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미세먼지 농도를 완화하고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흡착필터를 설치했다.미세먼지 저감 흡착필터가 설치된 곳은 독산역 인근 벚꽃로와 범안로 구간이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고 대기배출사업장이 밀집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다.흡착필터는 카본필터가 내장된 특수직물이다. 가로 181㎝ 세로 38㎝ 길이의 현수막 형태로 총 42개를 제작해 벚꽃로에 21개, 범안로에 21개를 설치했다.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이며,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황산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추진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물금 대상이 아니면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소농직불금은 0.5ha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 중 소유면적 1.55ha 미만 등의 7가지 지급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에 면적에 상관없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초미세먼지는 10% 개선(30→27㎍/㎥), 미세먼지는 4% 개선(45→43㎍/㎥)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35→30→27㎍/㎥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3차년도에는 수송, 산업, 생활부문의 배출저감과 취약계층 건강보호의 총 4개 분야에서 12개 대책을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011년 이후 경북지역에서 용접․절단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으로 화재 749건, 인명피해 51명(사망 2, 부상 49), 재산피해 10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20일 분석 결과를 내놨다.지난 7일 전남 여수에서 탱크로리 용접 작업 중 2명이 화상을 입었고, 9일 상주의 주택에서도 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용접으로 인한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용접 등에 의한 화재는 2011년 117건 이후 점차 감소했지만 2018년 80건, 2020년 106건, 올해 7월까지 42건이 발생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
성북구가 성북동 성북선잠박물관에서 특별전 '영원불멸 금을 입다'를 통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가을까지 선보인다. 역사를 살펴 보면, 고려, 조선시대까지 금박과 금실을 이용한 공예가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직물에 금을 붙이는 금박, 금실로 수를 놓는 금수, 금실을 엮어 직물을 짜는 직금. 우리 옷에 빛나는 금을 통해 영원불멸 찬란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이번 전시에서는 2002년 고려대학교박물관이 발견·연구한 파평윤씨 모자母子 미라 출토 유물 중 조선시대 전기의 직금 방식을 살펴볼
미국이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지역의 모든 면화, 토마토 제품들이 억류된 위구르 이슬람교도들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과 관련, 그 지역 전체에 대해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3일 밝혔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조치는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재배한 목화로 만든 섬유, 의류, 직물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토마토 기반 식품과 씨앗에도 적용된다. CBP관계자는 “유예 해제 명령으로 알려진 이 금지는 제3국에서 가공되거나 제조된 제품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미국 국토안보부의 일부인 이 기관은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5월 말부터 다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는 전국에서 총 22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돼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다수의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시사경제신문=김종효 기자] 기아차가 자동차의 3가지 즐거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미래형 세단 ‘3세대 K5’를 출시했다.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패션디자인(fashion design)은 옷과 장신구에 관한 디자인 및 미학 응용 분야다.패션은 ‘유행하는(in fashion)’, ‘유행이 지난(out of fashion)’이란 의미와 관련된 용어로서 한 시점에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 시점이 지나면 인기가 사라져 새로운 스타일이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따라서 패션이란 집단행동의 표출로서 일정 기간에 인기 있고, 수용된 지배적인 스타일을 의미한다. 또 일정한 기간 내에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의식 혹은 무의식적으로 취사선택한 취미, 기호, 사고 및 행동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주로 홍화꽃을 이용해 붉은 색을 들이는 조선시대 색체예술의 장인인 ‘홍염장’이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홍염장’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하고 김경열(남, 59세)씨를 보유자로 인정 고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시무형문화재 북촌교육전시장에서 시연회도 개최했다. 홍색은 조선시대 왕실의 권위 등을 상징하던 색으로, 홍색으로 된 관복은 왕세자와 당상관 이상만 착용할 수 있었으며, 홍색 가운데 가장 진한 색인 대홍색은 홍화염색을 8번 이상 반복하여야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색으로서 왕실에서 주로 사용됐다. 홍염장은 조선시대 상의원(尙衣院)과 제용감(濟用監)에 각각 10명씩 속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홍염은 자연에 순응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최근 한ㆍ중미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중미국가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한ㆍ중미 FTA 협상 실질타결을 선언한지 약 4달만이다. 정부는 향후 국내 보완대책 등을 수립하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서명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이들 5개국과 동시에 FTA를 맺게 됐다. 과테말라의 경우 가서명을 하지 않고 가입절차를 거쳐 협정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미측은 자동차, 철강, 합성수지 등 우리측의 주력 수출 품
