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메이디(美的·Midea) 그룹의 창업자 허샹젠(80) 전 회장이 5천500억원 규모 과학 기금을 조성했다.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속 기초 연구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이에 부응하는 대규모 과학 기금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지난 21일 광저우에서 열린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과학포럼 2023'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30억위안(약 5천570억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한국 부자 1위에 올랐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순자산으로 121억달러(약 13조9000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최고 부자에 올랐다.김 의장은 올해 카카오 주가 91% 급등에 힘입어 재산을 60억달러(약 6조9000억원) 이상 불린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네 번째로 많다
중국 상하이 경찰은 크리스마스 날에 한 중국 재벌이 중독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39세의 린치(Lin Qi)는 ‘왕좌’의 게임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게임 개발업체 유주(Yoozoo)의 회장 겸 CEO이다. 상하이 경찰 성명은 린치의 동료 중 한 명인 쉬(Xu)씨를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후룬(Hurun) 중국 부자 리스트에 따르면, 린치는 약 68억 위안 (약 1조 1,443억 400만 원)의 순자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린치는 누구 ? 이 사업가는 중국에서 돈벌이가 되는 게임 시장의 스타였고 영화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매켄지 스콧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제프 베이조스의 전처다.스콧은 헤지펀드 입사 당시 면접관이었던 베이조스와 처음 만나 1993년 결혼했다. 이듬해 베이조스가 설립한 아마존닷컴에서도 도서 주문과 출하, 회계 등의 업무를 담당했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4명을 뒀으나 지난해 1월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스콧은 이혼합의금으로 베이조스가 보유하고 있던 아마존 주식 4분의 1을 받았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 수준이며, 당시
인도네시아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스페이스X 벤처기업의 로켓 발사장으로서 스스로를 내세웠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머스크의 테슬라와 전기 배터리 협력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다.인도네시아 해양투자부 조정부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머스크와 그동안 논의해왔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4일 보도했다. 테슬라의 억만장자는 1월에 인도네시아에 팀을 보내 잠재적인 투자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었다.논의 내용 중 하나는 중앙 자바에 공장을 짓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구리, 니켈, 주석 등의 매장량이 많고 세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던 중국 거대 기술기업 앤트 그룹(ANT GROUP)의 주식시장 데뷔가 갑자기 중단됐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국 알리바바의 억만장자 마윈(Jack Ma) 창업자가 후원한 앤트 그룹은 지난 10월 30일 약 344억 달러(약 39조 784억 원) 규모의 주식 매각을 앞두고 있었다.앤트 그룹은 상하이와 홍콩에서의 상장은 현재까지 가장 큰 주식시장 데뷔작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영국 자동차 회사의 회생 계획의 일환으로 애스턴 마틴 라곤다(Aston Martin Lagonda)에 대한 지분을 늘릴 예정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현금을 출혈한 애스턴 마틴은 메르세데스가 보유 중인 단계적으로 5%에서 2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증시가 마감된 후 발표된 이 발표는 이 거래를 ‘전략적 기술 협정(strategic technology agreement)’이라고 불렀다.메르세데스 벤츠의 그 같은 조치는 포뮬러 원(F1)
잭 마(마윈)의 앤트 그룹(ANT GROUP)은 상하이와 홍콩에서 최초 공모를 통해 약 345억 달러(약 38조 8,987억 5,000만 원)를 모금할 예정이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금융회사 중 하나가 될 블록버스터급 상장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핀테크 대기업은 26일 제출을 기준으로 그린슈 옵션(greenshoe option : 초과배정 옵션)을 행사하기 전에도 3,150억 달러의(약 355조 995억 원) 시장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이는 제이피
억만장자 잭 마(마윈)의 기술제국의 최고 보석인 앤트 그룹(ANT Group)은 매우 기대되는 시장 데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미국의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증권감독당국은 21일에 앤트 그룹이 상하이 주식공모에 대해 청신호를 받았으며,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중 상장을 위해 모든 규제를 풀었다고 말했다.중국 전자상거래그룹 알리바바와 제휴한 금융기술기업 앤트 그룹이 홍콩과 상하이에 동시 상장할 계획이다. 앤트 그룹은 기업공개(IPO)의 주가를 오는 27일 공시할 예정이다.이번 상장은 지난
한국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데뷔 당시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가격을 두 배 이상 올렸다. 빅히트는 인기 있는 7인조 K-Pop(팝)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지먼트 에이전시(소속사)다라며 영국의 BBC가 15일 빅히트의 기업공개를 비중 있게 다뤘다. BBC는 이번 데뷔(기업공개)는 한국 코스피 거래소에서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빅히트의 최고 경영자(방시혁 대표)가 억만장자가 된다며, 이 밴드 멤버들 역시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BBC는 또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
