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시 기준 출·도착 임시편을 포함해 제주공항 국내선 524편(출발 267, 도착 257)과 국제선 11편(출발 5, 도착 6)이 운항할 예정이다.제주공항 기준 도착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1분 타이베이발 타이거에어 타이완 IT654편을 시작으로 청주발, 김포발 항공기 등이 잇따라 제주에 도착했다. 출발 항공기도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행 제주항공 7C184편을 시작으로 제주를 출발했다. 공항 측은 이날 마지막 항공기 운항 시간을 오후 11시
마포구는 유동균 구청장이 지난 2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Democracy)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포장 ‘자유장(Freedo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 구청장은 민선 7기 마포구 핵심 공약 사업의 공로를 인정 받아, 29일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마포구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조용근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자문위원으로부터 자유장과 휘장을 전수받았다.세계자유민주연맹은 타이완에 총 본부를 둔 국제 민간기구로써,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 행사장을 조성·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양주 옥정중앙공원 내 양주평화의 소녀상 앞에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헌화와 묵념을 할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헌화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일본군 위안
미국과 대만(타이완) 섬 사이의 연결고리가 그동안 조용했지만, F-16이라는 제트 전투기 정비 시설에 대한 협력은 타이베이와의 군사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미국의 욕구를 의미하며, 이에 중국 정부는 대만을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로 보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 대만 군 소식통과 관측통들은 F-16 전투기 공동 정비센터는 타이베이와 워싱턴이 베이징을 무시하고 안보협력을 더욱 개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대만 타이중(臺中)에 있는 방위산업체 항공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민주당 라이벌인 조 바이든 후보가 이번 11월 (3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인들이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이 중국에 대해 부드럽다는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4년 내내 되풀이한 정책 주제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든을 상대할 준비를 하면서 그의 행정부는 다시 한 번 반중(反中) 수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이번 주 공화당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는 트럼프 선거캠프가 연임 의제를 발표했다. 짧은 문서에는 10가지 핵심 우선순위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식 선출해,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맞붙게 됐다. 공화당은 다음 주에 정강정책을 채택하면서 트럼프 후보를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이미 채택한 민주당의 정강에 곧 채택할 공화당의 정강의 차이점과 공통점이 주목되고 있다. 물론 각 정당의 정강이 현실을 얼마만큼 반영하느냐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정강과는 다른 현실적 정책 시행이 되기 때문에 정강은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대통령의
미국이 적어도 4대의 정교한 공중 드론(drone)을 대만(타이완)에 처음으로 판매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대만의 중국과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왜 이 문제가 그렇게 민감한지에 대한 몇 가지 사실들이 알아본다.* 타이완(대만)에 대한 중국의 입장중국은 민주적인 대만을 그저 중국 본토에 소속된 한 지방으로서의 고유한 영토로 보고 있으며, 대외 관계에 대한 권리가 없이 평화적으로든 군사적으로든 그 대만 섬이 통제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중국은 ‘평화통일(peaceful reunification)'이 목적이라고
일본 정부는 일본의 제조업자들에게 수억 달러를 보조해 중국 대신 일본 국내와 동남아시아에 투자하도록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 내 제조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기업에 일본 국내와 동남아시아 공장 투자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할 방침이다.마스크 제조업체인 민간기업 아이리스 오히야마(Iris Ohyama Inc.)나 샤프(Sharp) 등 57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총 574억 엔(약 6,443억 5,518만 원)의 일본
중국의 고위 관리가 하이난 섬(해남도)의 자유무역 계획은 홍콩과 경쟁 관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홍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또 하이난 자유무역지대 계획은 다른 산업을 목표로 할 것이며, 타이완(대만)과의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남부 하이난성은 중국이 아열대 섬을 자국 내 가장 매력적인 자유무역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홍콩과 경쟁하지 않고 보완할 것이라고 중국 고위 관리가 8일 밝혔다.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개발개혁위)의 린 니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중국이 미국과의 최고조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남부지역의 ‘하이난(해남도)’을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유사한 “자유무역항구”로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이 열대 하이난 섬은 낮은 소득세율, 무역, 투자, 자본 흐름, 그리고 보다 더 쉬운 투자 환경의 혜택을 받을 것이다.중국이 이 열대 섬을 본토 문제 해답으로 삼고, 미국과의 디커플링 리스크(risk of decoupling)를 잠재우기 위해 수입관세 철폐 등 하
