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7월 4일 서울창업허브 M+(강서구 마곡중앙8로 14)에서 상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30개 업체 내외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12일~16일 4박 5일 일정으로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했다.김현기 의장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첫 중국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서울ㆍ베이징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2022년 9월 19일 화상으로 우호 교류 협력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 남자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에 도전한다.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호주-요르단 경기를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인데, 올해처럼 올림픽의 해에 열리는 대회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따라서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아시아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 3.5장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자녀 초등입학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구에는 2022년 기준 10,460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고, 다문화 자녀의 수도 2,192명에 달한다. 이에 반해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사 일정, 학습 준비물 등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는 다문화가족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주제는 △초등학교 1학년 입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사령탑 1순위 후보인 에르베 르나르(프랑스⋅55)의 한국행을 위해선 필요한 전제조건이 이뤄져야 한다.현재 한국을 포함한 카메룬,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 총 4개 팀이 그를 유력한 감독 후보로 놓고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한국은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1년 동안 전술, 선수단 운영 등 제대로 된 체계를 구축해놓지 못한 채 경질돼 단시간 내에 이를 수습할 지도자가 시급하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르나르를 차기 감독 후보로서 바라보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문제는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축구선수 손준호(31)가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만에 풀려나면서 그의 그라운드 복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한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가족들과 귀국하려다 연행됐다. 이어 비(非) 국가공작인원(비공무원)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임시 구속)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중국 공안은 지난해 6월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되자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비공무원 수뢰 혐의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임시 감독 체제의 한국축구 대표팀이 표류하고 있다.지난 21일 한국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축구팬들로 부터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피파랭킹 101위의 태국과 비긴것도 문제지만, 시종일관 특색 없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증명했다.우선, 전임 감독 클린스만은 뚜렷한 축구 색깔을 구축 해놓지 못한 채 태업 논란에 숱한 지적을 받으며 지난 2월 16일 경질됐다.그는 취임한지 1년이 지났지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구로2동주민센터의 성한결 주무관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해 19일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지난 7일, 구로2동 주민센터에 한 남성이 뛰어들어와 납치를 당할 것 같다며 횡설수설했다. 이를 본 성한결 주무관은 112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 남성이 밖으로 나가자 곧바로 뒤따라 나갔다. 남성의 인상착의와 이동 사항을 출동 중인 경찰에 알려주는 등 발빠른 대처로 남성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상행동을 보인 남성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방세인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했다.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하고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매년 8월 주민세(개인분)를 납부해야 한다.작년 7월 기준 동대문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약 2만 1천 명으로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구 특성상, 매년 구에 등록된 외국인 수 증가와 함께 외국인 체납자도 증가했다.구는 외국인 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용태 후보(국민의힘, 고양시정)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6일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약 60만평, 4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김용태 후보는 앞서 고양시청에서 열린 출마선언 이후 이동환 시장과 만나 고양시 현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고양시의 ‘원팀’으로 함께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최단 시간 내에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경제
▶ 관련영상 http://naver.me/5v4U3LXy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6일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평) 규모로, 약 4조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 의원, 최동철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기총회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올 사업 계획과 예산안 심의를 의결했으며, 임원 선임 안건이 다뤄졌다.김진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중국 순자의 봉생마중 불부이직(蓬生麻中 不扶而直)처럼,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강서아트리움이 하나의 축이 돼 솥의 3다리처럼 삼족정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종로의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정한 10개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Sound Walk)」를 제작했다.종로와 연이 깊은 지역 명사 10명의 실감 나는 연기와 해설을 들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앞서 이야기 소재 발굴을 위해 종로구는 1876년 초기 개화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종로 모던 길 10코스를 정했다. 전체 길이는 총 30.2㎞로 코스별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소요되며, 10개 코스가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활동을 증대시키고자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운영한다.‘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10년 이상 한국에 거주한 결혼 여성 이민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였으며 후배 이민자나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시 이민자와 내국인 간의 생활 통역을 무료로 제공한다.통역단은 처음 구성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042건의 통역 활동을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의료관광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여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구는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로 지정받아 꾸준히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어려워져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침체된 의료관광을 다시 활성화하여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지으면서 대표팀 후임 감독 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 앞우로 개선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어 사령탑을 바꾸려고 한다"며 "곧바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하겠다.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당장 다음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밖까지 확대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 집중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질높은 교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지난 5일 고양특례시 문예회관에서는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의 "미국 대통령 황금봉사상 수상"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직원 월례조회 시간을 통하여 한동균 원장이 Joe Biden(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으로부터 수상한 황금봉사상을 직원들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했다. 미국 대통령 황금봉사상은 미국기업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엄선하여 수여하는 영광스런 상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동균 원장은 과거 카타르 투자회사에 재직하면서 미국기업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금봉사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으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및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2023년 12월 말 기준 동작구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15,556명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체류지 변경 등 총 16,399건의 외국인 민원을 처리했다. 이에 구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대상 통역 민원 서비스를 마련했다.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 8명을 통역관으로 지정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민원 처리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