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인권 상황이 지난 1989년 이래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13일(현지시간) 발간한 “2021 세계보고서”에서 “2020년 중국 내 인권 상황이 지난 1989년 이래 최악”이라고 밝혔다. 1989년 6월 4일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았던 이른바 중국 민주화 운동의 결과물이라 할 “톈안먼(천안문) 사태‘가 있던 해이다. 1989년 당시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절정에 달했다. 중국군이 이를 강제 진압하면서 엄청난 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HR
미국이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지역의 모든 면화, 토마토 제품들이 억류된 위구르 이슬람교도들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과 관련, 그 지역 전체에 대해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고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3일 밝혔다고 알 자지라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조치는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재배한 목화로 만든 섬유, 의류, 직물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토마토 기반 식품과 씨앗에도 적용된다. CBP관계자는 “유예 해제 명령으로 알려진 이 금지는 제3국에서 가공되거나 제조된 제품에도 적용된다”고 말했다.미국 국토안보부의 일부인 이 기관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름대로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는 국가조차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렇지 못한 다른 나라들은 그 난관의 높이와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심히 우려된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비상사태(the most severe public health emergency)”라고 WHO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각) 밝혔다.바이러스의 첫 번째 피해국이자 가장 먼저 감염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은 트럼프 자신을 세계의 독재자들의 반열에 오르게 하고 있다. ”미국의 CNN방송은 26일 이 같이 보도하고, “중무장한 정체불명의 보안요원들이 오레곤 주 포틀랜드 거리에서 인종차별주의 반대 시위대를 붙잡아, 뚜렷한 명분도 없이 아무 표시도 없는 차안으로 무더기로 집어넣고, 이는 모습은 미국이 아닌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들”이라고 지적했다. CNN은 “이름표를 달지 않은 준군사적 스타일의 장교들 중에는 주로 테러리즘에 대항하기 위
미국 국무부는 세계 종교의 자유에 관한 2019년판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고 11일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사는 이슬람교도(무슬림)의 소수 민족, 위구르족 등에 대한 중국의 대응에 대해 언급, 2017년 이후로 위구르인 등 100만 명 이상이 수용 시설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중국에서는 모든 종교에 대해서 정부 주도에 의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으며, 격심한 상황에 있다”고 비난하고, “중국 공산당은 종교 단체에 대해, 당 지도부에 따르는 것과 동시
미국 상무부는 22일(현지시각) 중국과 홍콩 등에 거점을 둔 33개 중국 기업과 정부기관을 수출금지 조치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CNN이 보도했다. 금수조치 지정 대상의 배경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의 소수민족 탄압과 중국의 무기개발과 관련한 제품 조달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금수 대상 가운데, 9기업과 정부 기관은 “중국 당국에 의한 위구르인등의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이나 자의적인 대량 구속, 강제 노동이나 하이테크 기술에 의한 감시라고 하는 인권침해·학대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대상에는 중국 공안성계
2020년 5월 15일 오후 2시 현재 기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감염 확진자수가 450만 명을 넘어선 4,527,127며, 사망자수는 303,413명, 회복자 수는 1,705,81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출처 : 실시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 한국, 긴급재난지원금 4일 동안 780만 가구에서 5조 2천억 원 신청한국의 행정안전부는 15일 지난 11∼14일 4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780만 가구가 총 5조2천283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4일째인
미국 상원 본회의는 14일(현지시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인을 탄압하는 중국 당국에 엄격한 대응을 하도록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하는 위구르 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VOA가 이날 보도했다. 미 하원은 지난해 12월 이미 같은 법안을 407대 1이라는 압도적인 찬성 다수로 통과시킨 적이 있다. 상원안은 하원안을 수정했기 때문에 다시 하원에서 통과시키고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하면 이 법안은 즉시 발효된다. 이날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공화당의 대중강경파로 알려진 루비오 상원의원 등이 제출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주)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성표)는 지난달 28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시에서 한중 사막인삼 재배 및 사막녹지화프로젝트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사막인삼 전용 재배단지를 구축했다. 사막인삼으로 알려진 관화육종용은 중국에서 1천년 이상 섭취돼온 전통소재로 자양강장 등으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지에서 치매예방, 기력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사막인삼에 관한 연구를 수년동안 진행해 독성시험, 동물시험 및 인체시험을 진행 완료했다. 또 사막인삼의 주 성분인 MK-R7복합물이 '모낭의 혈행개선에 의한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주)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이사 이성표)가 중국과 손잡고 사막인삼 공동연구에 나섰다. (주)애니닥터헬스케어는 지난 27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시의 디첸의약생물과기유한공사와 사막인삼 관화육종용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막인삼으로 알려진 관화육종용은 자양강장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등지에서 치매예방, 기력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소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주)애니닥터헬스케어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사막인삼을 누구나 섭취할 수 있게 보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사막인삼에 대해 중국 관화육종용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북경대학교 Mr. Tu교수와 공동연구를 진