한국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7명 멤버 모두가 그들의 레이블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Big Hit Entertainment)가 3년 만에 한국 최대 주식 시장 상장을 성공시킨 후 백만장자가 됐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28일 보도했다. 빅히트는 28일 “K팝 브랜드가 13만 5000원으로 자사주를 발행하고 있으며, 9억 6255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회사 가치는 4조 8000억 원(약 41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금융 솔루션 회사인 딜로직(Dealogic)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로써 2017년 7월 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 클럽(billionaire club)에 가입했다.영국 BBC방송 11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시장 가치는 높은 실적과 기술 대기업들의 낙관적인 전망에 이어 상승하고 있으며, 팀 쿡은 84만7969주의 주식을 직접 소유하고 있고, 지난해 급여 패키지의 일환으로 1억 2500만 달러(약 1,480억 7,500만 원) 이상을 자기 집으로 가져갔다.지난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개인 재산이 1000억 달러(약 118조 4,600억 원)에 이르러 천억만장자 클럽(centibillionai
페이스북(Facebook)창업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새로운 숏폼 동영상 기능(short-form video feature)출시 후 재산이 1000억 달러(약 118조 7,300억 원)로 늘어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일(현지시간)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앱, 틱톡(TikTok)의 경쟁사인 인스타그램 릴스(Reels)의 미국 출시를 발표했다.페이스북 주가는 6일 6% 이상 올랐으며, 저커버그는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저커버그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2020년 초에 미국 기술업계의 거물들은 약 170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했다.아마존은 1월 10억 달러, 페이스북(FB)은 4월 말 60억 달러, 구글(GUGL)은 지난주 모두 100억 달러의 투자약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올해 인도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의 물결의 일부로서 현재 200억 달러가 훨씬 넘으며 그 대부분은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이다.그러한 투자의 규모와 출처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모든 기술 회사들이 인도의 규제 당국과 충돌하고 있었고, 또 기술 CEO들이 뉴델리 방문에 대해 냉대를 받고 있었을 때, 그 때만 해
아직 차량 1대도 판매하지도 않은 한 전기트럭 업체는 이미 업계의 건실한 피아트 크라이슬러보다 시장가치가 높다.지난주 나스닥 상장 이후 미국 스타트업 니콜라(start-up Nikola)가 주가가 두 배 이상 뛰며 시가총액 263억 달러(약 31조 3,891억 원)를 기록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그 회사가 트위터를 통해 픽업트럭에 대한 주문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후에 그 이득이 나타났다. 이 극적인 급상승은 더 확고한 경쟁자인 테슬라와 비교됐다.테슬라(Tesla)는 또한 훨씬 적은 매출과 오랜 금융손실에도
한국은행이 1월 17일 새해 첫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지난 10월 인하한 뒤 4개월 연속 역사상 최저금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로 1%를 위협해 ‘제로금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이런 금리 정책과 함께 연이은 초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재테크 수단의 선택 폭이 줄어들면서 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주식은 도박이야. 절대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재벌과 상위 1% 고소득층을 제외하면 한국의 금융교육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와 비교해 유대인은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가 지난 5일 공개돼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블랙 미러’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물씬 드러나는 작품이다.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말로, 부정적이고 암울한 세계관을 뜻한다. ‘블랙 미러’는 넷플릭스 작품들 중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가장 밀도있게 다룬 대표작 중 하나다. ‘블랙 미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이 꺼져있을 때의 검은 화면을 의미하는 블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의 열애설이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미란다 커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 에반 스피겔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최근 에반 스피겔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챕의 CEO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올랜도 블룸과 3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4세 아들 플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