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관내 중소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포천시 기업지원과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서부 FTA 통상진흥센터,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포천시는 중소기업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한편, 1:1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대충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이날 참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섰고, 김 전 대통령과 1994년 시작된 오랜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스스로를 '전라도에서 자란 순천 촌놈'이라고 지칭하며 평상시 사투리를 쓴다며, 당시 김 전 대통령에게 "박정희 대통령은 돌아가셨지만, 전두환 대통령은 살아 있지 않나"라며 "선생님, 왜 보
은평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 또는 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용하며,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된다.은평구는 지난해 3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처음 시행해 총 987명 신청으로 6개월 만에 예산이 소진돼 사업이 조기 접수 종료됐다. 올
고용노동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전체 근로시간을 관리하도록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주 단위 근로 시간은 현행 최대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해진다. 이에 경영계도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을 내고 “낡은 법·제도를 개선하는 노동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그동안 산업현장에서는 주 단위 연장근로 제한 등 획일적·경직적인 근로시간 제도로 인해 업무량 증가에 대한 유연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심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경제6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데 대해 경제계의 반대입장을 강력히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와 노동쟁의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시켜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기업까지 쟁의 대상으로 끌어들여 결국 기업과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시사경
중소기업들이 금융권에 고금리 시대 고통 분담을 위해 금리 인하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단체들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0일 중기중앙회에서 고금리 고통 분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권에 ▲대출금리 즉시 인하 ▲저금리 대환대출 강화 ▲상생기금 확대 등을 금융권에 촉구했다.이들은 "은행 대출의 44%가 중소기업 대상이고 자영업자를 포함한 가계대출이 49%에 달한다"며 "취약차주로부터 거둬들인 이자 수익은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중단협은 금융당국에 ▲예대금리차 가이드
4일 오전 11시경 서울 구로에 위치한 관악복지센터에는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업무 시간이 불과 2시간 지났을 뿐인데 이미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를 마쳤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간 동안 실업급여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집체교육을 받았다.코로나19 장기화와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원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늘면서 직장을 잃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늘고 있다.실업급여 신청자 50대 김 모씨는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는 바람에 직장을 잃어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왔다”며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기업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으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또, “경제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 부회장단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노란봉투법)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노란봉투법이 “공정한 ‘노사관계’ 정립과 ‘경제 발전’ 도모라는 노조법 목적에 맞지 않고 노조의 권한 강화에만 치중하고 있고, 전 세계 어떤 나라에도 입법 사례를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폭력, 사업장 점거, 출입 방해 등 사용자의 재산권 침해뿐만 아니라 다른 근로자에게 피해를 미치는 행위를 면책할
경제6단체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국가 기간산업을 마비시키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24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 파업으로 자동차·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국가 기간산업이 마비됐고, 중소기업은 수출 물품을 운송하지 못해 미래 계약마저 파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회견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과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련 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 세계적인 고강도 긴축 여파로 중소기업의 대출 금리가 9년만에 최고치로 뛰면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가중과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지난 9월 평균 대출 금리(이하 연간·신규 취급액 기준)는 4.71%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4월(4.73%) 이래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한 것이다.같은 달 중기대출 금리는 2014년 1월(4.88%) 이래로 가장 높은 4.87%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올 9월 중기대출 중 금리가 5% 이상인 비중은 1년 전만 해도 3.1%에 불과
올해 말 5~2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일몰이 도래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인력 부족 심화로 인한 거래 단절 등이 우려된다며 제도를 유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노동계는 법 취지를 몰각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은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공공기관 2018년 7월1일부터, 50~299인 2020년 1월1일부터, 5~49인 2021년 7월1일부터 시행됐다.이밖에 5~29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의 영세성을 고려해, 사업주와 근로자대표가 서면합의 시 지난 해 7월1일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납품단가연동제 추진에 대해 효율성 저해 우려를 나타낸 데 대해 중소기업계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지난 8월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12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하도급 및 수ㆍ위탁 거래 각각의 연동계약서를 마련해 공개한 바 있다.연동계약서에는 원자재 가격 기준지표, 조정 요건 및 주기, 반영 비율 등 기본 항목을 담았는데, 계약의 구체적 내용은 계약당사자의 협의에 맡기되 사전에 합의한 연동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산식에 따라 자동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14일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노란봉투법' 입법에 대한 반대의견을 전달했다.3개 경제단체장은 불법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노조의 대규모 파업과 영업 방해가 더욱 만연해져 기업과 제3자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결국에는 시장경제 질서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노란봉투법은 불법 쟁의행위까지 면책하는 것으로 헌법상 기본권인 사용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불법행위자가 피해를 배상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해 온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18∼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02곳과 미도입 기업 304곳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참여기업 매출이 도입 1년 뒤에는 19.1% 늘었고, 2년 뒤에는 23.9% 증가했다.참여기업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2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최대 1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이 1년간 유예된다.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관련 특히 중소기업계는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반면 노동계는 최소면적 기준이 협소함을 지적하고 나섰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17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 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 사업주는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에
중소기업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부담을 덜기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가 시범사업에 돌입한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부 대국민 업무보고회에서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와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중기부는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이번달 말 표준약정서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달부터 20~30개 대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대·중소 기업 간 기술침해에 대해서는 법무 지원을 강화하고 소송 비용 보전을 위한 기술 보호 보험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자잿값 상승,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2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5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경기전망지수는 지난 5월 87.6에서 6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는 22일 제9대 의원 당선인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2022년 제9차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원당선인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공직자와의 발전적 관계 정립 방안 등 의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금천구의회에서는 재선인 윤영희 의원을 비롯해 초선인 고성미, 도병두, 엄샛별, 이인식, 장규권, 정재동 당선인 등 7명이 참석해 지방의원으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에 경제계가 업무개시명령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계는 12일 성명을 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및 물류비 인상의 3중고로 복합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이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시멘트, 철강은 물론 자동차 및 전자부품의 수급도 차질을 빚고 있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과 무역에 막대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제계는 “화물연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