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공유·대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서부터 차량, 공구에 이르기까지 종로구가 보유 및 관리하는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민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종로구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와 고가의 특수 공구를 구민, 관내 소재 사업장 종사자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가 지난 14~16일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ESG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소셜벤처 최대 축제의 장 ‘제6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를 개최하였다.‘서울숲 소셜벤처 EXPO’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전국 160여 개 소셜벤처 기업과 쏘카, 퓨처플레이 등 ESG 실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소셜벤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14일 첫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동ESG펀드(성동 2호 펀
경상북도는 지난 8월부터 국내 공유차량 서비스업체 쏘카(SOCAR)와 공동으로 지역을 찾는 여행객 교통편의 증진과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여요금*의 80%를 할인해 주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광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여요금 : 道(40%) + 쏘카(40%) + 고객(20%) / 단, 경북에서 1박 이상일 경우경북은 전국 문화재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강․산․해 관광자원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수도권과의 이동거리가 멀고 주요 관광지와의 교통 불편으로 경주․안동 등 몇
자율주행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IT 업계 대표기업들이 모인 민간 협의체인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13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자율주행산업협회는 지난 8월 발기인대회 이후 자율주행 주관 부처인 산업부·국토부의 공동 설립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협회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협회에는 완성차, 부품 등 기존 자동차 산업계뿐만 아니라 통신,
카카오모빌리티가 차량 공유 서비스 '딜카'를 인수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캐피탈과 딜카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수가는 약 80억원이다.2018년 12월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 딜카는 회원 수 약 100만명을 끌어모은 카 셰어링 업계 3위 업체다.딜카는 현재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 280곳과 제휴 관계다. 차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중소 렌트사와 제휴를 맺어 딜리버리 기사가 직접 렌터카를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딜카는 현재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 280곳과 제휴 관계다.카카오모빌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 기업을 말한다. 기술로 창업한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1조원의 가치가 있는 것은 전설 속에서나 가능하다는 비유에서 나온 말이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인데, 최근 5~6년 사이에 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국내 유니콘 기업이 20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개의 유니콘 기업 가운데 5개는 상장된 상태지만 상장 전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 포함됐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승차 공유업체 쏘카가 600억원의
송파구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유휴 주차면을 활용한 ‘지역공유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공유카’는 주민이 주거지나 회사 내의 유휴 주차면을 공유카 사업자(그린카, 쏘카, 피플카, 딜카)에게 제공하면, 사업자는 공유카를 배치하고 주차면을 제공한 지역주민에게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공유카 서비스는 교통밀집지역에 집중 배치되어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이용자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는 ‘지역공유카’를 활용하면 주민의 집 앞, 혹은 회사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쏘카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를 차량 공유 서비스에 도입한다. 이달 초 80대를 우선 투입하고, 7월까지 120대를 추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가 운영하는 전기차 모델 중 최대 규모다. 우선 도입 지역은 서울과 경기 지역이다. 7월엔 제주까지 운영 지역을 확대해 총 150여개의 쏘카존에서 더 뉴 EQC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더 뉴 EQC는 일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관련, 5일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타다금지법은 4일 법사위를 통과에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대표는 "타다 박재욱 대표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다"고 밝혔다. 전날 박재욱 타다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며 "법원의 합법 판결에도
[시사경제신문=유주영 기자] '타다'가 사법부로부터 '적법' 으로 인정받고 한숨 돌린 와중에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통과에 앞서 긴장의 분위기에 놓여 있다. 타다는 지난 2018년 11인승 승합차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타다 퇴출'을 외치는 택시업계의 반대가 심화됐고 국회에서는 여객법개정안(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의원 대표 발의)이 추진되며 사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지난 23일 타다 운영사인
법원은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고 판단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타다는 이용자의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분 단위 예약으로 쏘카가 운전자를 알선해 이용자가 필요한 시간에 임차·렌트하는 모바일 서비스고, 전자적으로 초단기의 승합차 임대차 계약이 성립된다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이어 "타다 이용자는 쏘카와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초단기 렌트한 차량의 인도를 요
성동구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 나서고자, 지난 4일 관내 기업 ㈜쏘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재웅 (주)쏘카 대표는 상호 협력 하에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성동구의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유차량을 활용해 주차면을 확보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형 감차 시범사업’을 시범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의 구체적인 업무협약(MOU) 내용으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차량 공간 제공을 통한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공유차량 등을 활용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타다가 지난해 10월 출시된 지 9개월 만이다.타다를 운영하는 VCNC와 모회사 쏘카는 타다 이용자가 최근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 세대가 경험하는 이동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타다에 따르면 타다 이용자는 20~30대가 전체의 68%였으며 40대 이상은 9개월 전 19%에서 지난달 기준 31%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남성이 56%였으며, 여성이 44%로 나타났다.타다는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일자
[시사경제신문=강길우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쏘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식 모델 서현진과 함께 하는 '여름 여행 쏘카하자'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24시간 언제나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시간만큼 총 3편으로 구성된 쏘카 브랜드 영상에서는 초반부 서현진의 연기력을 극대화해 연인과의 대화 및 통화를 연상케 하는 짧은 드라마타이즈드 영상 후 반전을 통해 여름철 쏘카의 특장점과 신규 가입 혜택 등이 노출된다.영상 속 서현진은 하루만, 세 시간만, 아니 한 시간만이라도 더 있으면 안 되냐며 연인에게 호소하는 듯한 애절한
[시사경제신문=민정수 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20일 라이드셰어링(승차공유) 업체 ‘타다’의 인·허가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유 원내대표와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타다'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타다'는 상생을 무시하고 비정규직 양산과 기존 사업자 죽이기에 앞장 서왔던 기존 대기업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유 원내대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과 공유경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타다는 혁신이란 미명 하에 기존 산업(택시업계) 종사자와의 상생
[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의 설전이 연이틀 이어졌다.최종구 위원장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개막식 기조연설 중 “혁신의 승자들이 패자를 이끌고 함께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상 이재웅 대표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강조하면서 “혁신의 빛 반대편에 생긴 그늘을 함께 살피는 것이 혁신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혁신의 궁극적 목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2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학교와 함께 하는 공유 한마당에서 관내 동덕여고의 '서초구와 동덕여고가 함께 하는 공유경제학교'가 공유서울으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유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공유 서울으뜸상을 수상한 서초구의 공유경제학교는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동덕여고를 거점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서초구의 공유경제학교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15년 서울시 공유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한 공유경제학교는 지난 4월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을 모집했으며, 모집 결과 5개교 70여명의 학생이 희망해 학교 내 공유문화 확산의 선두주자인 동덕여고를 중심으로 5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시간과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 누구나 소유하고 있지만 자주 활용하지 않는 것들을 함께 나눠 씀으로써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웃간 공동체 의식도 형성하며 환경에도 이로운 공유도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인수동에 소재한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옷 공유기업 (주)키플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아진 아이 옷을 나눔으로써 가계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나눔은 ‘물품 공유’에서부터 활기를 띠었다. 요긴하면서도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 사서 쓰기는 아까운 생활용품들이 필요할 땐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각 동마다 ‘공구도서관’을 운영, 전동드릴 등 15종 공구를 주민들에게 1박2일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나눔카’대구민 홍보를 위해 10.6(일) 강북구민운동장을 찾았다. 강북구는 ‘제17회 강북구민의 날’을 맞아 개최된'2013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를 찾은 주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나눔카는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이용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내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덜고 공유 문화를 확산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나눔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나눔카사업의 취지 및 내용, 이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