력서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 위조·업무방해"라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의 일자리 규모가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고치(7.0%, 2018년 기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 서울시가 발표한 ‘2019년 사업체 조사 보고서’(아래 ‘보고서’)에 따르면 성동구 내 총 28,343개 사업체에서 17만 8,24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동구는 특히, 2014년 대비 관내 사업체 수가 2,629개 증가했으며 2만 5,412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다. 이를 환산하면 2014년 대비 종사자 수 증가율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41명 늘어 누적 34만7천529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0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4일)과 비교하면 498명 감소했다.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점진적 감소세 양상에 대해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악화해도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1천400명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단기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당국에 따르면, 한 달 뒤 11월 말즈음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돼도
법무부가 20일 서초구 법무부 의정관에서 중대 안전사고 대응 TF의 활동 경과를 발표한 뒤 중대재해 피해 법률구조 대응 체계 마련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중대 재해 피해 관련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날 차순길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중대 재해 발생 시 상시적 지원 조직의 부재로 신속한 현장 대응이나 전문적인 상담에 한계가 있어 상설 조직인 법률지원단을 만들었다"는 취지를 밝혔다.법률지원단은 법률구조공단 산하에 꾸려지며, 중대 재해사고 발생이 확인되면 즉각적으로 맞춤 지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임금 문제 및 교육의 공공성 문제 등을 이유로 20일 전국 곳곳에서 파업을 강행한다. 학비연대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 3개 노조가 구성한 단체이며, 연대회의 3개 노조 조합원 10만 명 가운데 약 4만여 명(40%)이 파업에 참여한다. 또, 파업 참여 조합원이 있는 학교는 전국 6천여 곳이다.이에 앞서 전국의 학교에서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17개 시·도 교육청과의 임금 교섭이 결렬되자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71명 늘어 누적 34만6천88명이라고 밝혔다.통상적으로 주 초반에 나타나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 보다 신규 확진자 수는 498명 증가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556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는 경기 582명, 서울 501명, 인천 109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서 총 1천192명으로 76.6%를 차지했다.비수도권은 경북 75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부
정부가 접종 인센티브 확대 및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이들에게 격리면제서 확인 절차를 생략한다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20일부터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국민도 국내에서 '접종 인센티브'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내일부터는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격리면제서 없이 입국한 우리 국민들도 국내 접종 완료자와 동일하게 접종 증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3명 늘어 누적 34만3천518명이라고 밝혔다.전날(1천50명)보다 23명 늘었으며,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2일)과 비교했을 때 274명 감소했다.이에 대해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꾸준히 줄면서 유행 규모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환자 발생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유행 규모는 안정적으로 줄어드는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0명 늘어 누적 34만3천445명이라고 밝혔다.지난주부터 4차 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며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0일 연속 2천명 미만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또,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355명으로 최종 집계됐는데, 휴가철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84명 늘어 누적 33만9천361명 밝혔다.하루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주일 연속으로 2천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글날 연휴(9∼11일) 영향으로 이번주 후반으로 갈수록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뚜렷히 급증하지 않고 있다. 이날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되 모임 인원을 완화하는 내용의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