시사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 이마트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지원 등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이마트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제2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를 열고 ‘청년상인관’, ‘스타상품관’ 등을 통해 91개 전통시장의 116개 먹거리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는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이마트와 대외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발굴하는 박람회로써 우수 상품은 신규 브랜드로 개발해 이마트, 백화점 등 신세계 그룹 전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전
한복의 70년 역사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우리가 사랑한 한복’ 행사가 15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근현대사와 함께 해 온 한복문화의 흐름을 되돌아봄으로써,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고취하고 대중적인 복식으로서의 한복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 행사는 한복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 새로운 ‘문화융성’의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전통문화 유산의 새로운 가치 발견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했다. 이번 한복특별전은 시대별·이슈별 한복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노후화 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후화된 공동 전기 및 시설을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상권을 조성해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종로광장전통시장 ▲한일상가 ▲세운상가 가동 외 7개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우선 종로광장전통시장(창경궁로 88) 현대화 사업내용은 ▲냉난방기 및 배관들이 노출되어 있는 천장 보수 및 마감공사(195㎡) ▲스프링클러헤드교체 및 감지기 이성 등의 소방공사 ▲ LED, 전기회로 신설 등 전기보수공사 ▲ 급배기설비보수 및 신설을 진행한다. 광장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2월 시작해 올해 7월 노
KCC는 상업용 폴리염화비닐(PVC) 타일인 'KCC 숲 센스타일'의 디자인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PVC 타일은 욕실에서 쓰이는 타일이 아닌 바닥재를 뜻한다. 101가지 새 디자인은 KCC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했다. 나뭇결 질감의 우드 패턴, 대리석 느낌의 마블 패턴이 종전보다 개선됐고 직물 짜임, 추상적인 패턴이 추가됐다. KCC관계자는 "병원, 카페, 사무실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싶은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센스타일은 마모나 스크래치가 잘 일어나지 않고 오염에도 강하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 12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외관과 실내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특히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옵션을 한정판으로 제공한다. 클럽 에디션 전용 외관 컬러는 '문록 실버'와 '딥 블랙' 두가지로 나뉜다. 여기에 블랙 및 레드 컬러의 '클럽' 사이드 데칼(차량 옆면에 붙이는 차체 장식용 스티커)이 더해졌다. 또 데칼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리어 뷰 미러, 17인치 라베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차량 내부에는 오렌지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다. 직물 시트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기본으로 오렌지 스티치가 더해진 격자무늬의 '타탄 하바
한국과 베트남이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했다. 한-베트남 FTA는 우리나라가 타결한 15번째 FTA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하노이에서 윤상직 장관과 부 휘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협상 시작된 이후 28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실질 타결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제9위 교역국이자 4위의 투자대상국이며, 아세안 회원국 중에서는 최대 투자대상국이자 2위의 교역 대상국이다. 상품분야에서 양국은 2012년 수입액 기준 한국 94.7%, 베트남 92.2%로 자유화 수준에 합의했다. 단계별로 우리의 주요 수출품인 면직물, 편직물 등은 3년 내 관세가 사라지
'스포티즘'(Sportism), '스니커즈'(Sneakers), '스몰백'(Small Bag)인 일명 '3S' 트렌드가 올 여름에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티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앞다퉈 활동성과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트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튜브톱 원피스까지 곳곳에 스포티즘을 가미하는 추세다.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는 당장이라도 트랙을 뛸 수 있을 만큼 편한 정장 스타일의 조깅 팬츠와 탑, 짧은 반바지를 도시적으로 표현해 냈다. 선명한 블루와 화이트 색상의 조합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는 운동복에 주로 사용되던 테리
제일모직 패션 부문이 강남구 도곡동으로 본사를 옮긴다. 군인공제회는 21일 "제일모직 패션 부문과 회관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계약을 마무리한 다음 하반기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4월 도곡동에서 서울 종로구 수송동 수송 타워에 입주한 뒤 13년 만의 도곡동 회귀이다. 제일모직은 1954년 고 이병철 회장이 세운 삼성그룹의 모태 회사다. 직물 사업으로 시작해 77년부터 패션 사업으로 확장했다. '빈폴' '에잇세컨즈' 등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한 패션업계 특성상 강남이 적지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이 올 하반기 강남에 재입성할 경우 서울 강남 지역은 '패션 기업의
양천구의회(의장 강웅원) 이동만의원은 지난 7일 구정질문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살인자" 석면과 관련해 강도 높은 질문과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석면은 자연계에서 산출되는 섬유상 규산염 광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구성 성분에 따라 백석면, 갈석면, 청석면으로 구분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연간 400만톤이 생산되는데, 성분 구조상 불에 잘 타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시멘트, 직물, 단열재, 마찰재 등으로 오랬동안 사용돼 왔다. 문제는 석면이 석면폐증, 폐암 및 악성중피종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WHO에서는 2009년도에 세계적으로 연간 9만명이 석면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발표됐고, 실제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우리 양천구에도 총 6명의 피해자가 있으며, 이중 4명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