미국이 갈수록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중국의 통신기기 대기업인 ‘화웨이(Huawei) 반도체 공급을 봉쇄하는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웨이 측은 미국산 제품 대신 한국의 삼성전자나 대만 업체의 것을 구입하겠다고 하지만, 한국 삼성은 미국의 압박에 화웨이에 공급하기가 매우 곤란한 입장에 처해 있다. 삼성전자의 입장을 여기에서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미국이 이 같이 중국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우선 중국의 하이테크 패권의 야망을 꺾어 놓자는 것이 목적이지만, 미국의 관련 산업계는 미-중 대립을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타이완(대만)과 단교하는 나라가 확대되고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타이완동맹 국제보호강화 이니셔티브 법안(이른바 타이페이(TAIPEI) 법안)에 서명해 발효됐다. 이 법은 미국 정부에 대해 타이완을 지지하는 나라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타이완과 단교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경제지원의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서명된 이 법안은 또 미국 대통령에 대해 중국 공산당 체제로부터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헤 타이완에
20개국·지역(G20) 정상들은 오는 3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대 대응에 대해 전화 화상 회의를 실시한다. 다만 유가를 둘러싼 사우디와 러시아의 관계 악화와 미-중 양국의 신종 코로나 발생원에 대한 갈등이 논란을 복잡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 국내 코로나19 신규감염자 76명 감소세 지속 3월 24일 한국질병예방관리국(KCDC)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추가 감염자는 76명으로, 최근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또한 코로나19 대책의
- 유엔본부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인 필리핀 외교관- 대만(타이완) 재무장관, 코로나 경제 시장개입 용의 있다, 주가 일시에 7%하락- 중국 국영 언론, 신종 코로나 문제로 미국의 중국 비판을 강하게 비판 - 호주정부 500명 이상 집회 자제 요청(신종 코로나 대책)-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한 자릿수, 초점은 해외 감염자 대책으로- 중국 후베이성 자동차 부품업체 질서 있게 생산 재개- 벨기에 휴교-점포 폐쇄 지시 (신종 코로나 대책)- 미국, 스포츠행사-극장 폐관 바이러스 확산- 미국 민주당 신종
대만(타이완)의 위생복리부(衛生福利部)는 22일 일본에서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의 감염 확대로, 도항에 관한 참고 정보를 전 3 단계 중 “ 제2급(경계)”으로 끌어올렸다. 대만이 이번에 방일 관련 경계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은 “감염 루트가 불분명한 환자의 증가, 지역적인 확대에 가세해 시중 감염(지역사회 감염)이나 (병원) 원내 감염이 발생”해, 대책이 “감염 방지로부터 피해의 경감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한국 여행에 대해서도 동시에 2급으로 끌어올렸다. 대만 외교부는 지난 14일 태국과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최근 주가 폭락과 관련하여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공매도 제도를 손보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주식시장 폭락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 등에 촉발된 것이긴 하지만 한국 증시의 공매도 제도가 이를 부추긴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G20 국가 중 한국의 증시 하락율이 세계 1,2위인 이유로 560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공매도 제도를 손꼽고 있다.공매도란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을 말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 발표 태풍정보 통보문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남부 내륙을 관통할 거라고 예보했다.18일 오후 3시 현재 최대풍속 초속 24m를 기록하고 있는 다나스는 19일인 내일 초속 27m로 세력이 커지고 20일 내륙에 상륙해서는 24~21m로 느려지며, 21일 오후 3시경에서 초속 16m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내일은 소형 크기이지만 중 강도의 태풍으로 발전하고 시간당 이동 속도는 23~25km으로 올라올 것으로 내다봤다.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조리학과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 라이브 종목은 전세계 600여명이 경연을 펼쳤으며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이다.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는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조리 대회로 국제조리사협회(WACS)로 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또한 대만조리사협회와 세계조리사연맹이 주최가돼 매년 전 세계 10여 개국 600여명의 조리, 제빵분야 선수가 출전하는 National 등급으로 세계적 규모의 조리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대한항공이 2016년 1월 25일부터 부산과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수요일을 제외한,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출발편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수요일은 25분 빠른 오전 8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복편은 오전 10시50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연평균 기온이 23℃인 아열대성 기후이다. 겨울철 평균 기온도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기자 = 남, 녀를 통틀어 역대 이런 10대 골퍼는 없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스무살이 넘어 데뷔했고, '골프 영재'로 불리며 16세에 프로로 전향했던 미셸 위(26·한국명 위성미)도 '10대'시절엔 단 1승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는 다르다. 프로로 데뷔하기도 전인 15세 때 L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아마추어 시절에만 4승(LPGA 2승, 유럽투어 1승, 호주투어 1승)을 올리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LPGA는 18세 이상을 회원자격으로 하는 규정에 예외를 두면서까지 리디아 고를 받아들였고, 리디아 고는 루키시즌이었던 지난해 맹활약을 펼쳤다. 리디아 고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